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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두 달 만 예뻐 보인다고 ?
남자는 딱 두 달 동안만 여자가 예뻐 보인다고 한다.물론 남자 모두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몇몇 특이한(?) 분 빼고는 대개 이런 심리를 가지고 있단다.남자 뇌를 연구한 어느 학자의 말이 그렇다.이 학자에 따르면, 남자 뇌는 단…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마린 르펜 “가자, 엘리제궁으로”
프랑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 대중운동연합(UMP) 후보로 출마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사회당(PS)에서는 프랑소아 올랑드와 마르틴 오브리의 후보 경합이 치열하다. 그러나 프랑스 국민은 극우파 국민전선(FN)의 …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연세의원이라고? 참내 알고 보니 타 대학이네
서울 한 주택가의 ‘연세○○의원’. 간판에는 연세대 교표(校標)를 새긴 정장(正章)까지 붙어 있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이 간판을 보고 ‘이 병원 의사가 연세대 출신’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병원 원장은 연세대가 아닌 서울…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말을 거세한 마초 진정한 영웅으로
사내아이는 어릴 적부터 위험을 무릅쓰도록 강요받는다. ‘위험한 것’은 ‘남성성’의 상징이다. 담배와 술, 칼과 총, 오토바이와 자동차 경주 따위 말이다. 그것은 극단성과 과격성을 내재한다. 개인적이든, 집단적이든 남성성은 폭력 속에…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예술이야? 광고사진이야?
이것은 광고다. 그리고 이것은 광고가 아니다. 상업적 목적으로 촬영한 사진과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예술작품 사이 그 찰나의 경계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루이비통, 마크제이콥스, 미소니, 푸마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광고사진으…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美 망명 탈북자 부부 ‘비극의 드라마’
며칠 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에 사는 지인에게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e메일 말미에는 필자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소식이 하나 담겨 있었다. 북한을 탈출해 2009년 미국에 정착했던 한 가족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건에 관…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위대한 수학 外
위대한 수학토니 크릴리 지음/ 김성훈 옮김/ 지식갤러리/ 312쪽/ 1만5000원흔히 “수학은 일상생활에 아무 쓸모가 없어!”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하철에서 스도쿠를 풀고, 재테크를 위해 복리적금을 찾아 헤맨다. 이뿐 아니라 납득이…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파주 발전과 행복 만들기 이념과 정파는 필요 없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민선 5기 기초단체장이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기초단체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선두에서 지역 발전 견인에 힘 쏟는 민선 5기 기초단체장을 릴레이 탐방한다. 이인재(51·민주당) 파주시장은…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욱하는 당신 한 발 물러나 생각해보라고?
지난 6개월간 회사 사활이 걸린 프로젝트를 추진한 A. 갑작스럽게 전략이 수정되는 바람에 처음부터 일을 다시 하라는 통보를 받으니 온몸에서 힘이 쭉 빠지고 짜증이 밀려온다. ‘어떻게 된 것이냐’고 당장이라도 따지고 싶다. B는 변덕…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21세기 선두주자 김애란을 주목하라!
해마다 초여름이면 출판사가 휴가철을 겨냥해 내놓은 신간 소설이 자웅을 겨룬다. 이때 독자의 확실한 선택을 받으면 연말까지 인기를 이어가며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올해에는 1945년생 최인호의 ‘낯익은 타인들의…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알쏭달쏭 ‘그린 카’ 궁금증 해소
지난호 커버스토리 ‘그린 카 혁명’은 소비자 처지에서 어떤 차를 살 것인지, 언제 살 것인지에 대한 답을 주었다. 또 그린 카의 구동 방식을 자세히 설명해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특히 수소차가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기…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사생활 보장 이웃과 소통 ‘코하우징’을 아십니까
“자식에게 간섭받는 건 싫습니다. 그렇다고 자식에게 버림받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노후 준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게 가족과의 관계다. 하지만 이보다 어려운 일도 없다. 자식 처지에선 부모 봉양도 중요하지만 2세 교육 문제가 더 시…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조사 자료’와 ‘촉’ 어쨌든 당신이 맞춰라
“방 과장, 어떨 것 같아?”“네?” “괜찮아? 잘될 것 같아?”다시 묻는 본부장에게 준비한 자료를 펴 보이며 설명을 이어가는 방 과장. “이 통계를 보시면, 30대 여성 고객의 소비 취향에 맞췄기 때문에 시장성은 있다고 판단합니다…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반짝 사랑’ 호들갑이거나 수익 창출의 돌파구?
“좀처럼 볼 수 없는 매력 vs 음악성보다 비주얼”6월 중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케이팝 콘서트. 프랑스인은 물론이고 스웨덴과 영국 등 유럽 각지에서 모여든 팬이 ‘아침의 나라’ 한국의 가수를 보려고 줄을 섰다. 케이팝이 한국 위상…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별을 따는 꿈은 멀고 현실은 혹독하고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의 나이,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 그리고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 능력. 최근 아시아를 넘어 남미·유럽까지 확산 중인 케이팝 열풍의 중심에는 이런 특징으로 무장한 아이돌 그룹이 있다. 영국 BBC는 올…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케이팝 돕겠다고? 음원시장 왜곡부터 시정하라”
”우리는 해외시장에서 거둔 가시적 성과가 없어 인터뷰하기 쑥스럽네요.”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최성준(41) 업무최고책임자(COO)의 과잉 겸손이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유명한 양현석(41) 대표가 이끄는 YG는 한국뿐 아니라…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유럽소녀 흥분 그 후 케이팝의 불편한 진실
“장편소설이 독자에게 감흥을 주려면 5시간이 필요하지만 연극이나 영화는 2시간이면 족해. 반면 노래는 단 3분이면 충분하잖아. 그래서 노래가 위대한 거야.”1980~90년대 대학가 운동권에서 프로파간다를 책임진 노래패는 자신들의 장…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매너학 “‘좌빵우물(좌측엔 빵, 우측엔 물)’만 챙겨도 매너 꽝 소리 안 듣죠”
대우조선해양 남상태(61) 사장은 1년에 120일가량 외국에 머문다. 배를 팔러 세계를 돌아다닌다. 선박은 한국을 먹여 살리는 효자 상품. 30년간 배와 쇠를 벗 삼아 살아왔다면서 그가 웃는다. 수년 전 그는 아내와 함께 왈츠를 배…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지난 10년간 무려 10조 원 근저당 설정비 소송사태 오나
6월 초 저축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1억 원을 받으려던 김모(52) 씨는 최근 대출 신청을 며칠 미루기로 했다. 7월 1일부터 근저당 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 대출을 받으러 저축은행을 찾았을 때 은행직…
20110704 2011년 07월 04일 -

CJ 1조 원 외부 실탄 어떻게?
6월 29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은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J그룹(이하 CJ)의 기자간담회로 북새통을 이뤘다. 무리한 인수가 아니냐는 세간의 비판을 의식한 듯, 기…
20110704 2011년 07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