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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할아버지 의사? 내 인생도 소설 몇 권은 넘어”
“아니 이게 몇 번인가요? 444번? 이 의사분이 아직도 현역인가요?”처방전을 받아 든 약사가 깜짝 놀란 이유는 의사면허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444번째로 발급된 것이기 때문이었다(현재 대한민국 의사번호는 10만 번을 돌파했다…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29세 대장의 완벽한 군부 장악?
82세와 69세.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당시 나이다. 이 열세 살의 나이 차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함의를 지닌다. 1인 독재체제의 선임자와 후임자 관계인 부자(父子)는 모두 혈연계승을 시도했지만, 지명을 받은 후…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담임목사 맘대로 처분 법은 인정하지 않는다
한 교회에서 30년 넘게 담임목사직을 수행해온 목사가 헌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십일조의 10%는 담임목사의 것이라면서 본인이 사용했다는 것이다. 교회도 단체의 하나지만, 담임목사의 실제 영향력이 막…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김정은과 평양 흔들 최대 위협 세력은 누구냐
2009년 1월부터 시작된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 과정에서 중앙권력뿐 아니라 지방권력 엘리트까지 대대적으로 교체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와 함께 2010년 9월부터는 김정은의 주도로 1년이 넘도록 중국 접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안 하면 손해…”스스로 설득하게 하라
방 과장은 몇 시간째 땅이 꺼질듯 한숨만 내쉬고 있다. 고객사에 공동 마케팅을 제안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것까진 좋았다. 그런데 가격이 문제였다. 상대의 요구는 간단했다. “제안 내용은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20…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정말 심근경색과 쇼크? 김정일 사인(死因) 갈수록 미스터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인(死因), 사망 장소 및 시간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 권력 내부의 말 못할 사정 때문에 사인과 사망 시간 및 장소를 조작했을 수도 있다”는 ‘음모설’까지 제기되는 상황. …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바다의 보물을 캐라!” 해양 자원 확보 사활 건 전쟁
세계는 현재 심각한 자원 부족 상황에 직면했다. 2000년 이후 석유 가격은 세계적 경제위기에도 고공행진을 지속한다. 석유를 인간의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세계는 수급 불균형으로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하는 오일쇼…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통합 감격 끝나자 계파 간 ‘아우성’
최근 몇 년간 선거 흐름을 좌우한 주요 요인은 ‘야권 연대’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야4당과 시민단체가 연대해 압승했고, 2011년 4·27 재·보궐선거에서는 경기 성남시 분당을과 강원 등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뤄 역…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박근혜 위원장, 공천은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론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2011년 12월 중순. “박 전 대표에게 공천권을 줘야 한다”는 한 친박(박근혜)계 의원의 라디오 발언 이후 당내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친박 진영이 일제히 “박 전 대표는 공천권에 관…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한반도 덮친 ‘김정은 리스크’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김정일 시대를 쥐락펴락했던 국방위원회 대신 김정은 시대의 북한을 이끌어갈 새로운 권력집단의 실체다. 평양은 후계체제 구축 차원에서 이미 모든 권력을 이 조직에 집중하는 작업을 진행해왔고, 현재의 비상사태를…
20111226 2011년 12월 23일 -

“어디 보자, 김정일이 죽었다는데…”
사방을 둘러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망원경으로 살펴봐도 통일은 아직 보이질 않습니다.그러는 사이 또 한 해가 저뭅니다.새해가 떠오르면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까요.북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아직은 차갑기만 합니다.
20111226 2011년 12월 23일 -

요행은 한 번뿐
“와, 이번에 풋옵션 걸어놓았으면 대박이었겠는걸.”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2011년 12월 19일 한 증권사 PB가 기자에게 건넨 말입니다. 풋옵션은 미래의 일정 시점에 주식을 미리 약속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20111226 2011년 12월 23일 -

닥치고 7대자연경관?
2011년 12월 22일. 뉴세븐원더스재단이 선정하는 세계7대자연경관(이하 7대경관)에 제주도가 최종 ‘확정’ 됐다고 합니다. ‘확정’ 소식은 이 재단의 버나드 웨버 이사장이 7대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정운찬 위원장에게 공식 ‘…
20111226 2011년 12월 23일 -

‘닥공’ 최강희 감독, 독이 든 성배 들다 外
‘닥공’ 최강희 감독, 독이 든 성배 들다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의 최강희(53) 감독이 조광래 전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수장으로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011년 12월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0111226 2011년 12월 23일 -

뛰어난 주행성능 힘 좋은 ‘스포츠 세단’
아시아지역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독일차에 가장 가까운 감성을 지녔다는 닛산 인피니티는 소비층 확대를 위해 올해 초 G시리즈의 엔트리급 스포츠세단 ‘G25’를 출시했다. G25는 인피니티 최초의 배기량 3000㏄ 이하 모델로 11.0…
20111219 2011년 12월 19일 -

글 한 줄에 위로받고 양극화와 불의에 분노하고…
2011년 출판계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낸 책이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내년 선거의 해를 앞두고 정치 관련 서적도 잇따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은 출간 세…
20111219 2011년 12월 19일 -

광우병 주범 ‘프리온’은 억울?
11월 29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인성(醫因性)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이하 iCJD) 사망자가 나왔다는 발표에 이어, 12월 9일 두 번째 환자가 확인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매체가 ‘인간광우병’ 사망자가 나온 걸로 …
20111219 2011년 12월 19일 -

헉, 'A양' 당신도 예외 아니다
회계 부정 사건으로 일본에서 연일 스캔들과 각종 사건을 일으키는 올림푸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다른 사건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올림푸스라는 회사와 관련 있는 것도 아니요, 경영 비리와 연관 있는 것도 아…
20111219 2011년 12월 19일 -

‘독이 든 성배’ 누가 마실까?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가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협회는 12월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황보관 기술위원장과 김진국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조 감독의 경질을 공식 …
20111219 2011년 12월 19일 -

일단 당겨쓰고 보자 배부른 돼지의 소비 탐닉
12월 11일 오후 목을 맨 채 숨진 한 30대 여성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인이 운영하는 의상실에 3000만 원 상당의 옷값을 외상으로 달아놓았고, 사채만 4000만 원에 달했다고 한다. 현장에서는 그가 추가 대출을 …
20111219 2011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