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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종합 소재 기업으로 간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 39조172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철강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영업이익은 4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철강업계에서는 “유럽 재정위기, 내수시장 침체로 수익성 둔화, 원재료 가격 상승 등…
20120312 2012년 03월 12일 -

“한명숙 대표 핵심 측근에게 2억 원 건넸다”
호남에서 19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예비후보 A씨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2억 원을 한명숙 민주당 대표의 측근에게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한 대표에게 전달되는 것으로 알고 줬다”고 말했다. 한 건설…
20120312 2012년 03월 12일 -

‘찔끔 매각’ 박삼구 vs ‘화끈 처분’ 윤석금
리처드 돕스 맥킨지 서울사무소 파트너는 “한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지만 기업 구조조정 측면만 보면 아직 걸음마 상태”라고 꼬집었다. 기업 생존을 위해서라면 아무리 성장 단계에 있는 사업이라도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거나 사업 …
20120312 2012년 03월 12일 -

“노사모 회원인 것 같다…도저히 참을 수 없다, 빨리 기소해달라”
판사가 검사에게 기소를 청탁했다는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월 7일, 사건과 관련된 박은정(인천지검 부천지청), 최영운(대구지검 김천지청) 두 검사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냈다. 아울러 청탁 의혹을 받는 김재호 판사…
20120312 2012년 03월 12일 -

2390원대 vs 1968원
휘발유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전국 16개 시도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드디어 2000원을 돌파했다. 서울에서의 평균 판매가격은 2100원에 육박한다. 서울시내에서 휘발유 값이 비싼 곳 중 한 군데가 여의도다. 여기서…
20120312 2012년 03월 12일 -

검찰,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로 배후 밝힐까 外
검찰,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로 배후 밝힐까2010년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당시 “청와대에서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폭로가 나와 검찰의 재수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은 최근 “20…
20120312 2012년 03월 12일 -

외제차 부럽지 않은 성능 몸값 비싼 것이 ‘흠’
i40는 ‘세계인의 패밀리 카’인 폭스바겐 파사트를 잡겠다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공들여 만든 왜건형 중형차다. 4년 6개월의 개발기간에 개발비용도 2300억 원을 투입했다. 유럽 감성을 반영하려고 독일 오버우르젤 현대개발센터…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모바일기기 최강자는 삼성과 LG
스마트폰이 무한 진화 중이다. 듀얼코어를 넘어 쿼드코어를 탑재한 고성능 제품이 잇따라 나왔고, 화면 크기와 해상도도 한층 개선됐다. 스마트폰의 끊임없는 진화에 세계인의 눈과 귀가 모아졌다.2월 27일부터 3월 1일(현지시간)까지 스…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승률 8할’…누가 ‘동부’ 좀 말려봐
‘겨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프로농구.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코트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화제만발이었다. 다양한 흥행 호재가 쏟아지면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인 2008~2009시즌의 108만4026명을 돌파해 120만 명 시대…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어나니머스’ 너의 실체가 뭐냐?
요즘 프랑스 언론은 앞다퉈 ‘어나니머스(Anonymous)’ 관련 소식을 다루고 있다. 정의와 표현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혜성처럼 나타나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이들의 정체와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며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자연이 내준 미네랄 봄과 몸을 깨운다
드디어 봄이다. 고로쇠나무에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 조금만 있으면 전국 산야에서 고로쇠 수액이 나올 것이다. 나무에서 나오는 물이 달콤하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의 하나로, 가을에 붉게 물든 잎이 곱다. 단풍나무 …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국제사회 개입 부른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소말리아는 언제까지 ‘비극의 땅’으로 남을까. 아프리카 동쪽 끝에 코뿔소 뿔처럼 튀어나온 소말리아는 세계 최악의 ‘실패한 국가(failed state)’다.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22년간 통치해온 독재자 무함마드 시아드 바레가…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글로벌 리더? 선후배 의식부터 버려라”
설 연휴 직전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5년간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CCCK) 회장으로 일한 시몽 뷔로(Simon Bureau·50) 씨였다. 15년 넘게 한국에서 활동한 그는 경제계 명사 가운데 한 명이다. 안부인사와 함께 영어교…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메모가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르네상스 시대의 최고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30년간 수천 장의 메모를 남겼다. 메모에는 인체, 미술, 문학, 과학의 원리 등에 관해 꼼꼼히 정리해놓았다. 이를 편집해 묶은 모음집이 1000여 쪽 분량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다.…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골라 보는 즐거움 ‘웹툰 뷔페 5’
TV 채널을 아무리 돌려도 지난주에 봤던 ‘무한도전’ 재방송 외엔 딱히 눈에 띄는 게 없다면, 멀티플렉스 극장의 수많은 상영관에도 내가 원하는 장르의 영화가 없다면 웹툰 세계를 강력히 추천한다. 강풀, 강도하 같은 1세대 작가가 활…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복근보다 유머 근육을 키우라니까
여자는 잘생기고 재미없는 남자와 못생기고 유머감각 뛰어난 남자 중 누구를 더 좋아할까. 슈퍼스타급 남자 연예인의 매니저였던 한 남자가 자랑삼아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가 함께 일했던 연예인은 조각 같은 얼굴과 훤칠한 키에 식…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으이그 자나 깨나 남자들이란
남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자 한 마리다. 역사적으로 한 마리의 정자는 남자에게 영토를 확장하는 힘이었으며, 권력을 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족 간 결혼을 통해, 아니면 권력을 쥔 여자와의 섹스를 통해 남자는 자신이 원하는…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상상력 먹고 ‘웹툰’은 진화 중
최근 600회를 돌파한 한 웹툰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네이버에 연재 중인 조석의 개그 만화 ‘마음의 소리’는 연재 5주년을 넘어 최근까지 단 한 번의 펑크도 없이 600회를 채웠다. 이는 물론 작가의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다. …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서로의 속눈썹을 얼굴로 쓰다듬듯
획(劃)새들이 마주 오는 죽은 새들을 마주칠 때그들은 서로의 속눈썹을 얼굴로 쓰다듬고 지나간다 바람은 그 높이에선 늘 눈을 감는다서로 다른 붓털이 만나서 만들어 가는 하나의 획 이상하게 한 획을 긋는 붓에서는 바람 냄새가 난다 붓을…
20120305 2012년 03월 05일 -

삼성그룹 소송전 청구권 유효 기간은?
자신의 상속 재산을 다른 사람이 차지한 경우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데, 이를 상속회복청구권이라고 한다(민법 제999조). 상속은 죽은 사람의 재산이 자손에게 포괄적으로 승계되는 것인데, 상속인도 모르는 망인의 재산이 있는 경우, 또…
20120305 2012년 03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