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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엔 전문성이 강력한 무기
채용시장에 뛰어든 이 땅의 수많은 대학생과 직장인은 합격이냐 불합격이냐를 결정하는 바로미터가 스펙(spec)이라 믿고 뛰어난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지방의 한 중견 제조회사에 다니던 A씨. 주말부부로 생활…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눈 비탈도 거뜬 ‘명차’라 부를 만하네
럭셔리 대형 세단을 차별화하는 대표적인 특징은 뛰어난 승차감과 주행 성능, 혁신 기술, 통합적 안전성, 품위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 가운데 하나라도 뒤처지면 럭셔리 대형 세단에서 가차 없이 제외시킨다. 세계적으로 이런 조건을 모두 …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풀HD 슈퍼폰 전성시대 오나
1월 2일, 2013년이 밝자마자 LG전자가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세계에서 처음 출시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나란히 55인치 OLED TV를 공개한 이후 선제 출시를 놓고 치…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운동하면 무조건 좋다?…너 자신을 먼저 알라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일찍이 “너 자신을 알라”고 설파했고, 동양의 대전략가였던 손자도 불후의 명저 ‘손자병법’에서 “남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물…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상처받고 신음한 ‘IT 코리아’
“시작부터 잘못됐다.” “기대 이하 낙제점.” 이명박(MB) 정부의 정보기술(IT)정책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다. 2008년 출범 당시 MB정부는 IT정책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호운에도 악운에도 건강이 최고
중국 당나라를 건국한 이연(李淵·고조)의 아들이자 당 태종의 아우인 등왕(騰王·이원영)이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에 세운 등왕각은 악양루, 황학루와 함께 강남 3대 누각으로 유명하다. 양쯔(揚子)강을 발아래로 굽어보며 운치 있게 …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ICT(정보통신기술)산업, 부활의 찬가 부르나
출범을 앞둔 박근혜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혼란을 겪은 ICT업계는 새 정부에서 진보한 ICT정책을 내놓길 기대한다.박근혜 정부가 공약 핵심 어젠다로 ‘창조경제’를 …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학대받고 커서 학대하는 사람 될라”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말엔 최모(37) 씨가 3세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가방에 담아 경남 창원 한 저수지에 버려 충격을 줬다. 창원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가정불화로 가출하면…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30년 앞 내다보는 어부의 통찰력으로 만든 것”
사람들은 늘 새해 첫머리에 ‘희망’을 얘기한다. ‘국민 행복시대’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근혜 정부가 2월 25일 새로 출범할 계사년(癸巳年) 벽두라 더 그렇다. 그동안 갈피조차 잡지 못하던 미국 재정절벽(Fiscal Cliff·감세혜…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이해찬·박지원 담합으로 대선에서 패배했다”
민주통합당(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구성하며 대통령선거(대선)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결선투표 끝에 박기춘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그러나 당을 임시로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에는 당…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죽음의 문턱 5세 아이 당당한 성인으로 홀로서기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 문제가 부각된 것은 1998년 4월 27일 한 시민 제보로 SBS TV‘추적 사건과 사람들-아동학대, 아물지 않는 영혼의 상처’가 ‘영훈(가명) 남매 사건’을 공개하면서부터다. 이 사건을 계기로 2000년 아동…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다 끌어안을 비대위장 어디 없소!
대통령선거(대선) 패배 후 공황 상태에 빠진 민주통합당(민주당)이 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뼈를 깎는 쇄신에는 공감하면서도 비대위원장 후보와 당의 재건 방법을 놓고는 계파별, 세력별로 동상이…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추위가 반가운 사람들
영하 20℃ 한파 속 강원도 춘천. 소양댐에서 방류한 물줄기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장면을 촬영하려고 사진가들이 모여 있다.Canon EOS-1D Mark Ⅳ ISO400, 렌즈 24-70mm t-1/160 F16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선심성 ‘쪽지예산’ 역시 밥그릇 챙기기 外
국내선심성 ‘쪽지예산’ 역시 밥그릇 챙기기‘쇄신국회’를 전면에 내걸고 출범한 19대 국회가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구태를 못 벗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헌정사상 처음 해를 넘겨 예산안을 처리한 국회가 ‘늑장 처리’ 비난과 함께 ‘쪽…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몸과 영혼이 멍드는 아이들
#1 경기 ○○시(지역은 기관 측 요청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10년 전 남편과 사별한 부인은 딸 넷을 홀로 키우며 상가 건물에서 살았다. 하지만 큰딸이 고등학생 때 낙태수술을 받자 엄마는 변하기 시작했다. 길을 걷다 개와 고양이를…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칼치
아버지의 이름은 칼치였습니다고향에서는 가장 키가 컸던안강망 고깃배를 타던 뱃사람사람들은 아버지를 칼치라고 불렀습니다나는 어부의 아들이었지만아버지는 공장노동자가 되길 바랐습니다마포자루를 깎는 제재소에취직을 하라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얘…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정교한 컬러 목판화 전문가도 눈뜨고 당했다
1990년대 말 필자는 우리나라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교수가 중국 여행길에서 목판화를 원작으로 잘못 알고 사와 한동안 웃음거리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화가가 판화조차 구별하지 못하고 속았다는 말이 쉽게 믿기지 않을 것이…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필드에서도 ‘손자병법’이 먹힌다
손자? 아들의 아들이 아니다. 중국의 유명 병법가다. 임금이 궁녀를 훈련하라고 하자, 임금의 애첩 목을 단칼에 베어버린 용감한 남자다. 미국 사관학교에서까지 그의 병법을 가르친다. 단순한 전쟁 지침서가 아닌, 깊은 동양철학을 바탕으…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여름밤 금메달 행진 ‘짜릿’ 연아·연재 몸짓에 ‘환호성’
흔히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한다. 실력과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지만 꼴찌가 1등을 이길 수 있는 것도 스포츠에서는 가능하다. 스포츠에는 감동과 환희가 있고, 때론 눈물도 있다.2013년 계사년(癸巳年)에는 또 어떤 소…
20121231 2012년 12월 31일 -

‘아들’만 왕 하란 법 있나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30)이 아기를 가졌다고 2012년 12월 초 왕실이 발표했다. 올 여름 태어날 이 아기의 성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확실한 것은 딸이라 해도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왕위에 오른다는 사실…
20121231 2012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