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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 부정하는 상황 올 수도”
최근 ‘박근혜 추대론’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 이상돈(61) 중앙대 교수는 애초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그간 여기저기서 많은 얘기를 해 좀 자제하려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나 한잔 하자…
20120430 2012년 04월 30일 -

용산경찰서장 때(2005년 12월) 최재천 의원 집 찾아가 양주 마시며 인사청탁
● 前 용산서 형사과장 “김기용 지시로 양주 8병 사들고 옥수동 방문”● 2006년 인사 앞두고 청와대 인사라인 관계자·경무국장과 룸살롱 술자리● 용산 초등생 사건 장례식 전날 룸살롱에서 접대부 끼고 술마셔● 김 내정자 “청문회에서…
20120430 2012년 04월 30일 -

“최소한 청년과 소통은 하라”
2010년 정치권을 달군 최대 화두 중 하나는 반값등록금이었다. 대학생만의 문제로 여겼던 반값등록금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올해 서울시립대에서 처음으로 반값등록금이 시행됐다. 정치권은 자신들의 문제를 사회적 이슈…
20120430 2012년 04월 30일 -

‘박근혜 대세론’ 확고부동한가
단도직입으로 묻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세를 형성하고 있는가. 답은 대세다. 후보별 대선후보 지지율을 보면 박 비대위원장은 압도적으로 1위다. 한때 ‘안철수 바람’이 몰아칠 때 잠시 1위를 내준 적은 있지만 그의 위세…
20120430 2012년 04월 30일 -

혹 광우병 쇠고기 들어올라
광우병 공포가 되살아났다. 미국에서 2006년 이후 6년 만에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된 것이다. 4월 26일 경기 광주시 실촌읍 견우물류센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검역관들은 미국산 쇠고기의 개봉검사 범위를 과거 3%에서 30%로 …
20120430 2012년 04월 27일 -

연이은 MB 측근 비리…줄줄이 감옥에 가나 外
연이은 MB 측근 비리…줄줄이 감옥에 가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복합물류센터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과 관련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당하는 등 4…
20120430 2012년 04월 27일 -

정말 10구단 발목 잡을래?
일부 ‘재벌구단’의 극단적 이기주의가 한국 프로야구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10일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회관빌딩에서 9개 구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9구단 NC 다이노스의 20…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레임덕은 없다
서울역 대합실의 대형 TV 앞에 수백 명의 시민이 모여 있다. 2008년 9월 초순의 오후 5시경, 지금 TV에서는 기획재정부 장관 강만수가 도표를 펼쳐놓고 말하는 중이다.“종교세와 관련해 일부 성직자께서 자발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하…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뇌 기능 불균형 해소 ‘과잉행동장애’ 잡는다
초등학교 1학년 김정환(가명·7) 군은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문제아’였다. 유치원 친구와 자주 다투고 선생님의 제지를 듣는 척하다가도 갑자기 장난감을 집어던지곤 했다. 그의 병명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통제가 되…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타이타닉 추도인가, 재난 장사인가
열일곱 살 소녀 로즈는 갑부 아들이긴 하나 징그럽게만 느껴지는 약혼자와 함께 여객선 1등실에 탑승한다. 결혼에 대해 수없이 고민한 끝에 바다에 뛰어내리기로 결심하고 갑판에 나온 그는 간신히 뱃삯을 마련해 3등실에 몸을 실은 떠돌이 …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우향우’ 광풍에 사쿠라(극우주의)가 겁 없이 핀다
일본의 봄은 벚꽃(사쿠라)이 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일본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꽃인 사쿠라는 과거 태평양전쟁 때 군국주의를 상징했다. 자살특공대인 가미카제 대원은 군복에 사쿠라를 꽂고 출정했다. 사쿠라가 일본에서 다시 피고 있다. …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한순간 실수한 아이들 모정으로 품고 쓰다듬고
이명자(71) 씨는 30년째 교도소를 오간다. 갇힌 자의 벗을 자처하기에 그곳을 어렵지 않게 느낀다. 그동안 서울구치소와 서울남부교도소 등에서 인연이 닿은 이만 600명에 달한다. 재소자를 만날 수 있는 건 일주일에 단 한 시간 반…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탄탄하고 잘 빠진 몸매 힘까지 끝내주네
언제 어디서나 확실한 존재감과 주변의 시선을 느끼고 싶다면 이 차(車)를 타면 될 것 같다. 4월 어느 평일 낮,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서울 종로3가 ‘피아노거리’ 주변도로를 100m가량 주행하는데 최소한 다섯 번 이상의 시선을 받…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양쪽 첨예한 의견 조율 현역 때 노하우가 큰 자산”
전국적으로 베이비부머(1955~63년생)가 712만 명에 달한다. 그중 이른 베이비부머들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은퇴대란’이 시작되면서 베이비부머 은퇴자의 노후 문제는 사회 이슈로 급부상했다. 노후…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통신 날개 단 ‘카셰어링’ 날아오르나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카셰어링(Car Sharing)’이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카셰어링은 자동차가 필요할 때 가까운 지역에서 차량을 빌려 필요한 시간만큼 사용하고 요금을 회원카드로 지불하는 서비스다…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전도’가 도대체 뭐기에 부부관계까지 이용했나
3월 10일 서울 중구 한 가정집에서 남편이 아내를 죽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살해 동기는 아내의 지나친 교회 전도. 검찰에 따르면 10년 넘게 S교단 소속 교회를 다닌 아내 전모(50) 씨는 남편 허모(54) 씨와 두 딸에게 오랫동…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대박집 쉬워요~ 방송만 나가면 돼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일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분명한 목적을 지닌다. 식당도 그렇다. 자원봉사의 무료 급식이 아니고서는 음식을 파는 일은 곧 돈을 벌려는 목적 때문이다. 기왕 돈 버는 일, 왕창 벌고 싶은 것이 인간의 당연…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몸도 마음도 성숙 치명적 연기 매력 보여드릴게요”
‘하늘색 꿈’ ‘성인식’ 등의 노래로 한창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가수 겸 연기자 박지윤(30)이 드디어 봄날을 맞았다. 새 앨범을 낸 데 이어 최근 tvN ‘오페라스타 201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재기의 …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권력 게임은 악마의 본성이다
“대선에 나설 의사가 있습니까?”2011년 8월 31일,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첫날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기자회견에서 받은 첫 질문이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이 아는 그 누구보다 똑똑하고 훌륭하고 열정적인 사람이…
20120423 2012년 04월 23일 -

법적으로 권한 인정 무능한 경찰이 문제
4월 1일 발생한 수원 20대 여성 살인사건으로 경찰의 위치정보 추적 권한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경찰은 119와 달리 자동 위치정보 추적 권한이 없어 이번 사건에서 즉각적으로 위치추적을 할 수 없었고, 그 결과 피해자를 구할 결정…
20120423 2012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