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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도 건강하게 웃으馬
1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남서울교회 부설 남서울어린이집에서 설을 앞두고 세배예절을 배우는 아이들이 세배를 따라 하며 마냥 즐거워하고 있다.Canon EOS-1DX, ISO 400, F4, T-1/60Sec, 렌즈 24…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봄 기다리며 수줍은 치마 펼쳤네
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몸도 마음도 꽁꽁 얼고 보니, 새봄이 더욱 간절히 기다려진다. 숲엔 지난번 내린 눈이 하얗게 쌓였다. 그 속에선 이미 지난가을부터 생명의 씨앗이 움틀 준비를 하고 있을 터인데, 부디 새봄에 기쁘게 만나길 기대…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한 그릇에 담아낸 조화와 전통
19세기 진주에는 경남 최대 시장이 있었다. 남강을 통해 김해 소금이 유통되고 젓갈, 쌀, 곡물이 경상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든든한 하부 구조 덕에 경상감영이 들어선 진주는 경상도 정치·행정·문화·경제 중심지가 됐다. 북 평양, …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한 땀 한 땀 장인 손길 거쳐 멋으로 숙성
해외 여러 도시로 출장을 다니면서 그 도시에서 나는 고유 음식을 먹는 것이 하나의 지침이 됐다. 동행자가 김치와 얼큰한 국물을 고집하지만 않는다면, 아무리 체류가 길어져도 한국 식당을 거의 찾지 않는다. 출장은 비즈니스 미팅만을 위…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봄에는 ‘혜성’…가을엔 ‘토성엄폐’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이 왔다. 어린아이는 맛있는 명절 음식과 세뱃돈 받을 생각에 신이 나지만 먼 길 가야 하는 어른은 심란하기만 하다. 꽉 막힌 고속도로는 생각만 해도 아찔한 데다, 명절 음식을 일일이 만들 생각에 골…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말 없이 자신을 들여다보는 힘
세상은 온갖 소리가 지배하는 공간으로 변한 지 오래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침묵보다 소음에 익숙하다. 도시는 24시간 온갖 소리를 통해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현대인은 삶의 지루함과 공허함을 떨쳐내려고 너도나도 목소리를 높인다. 살…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한국형 사이키델릭 튀는 질감
지나간 것은 조롱 대상이 되거나 그리워진다. 한때 한국에서 라이선스로 발매되는 록 앨범 해설지엔 종종 이런 설명이 등장했다. ‘기타는 불을 뿜으며 울어댄다’ ‘지판이 불타는 듯한 핑거링과 줄이 끊어질 것 같은 피킹’…. 이런 묘사는…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웃음 터지고 눈물 나고…스크린과 마음이 通하니까
대중문화, 특히 흥행작은 당대 대중의 ‘마음 풍경’을 담아내고 그려낸다. 설까지 한 달 반여 동안 상영되며 기록적인 흥행성적을 내는 ‘변호인’이 담아낸 것은 단지 고인이 된 전(前) 대통령이 겪은 사실 일부에 대한 허구적 재현이 아…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무엇이 존재이고 무엇이 허상인가
我他(아타). 작가는 이 두 글자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리고 남과 나, 실재하는 세상과 그것을 인식하는 자아의 관계를 줄곧 탐색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성찰은 그를 세계적인 예술가로 만들었다. 2006년 미국 뉴욕 국제사진센…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그들이 사는 모습도 고민도 똑같네
TV 채널을 돌리면 온통 스타 가족 이야기다. 사실 스타 가족 이야기는 방송가 스테디셀러다. 아침 방송에서 주부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끄는 단골 소재기도 하고, 톱스타가 나오는 다큐멘터리에도 가족 이야기는 어김없이 등장한다. 스타 가…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바람에 시름 날리고 파도에 희망을 묻고
속초·고성눈 내린 설악산·영금정 좋을시고얼마 전까지만 해도 속초 바다는 설악산 곁다리에 불과했다. 설악산을 찾은 김에 속초 해변과 어항을 잠깐 들르는 식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아바이마을, 대포항, 동명항, 영금정해안 등에서 바다 …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영혼을 움직였던 우리 시대 지휘자
1월 20일 타계한 이탈리아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는 우리 시대 최고 거장이었다. 물론 이런저런 이유에서 ‘최고 거장’으로 불리는 지휘자는 여럿 있지만, 아바도는 그들 가운데 단연 으뜸이었다. 1933…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박지성’은 브라질에 안 간다
갑오년 새해벽두부터 한국 축구에 박지성(33· 에인트호벤)과 관련한 빅뉴스가 터졌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발언이 시작이었다. 홍 감독은 1월 8일 중앙언론사 간담회에서 “대표팀 감독이 된 이후 아직 박지성을 만나본 적이 없다. …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설연휴 꽉 막히는 고속도로 문제는 밀도야
매년 설연휴가 되면 전국 고속도로는 몸살을 앓는다. 차가 많으면 교통정체가 생기는 것은 언뜻 당연한 일 같다. 그러나 여러 객차가 연결된 채 움직이는 경부선 고속열차라면 어떨까. 1호 객차는 이미 떠나갔는데 2호 객차는 멈춰 있고,…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부담 없이 한 잔… 한낮 파티에 딱!
영화 ‘슈렉’ 시리즈는 영화제작사인 드림웍스를 전통 애니메이션 맹주인 픽사, 월트 디즈니사와 필적할 만한 경쟁사로 일시에 도약하게 한 작품이다. 2001년 첫선을 보인 이 시리즈는 못생긴 녹색 괴물 슈렉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남녀노소…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환절기 아랍 납치·테러 ‘몸살’
2011년 10월 리비아에서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42년간 리비아에서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던 무아마르 알 카다피. 그런데 영상에서 카다피는 반군에 둘러싸여 머리채를 잡힌 채 발길질을 당하고, 피를 흘리는 상태…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직장인 매일 짤막한 중국어 “커이마”
2014년 새해 중국어 완전 정복을 목표로 세운 이가 꽤 많을 것이다. 그러나 작심삼일이란 말처럼 새해 목표를 끝까지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그러나 효과적으로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실 중…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서울시장은 시민 위한 자리… 정치세력 소유물 결코 아니다”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아닐 수 없다. 어려울 때 큰 힘이 됐던 친구와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상황이다. 친구에게 양보해야 하나, 싸워 이겨야 하나.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요즘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공모전 쓴맛’ 해도 너무하네
‘일반에게 공개하여 널리 모집함.’ ‘공모(公募)’라는 말의 사전적 정의다. 이름에 걸맞게 요즘 대학가 어디를 가도 공모전 포스터가 풍년이다. 계절이 바뀌어도 변함없다. 주최기관도 다양하다. 현대자동차, 한국장학재단, 민주주의법학연…
20140127 2014년 01월 27일 -

“安風이 불긴 하는디…표 찍어주는 것은 다르니까”
2002년 대통령선거(대선)를 앞두고 ‘노풍’(노무현 바람) 진원지 구실을 한 광주광역시(광주)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노풍 때처럼 광주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바람’ 진원지가 될 수 있느냐는 점에서다…
20140127 2014년 0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