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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꽃놀이패 ‘광명성 3호’
김일성 탄생 100주년인 4월 15일은 어떻게 다가올까. 북한 인민군 대부대의 행진이 있고, 축포야회(불꽃놀이)가 열리며, 예고한 대로 북한이 강성대국에 진입했음을 선언하는 행사가 열릴까. 평북 철산군 동창리에서는 3월 16일 예고…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IT 창업 기업 든든한 멘토 구실 다할 것”
6월 13, 14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콘퍼런스 ‘beLAUNCH 2012’가 열린다. 스타트업이란 보통 창업 초기 단계의 신생 벤처기업을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트위터나 구글 같은 정보기술…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식탁에 닿지 않는 ‘위생수저’ 어때요?
평일 점심시간, 식당을 찾은 직장인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사람 수대로 식탁 위에 냅킨을 깐다. 그리고 거기에 수저를 올려놓는다. 음식이 나오면 숟가락과 젓가락을 번갈아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올려놓으며 식사한다. 입에 넣는 수저 부분을 …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이어도와 해양안보 심층분석 돋보여
제주 남방 149km에 자리한 이어도는 소설가 이청준의 중편 ‘이어도’를 통해 그 신비감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제주 사람들에겐 전설의 섬이요, 피안(彼岸)과 같은 존재였던 이어도는 수중 50m 지점까지 치솟은 너른 암초로 밝혀졌…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모바일이 의혹 파일 동원하고 특정인 밀어주고
19대 총선에 출마할 공직후보자추천(이하 공천)을 위한 민주통합당 심사가 마무리됐지만 후유증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낙천 예비후보는 당 지도부와 공천 심사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까지 제기할 태세여서 총선 결과에 어떤 …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칼 빼든 검찰, 한명숙 겨누나
3월 9일 발매한 ‘주간동아’ 828호가 특종 보도한 ‘한명숙 대표 핵심 측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낳고 있다. 검찰이 3월 20일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고 고백한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박근혜 왕국’ 만들기 돌려막고 친박 챙기고
4·11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3월 20일 공직후보자추천(이하 공천)을 마무리한 새누리당이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이명박(MB) 정부 인사를 대거 공천해 정권 심판론을 자초하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을 의식해 ‘…
20120326 2012년 03월 26일 -

내일은 어디에 있을까?
‘밤은 깊어 가는데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잠은 오질 않는데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새벽이 밝아 오는데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내일로 가는 마지막 기차를 놓칠 것만 같아요조급한 마음에 심장은 두근거리네….’ 장기하가 한때 활동했던 밴드 …
20120326 2012년 03월 23일 -

‘민간인 불법사찰’ 도대체 몸통이 누구냐 外
‘민간인 불법사찰’ 도대체 몸통이 누구냐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사건의 ‘윗선’이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의혹의 윗선으로 지목돼온 이영…
20120326 2012년 03월 23일 -

추신수, 이대호… 죽마고우 ‘쌍포 전성시대’
1991년 어느 날, 야구를 하려고 부산 수영초등학교로 전학 온 추신수(클리블랜드)는 같은 반 아이 가운데 월등히 키가 크고 몸이 좋은 한 친구를 발견한다. 어린 눈에도 타고난 체력과 재능을 알아본 걸까. 추신수는 그 친구에게 “함…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뉴아이패드’에 홀딱 반했다
애플이 새 무기를 공개했다. 사실상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애플이 내놓은 첫 작품이다. 잡스가 없는 애플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잡스 사망 직후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 4S’는 잡스의 유작이…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덩치 큰 ‘미국산 마초’ 조용한 신사로 변신
“미국산 자동차는 촌스럽고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선입견이 국내 운전자 사이에 팽배하다. 이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미국산 자동차가 한국에서 저변을 확대하지 못하는 이유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최근 미국 자동차 브랜…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자전거 타면 ‘남性’이 흐물흐물?
주말이면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재미에 푹 빠진 한지운(48) 씨.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자전거를 타며 바깥 경치를 구경하는 즐거움이 더 커졌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자전거를 타고 난 후 왠지 ‘그곳’이 얼얼한 증상이 생겼다. 자전…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레임덕은 없다
청와대 소회의실에는 무거운 정적이 덮였다. 대통령이 주재한 임시회의다. 임시회의에는 대통령실장과 해당 수석비서관이 참석하지만 비서관들이 동석하기 때문에 참석 인원이 적어도 20여 명 된다. 오늘은 인사 관계 회의여서 국정기획수석, …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뒤섞임의 미학 그야말로 맛있는 짬뽕
짬뽕은 일본어에서 온 말로 ‘뒤섞다’라는 뜻을 지닌다. 채소와 해물을 달달 볶다 소, 닭, 돼지 등의 뼈로 낸 육수를 더하고 여기에 면을 말아내는 음식이다. 여러 재료가 뒤섞였다는 뜻에서 짬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면 짬뽕이 일…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도쿄까지 덮친 방사능 공포 기업들 줄줄이 짐 싼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가 폭발한 지 1년이 지났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지난해 12월 16일 “사고 원전이 냉온 정지됐다”며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전 세계에 공표했다.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잔뜩 주눅 든 당신 가슴을 쫙 펴라
우리 주변에 과묵한 회사가 늘고 있다. 그 이유는 40, 50대 구성원이 인적 비중의 태반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중년 선배들은 우르르 보이는데 20대 신참은 가뭄에 콩 나듯 보이고 30대 사원이 군데군데 끼여 있다. 퇴출 공포감으로…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폐하, 양탕국 한잔 올리겠사옵니다
30대 이상 한국인이 기억하는 생애 첫 커피 맛이란 아마도 ‘봉지커피’ 혹은 ‘다방커피’의 달콤함일 것이다. 이상적인 비율로 혼합한 인스턴트커피와 분말 크림, 설탕이 빚어낸 맛이다. 어린 시절엔 부모님 눈을 피해 손님 커피 잔에 남…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내조의 여왕’은 아무나 하나
정치의 길을 선택한 동반자에게 무한한 힘을 실어주는 여성의 존재감이 나날이 커져가는 요즘, 프랑스에서도 정치계 ‘내조의 여왕’이 주목받고 있다. 누구의 아내라는 호칭을 넘어서 인물 자체로 관심을 끄는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부러…
20120319 2012년 03월 19일 -

“동남아시아는 황금시장 지금 도전 안 하면 기회 날아가”
외무고시 9기(1975년)인 이선진(64) 한림대 교수. 33년을 정통 외교관으로 활약한 그는 주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 외교에 투신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외교통상부(이하 외교부) 정책실장으로서 다자외교의 총괄사령관…
20120319 2012년 0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