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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소총과 칼로 중무장 김정은 ‘위력 경호’ 숨은 뜻 뭐냐
2월 25일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경호실장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승격시키는 등 경호실과 경호원 위상을 상향 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06년 지방선거 유세 도중 발생한 ‘신촌 피습사건’ 이후 개인 경호원 3~4명의 밀착 경호를…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단명 유전자 뛰어넘는 후천적 건강관리의 힘
‘주간동아’ 868호에서 필자는 1980년경 달리기에 관한 외국 번역 책을 읽고 마치 개안한 것처럼 큰 감명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워낙 오래전 일이라 글을 쓸 당시에는 정확한 책명이나 원저자가 기억나지 않았는데, 최근 자료…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안전 신화에 ‘경쾌함’을 입다
보슬비가 살짝 내린 2월 말.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제주를 볼보 신(新)모델을 타고 달렸다. ‘화려한 겉치레보다 안전과 실용이 먼저’라며 좀처럼 변화를 거부하던 볼보가 최근 방향을 수정한 것은 기쁜 일이다. 더는 고집부리…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산골 처녀 뺨 같은 분홍빛 꽃송이
봄 숲엔 수많은 우리 꽃이 피어납니다. 올망졸망 피어나는 꽃들 중 어여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지요. 그 많은 봄꽃 가운데 많은 이의 첫사랑 같은 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얼레지입니다. 얼레지는 제게도 첫사랑 같은 꽃입니다. 작고…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일촉즉발 대치 ‘한반도 리스크’ 속수무책
“며칠 아니면 몇 주일이 걸릴 것이다.” 2월 하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논의 진척 상황을 설명하던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이다.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놓고 미국과 중국 간 지루한 물밑 줄다리기가 이어지던…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떴다, 21C 친환경 새마을운동
유경의 한국 글로벌피스재단(GPF·세계의장 문현진) 회장은 평화운동가보다 스포츠인으로 더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국제 클럽대항전 피스컵,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 등 굵직한 스포츠 조직을 창설하고, 대한…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1인 가구 속사정 너무 달라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2000년 226만 가구에서 2010년 347만 가구로 증가했다. 2030년에는 471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가구에서 1인 가구 비중도 2000년 15.5%에서 2010년 23.9%로 빠르게 상…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하루 열 명 스무 명…기구한 내 팔자 다 숨겼어”
정부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증언을 담은 구술기록집을 발간했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의 구술기록집 ‘들리나요? 열두소녀의 …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낙후 지역 소수력발전 그가 만든 것은 ‘희망의 빛’
국민성은 자연환경과 자원 보유에 영향을 받는다. 척박한 땅을 수확의 땅으로 일군 국민은 강하고 질긴 근성을 지닌다. 처음부터 석유와 자연광물이 풍부한 땅은 좀 더 느슨하고 편한 방식으로 사고하고 여생을 큰 탈 없이 만족하게 살게 하…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프리미엄 미니 소비族 아십니까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싱글족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연간 50조 원으로 추산되는 1인 가구 소비를 잡으려고 업계는 치열히 경쟁 중이다. 그중 요즘 1인 가구가 ‘꽂힌’ 소비 트렌드는 뭘까. 가장 눈…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홀로 산다는 것 누가 말릴 수 있나
아들 둔 엄마는 놀랐을 것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0~2010년 혼인상태 생명표’에 따르면, 2010년 출생한 남아 가운데 79.1%만 결혼하고 나머지 20.9%는 미혼 상태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발표 내용…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보람은 무슨, 우물 바닥 긁는데…”
일주일에 닷새는 야근, 퇴근은 빨라야 저녁 10시다. 업무에 시달리는 건 주말에도 마찬가지. 한 달에 쉴 수 있는 날은 고작 2~3일인데, 그것도 복지급여 정산이 끝난 월말경 주말이나 공휴일이 전부다. 자영업자나 대기업 말단사원 이…
20130311 2013년 03월 11일 -

‘따로 또 같이’ 살어리랏다!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김진학(36) 씨는 서울 연희동 ‘로프티 하우스’에 산다. 5층짜리 원룸 37개가 모여 있는 곳이다. 그가 쓰는 13㎡ 규모 방에 들어서자 침대와 책상, 드럼세탁기, 냉장고가 한눈에 보였다. 공간에 꼭 맞게 짠 …
20130311 2013년 03월 08일 -

조건 완벽한 회사란… 없다
지난해 국내 대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던 A씨가 외국계 자동차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직 후 그는 자기 선택에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직하더니 정말 일을 즐기는 것 같다” “행복하게 일하…
20130311 2013년 03월 08일 -

24시간 접속, 난 BYOD족이다
외국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김명민(31) 씨는 개인 노트북을 회사에서 사용하려고 양복 차림에 백팩을 메고 출근한다. 회사에서 제공한 노트북이 있지만, 옛 모델이어서 무겁고 성능도 떨어진다. 개인 노트북은 모니터와 키보드가 분리되는 …
20130311 2013년 03월 08일 -

‘서비스 기기’로 가는 스마트카
“자동차가 도로교통 상황을 스스로 확인해 운전 정보를 수집한다. 운전하는 동안 앞차와 간격을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한다. 자동차 안에서 정보기술(IT) 기기를 활용해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스스로 …
20130311 2013년 03월 08일 -

녹색산업을 어찌하오리까
올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은 ‘퍼펙트 글로벌 스톰’ 대처 방법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퍼펙트 글로벌 스톰이란 세계 경제와 지구 환경 시스템이 동시에 쇼크를 받았을 때 닥치게 될 세…
20130311 2013년 03월 08일 -

연금 통합? 등급 조정이 더 급하다
박근혜 정부는 국민행복연금을 도입하기로 했다. 새로운 연금은 아니다. 현재 65세 이상 70%에게 제공하는 기초노령연금과 국민연금을 합쳐 이름만 바꾼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전 두 연금을 통합하고 기초노령연금 재원 일부를 국민…
20130311 2013년 03월 08일 -

콘텐츠 바꿨다면 심의 절차 밟아야
적법한 심의절차를 거치지 않고 검정교과서의 실질적인 내용을 바꾸게 한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의 수정명령은 위법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월 15일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 등 금성출판사…
20130311 2013년 03월 08일 -

특‘별’한 4인…육사 전성시대
2004년 11월 국방부검찰단(군검찰)이 육군본부(육본)를 압수수색하는 초유 사건이 발생했다. 진급비리 의혹과 관련해 실무부서인 육본 인사참모부를 강제 수사한 것이다. 육본의 거센 저항 속에 군검찰은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
20130311 2013년 03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