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탕’에 사랑이 끼어들었으니…
7월 말에서 8월 초는 국내 극장가에서 올해 최고의 흥행대전이 벌어지는 가장 흥미진진한 시기로 꼽힌다. 한국과 미국의 최고 기대작이자 화제작이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서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올해 개봉작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오래 살려거든 여름에 성내지 말라
대지를 태울 듯한 불볕더위와 장마가 번갈아 찾아오는 여름에는 인체 역시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변화무쌍한 기온에 적응하느라 인체 면역력이 저하되고 신진대사 능력도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 사람들은 “입맛이 없다”는 표현으로 신진…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치맥 빼놓고 응원이 되나
런던올림픽이 시작됐다. 시차 때문에 경기 대부분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밤에 열리지만,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보며 응원하려면 생중계를 놓칠 수 없다. 특히 올림픽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이자 국가…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예능 안타보다 ‘야구재단’서 홈런 치겠다”
양준혁이 예능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자 그의 팬들은 어느새 ‘방송인 양준혁’ ‘연예인 양준혁’에 익숙해져버렸다. 하지만 7월 20일 그는 ‘전설의 양신(梁神)’으로 돌아왔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헐값에 사재기 시장 왜곡 부추겨
인기곡이 되려면 다음 세 가지 요건 가운데 하나는 갖춰야 한다. 인기 많은 가수가 신곡을 냈거나, 지명도가 높고 영향력이 상당한 대형 기획사가 발굴한 신인가수이거나, 두 가지 다 해당하지 않지만 입소문과 ‘넷’소문을 탄 경우다. 그…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절치부심 ‘골프 황제’ 돌아오나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에서 타이거 우즈가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PGA 투어 통산 74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갖고 있던 통산 73승 기록을 넘어섰다. 이제 우즈…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스마트 집전화’ 스마~일
미혼의 직장인 박모 씨는 최근 스마트 집전화를 장만했다. 결정적 이유는 홈모니터링 기능 때문이다. 강아지를 집에 남겨두고 출근하는 게 염려돼 CCTV나 저렴한 보안서비스를 알아보던 차에 스마트 집전화의 홈모니터링 기능을 알게 된 것…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흑인 편견, 그게 뭔데?
1962년 미국 동부 볼티모어. 세탁소집 딸 트레이시는 ‘보기엔 뚱뚱해도 마음만은 홀쭉한’ 소녀다. 둥글둥글 푹 퍼진 몸매, 그리고 재클린 케네디를 따라 한껏 부풀린 머리에 촌스러운 리본을 달고 있는 그는 언젠가 TV 프로그램 ‘코…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질주할 땐 야수, 멈춰 서면 예술
출퇴근길 일반 도로에서 탈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이면서 편안한 장거리 여행도 보장하는 팔방미인이 있다. 달릴 때는 한 마리 야수처럼 포효하지만, 세워놓을 땐 잘빠진 예술품을 보듯 매끈하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든 확실한 존재감을 과…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맞아 그땐 그랬었지
서울 경복궁 앞에 이런 건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경해 보이는 옛 중앙청 건물. 자동차 몇 대가 한가로이 오가는 서울역 앞 광경을 보면 버스환승센터가 들어선 이후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루는 지금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다닥다닥 들…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레임덕은 없다
윤봉수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남은 가족 소식을 받은 것은 2009년 5월 8일이다. 함흥에 누이동생 윤막내, 그녀의 두 딸 박기옥(60)과 박영순(54), 그리고 가족 12명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직접 정육점을 방문한 대한…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관광 가뭄에 ‘중국인 단비’
호텔 투숙객은 아침식사를 거의 호텔이 내놓는 음식으로 해결한다. 점심이나 저녁은 외부 음식점에서 사먹을 수 있지만 아침은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호텔 처지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온 손님을 모두 고려해 다양한 아침 식단을 마련하기가 …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그해 호되게 비를 맞아봤으니까
안개 속의 거짓말나는 아무것도 거두지 못했다실패한 봄이 나를 지나간 후였다꽃이 혼자 지던 날무게중심은 어디서나 숨길 수 없다저기 막 사라진 사람들고개를 숙인 사람들앞 축이 닳은 신발을 신은 사람들치욕 같은 맨발을 내보인 사람들울고 …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캐머런 총리의 ‘두 토끼 사냥’
“런던올림픽은 영국 국민에게 자랑스러운 역사가 될 것이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밝힌 소감이다. 캐머런 총리의 말대로 런던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무엇보다 런던이 1908년과 48…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제2연평해전의 ‘불편한 진실’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인근에서 제2연평해전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난 이 시점에 일부에서 “당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 탓에 장병들이 희생됐다는”는 논리를 확산하고 있다. 군사작전을 이해하려면 당시 정치·군사 정세와 작전양…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천부경 外
천부경환웅 원본ㆍ박정규 지음/ 멘토프레스/ 160쪽/ 1만3000원천부경은 궁극의 원리이자 만세의 강전(綱典)으로, 환웅대성존이 하늘에서 내려온 뒤 인간에게 우주 이치를 가르친 조화경이다. 오랫동안 천부경을 연구해온 저자는 “지구촌…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머리 깎고 사기 올리고 영내 헤어숍 命받았죠”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 보여주긴 싫었어~.’ 가수 김민우가 부른 22년 전 히트곡 ‘입영열차 안에서’의 이 가사는 예나 지금이나 유효하다. 훈련 때 쓰는 보급용 위장크림이 피부에 자극을 준다며 사제(私製) 사용을 선호할 만큼 민감한…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취업=결혼, 미취업=이별’ 살벌한 연애 방정식
#1 늦은 저녁 시각. 포장마차에서 직장인 두 명이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눈다. “내가 사표를…. 내자, 내자. 그래, 사표 내자.”청년백수의 상징인 ‘추리닝복’ 차림으로 방바닥을 뒹굴며 TV 속 대화 장면을 지켜보던 젊은이가 …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백 년을 건넌 여류 화가의 동양인 사랑
1919년 이방인의 파란 눈에 비친 조선 결혼식 풍경은 어떠했을까. 3·1 독립만세운동의 함성이 전국에 메아리쳤지만 일제는 이를 무자비하게 탄압했다. 이내 조선은 숨을 죽였다. “온종일 제일 바쁜 사람은 신부의 어머니였어요. 훌륭한…
20120730 2012년 07월 30일 -

동물학대 ‘애니멀 호더’를 아십니까
가족의 만류에도 유기견 40~50마리를 한데서 키운 지 10년. 사료값을 대느라 아들 학비도 모른 척했던 것에 원망을 품어서일까. 아들은 개 냄새가 싫다며 끝내 집을 나갔다. 이 믿기지 않는 이야기의 장본인은 전은주(가명·50) 씨…
20120730 2012년 0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