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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여파 한반도 주변 지진 급증”
네팔 대지진 발생 나흘째. 사망자 5000여 명, 부상자 1만1000여 명, 이재민 45만여 명.4월 25일 규모 7.8 강진이 네팔 중앙부에서 발생한 이후 10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 규모는 커지고 있다.…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생각 151가지
이 책의 원제는 ‘This Will Make You Smarter’이며 ‘당신에겐 불확실성의 시대를 꿰뚫는 생각의 도구가 있는가?’라는 부제가 달렸다. 그리고 이 책의 출발점은 세계적인 인지과학자 스티븐 핑커가 제안한 ‘어떤 과학적…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손학규가 돌아왔다 야권 격랑 속 권토중래
4·29 재·보궐선거(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이 대패한 후 야권이 격랑에 휘말렸다. 문재인 대표 리더십에 대한 논란도 거세다. 국회의원 지역구 4곳 중 수도권 3곳을 새누리당에 내주고, 텃밭 광주 서을까지 무소속 천정배 …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타닌 강한 레드 와인은 피하세요
“약속 없으면 우리 집에서 저녁 함께 먹어. 모처럼 회 어때?”독거하는 누나가 주말 저녁 외로운 식사를 할까 봐 동생이 살뜰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오랜만에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생각에 입안에 군침이 돌았다. 와인냉장고에서 화이트와…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非盧 호남 맹주가 된 천정배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을 탈당한 뒤 호남정치 복원을 기치로 내걸고 무소속으로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천정배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했다. 천 후보는 이번 승리로 김대중 전 대통령 사후(死後) 뚜렷한 구심이 없던 호남…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영국 보수·노동 양당제 역사 속으로?
영국 정치의 오랜 전통인 양당제(two party system)가 5월 7일 실시되는 총선을 계기로 사라질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은 유럽 대륙의 다른 나라들과 달리 보수당이나 노동당이 총선 때마다 과반 의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지는 정당, 지는 대표’ 문재인의 6가지 위기
이번 4·26 재·보궐선거(재보선)는 문재인의 선거였다.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대표로 선출된 이후 문 대표가 주도해 치른 첫 선거였다. 전임 지도부가 지난해 7·30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터다. 더욱이 문 대표는 대표…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O2O 온·오프라인 경계 사라지다
서울 광화문 부근 직장에 다니는 김모(35) 씨. 커피를 좋아해 점심을 먹은 뒤 꼭 커피숍에 들르지만, 매번 긴 줄을 서야 해 불편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이런 불편이 사라졌다. 점심식사가 끝나갈 즈음 스마트폰으로 커피를 미리 주…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대권가도에 청신호 켜진 ‘무대’
4·29 재·보궐선거(재보선) 당일 밤 10시 45분쯤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2층 개표 상황실. 김무성 대표가 김학용 비서실장, 박대출 대변인 등을 대동하고 밝은 표정으로 등장하자 주요 당직자가 모두 일어나 “김무성”을 연호했…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어벤져스’ 경제효과? ‘없다!’
‘프로도 경제효과’라는 말이 있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반지의 제왕’이 뉴질랜드에 미친 파급효과를 일컫는 말이다. 지난해 한국은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의 후속편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국내 …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애플카 vs 구글카 불편한 자동차 업계
스티브 잡스의 꿈 중 하나였던 애플카(Apple Car)가 2020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월 다수 외신은 애플이 애플카를 비밀리에 개발하고자 타이탄(Tita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를 쏟아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현재권력과 미래권력 찰떡공조
모든 선거는 심판의 의미를 띠고 있다. 정당이 공직후보자를 추천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통해 당락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선거 결과는 외형상 정당, 특히 정당 공천에 대해 유권자가 내리는 평가의 의미가 강하다. 또한 선거가 여야 대결 구…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40대 초반 암 선고, 두 번 재발 후 얻은 삶의 지혜”
“처음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저는 그게 뭘 뜻하는 건지 잘 몰랐어요. 암도 감기처럼 병원치료 잘 받으면 낫는 병인 줄 알았죠. 이렇게 오래 고생할 줄 알았다면 처음에 제대로 대처했을 텐데…. 이제 와서 좀 후회를 해요.”주정미(48…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형사처벌은 가능 행정처분은 불가능
최근 혈중 알코올 농도 0.135% 만취 상태에서 술을 마시지 않은 여자친구를 무릎에 앉힌 채 운전한 남자에게 1종 대형 및 보통, 1종 특수(트레일러), 2종 보통, 2종 원동기장치 운전면허를 모두 취소한 경찰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국민이 바라는 총리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물러나면서 ‘일인지하 만인지상’ 자리가 또 비었다.박근혜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용준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밀려 자진사퇴한 게 ‘총리 공석’의 시작. 이…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문화의 탄생, 아지트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문화의 기반은 공간이다. 어느 한 지역에서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색다른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 명동에는 음악감상실 쎄시봉이 있었고 이태원에는 나이트클럽 문라이트가 있었다. 그리고 홍대 앞에는 드럭이나 스팽글 같은 라이브클럽이 있…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깔끔한 북한식 냉면 늦봄을 점령하다
‘랭면집의 광고하는 갈게발이 벌서 춘풍에 펄펄 날리’(1921년 4월 20일 ‘동아일보’)면 서울엔 냉면철이 돌아온 것이다. ‘아스팔트를 데운 더운 공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며 ‘냉면집 처마 끝에 달린’ 깃발과 빙수가게 얼음 깃발이 …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아이스하키 불모지에 부는 신바람
피겨스케이팅이 겨울올림픽 여자종목의 꽃이라면, 남자종목 하이라이트는 단연 아이스하키다. 링크 위에서 상대 골문을 노리는 아이스하키는 힘과 스피드가 넘치는 진정한 ‘남자 스포츠’라 할 수 있다. 겨울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볼품없지만 사랑스러운 꽃
첫인상이 좋았다면 그 뒤에도 관계가 잘 풀리기 십상이다. 사람 사이 관계도 그렇지만 자연과 만남에서도 그런 것 같다. 그것도 어린 시절부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면 더 말해 무엇하랴!내게는 바로 뽕나무가 그런 보기라 하겠다. 어린…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기습의 원칙으로 템포를 지배하라
6·25전쟁 당시 상륙작전 지역을 인천으로 정한 것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혼자였다. 합동참모본부 전원이 반대했고 심지어 내부 참모들도 극구 말렸다. 하지만 맥아더 장군은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인천으로 해야 하는 거야. 기습이야…
20150504 2015년 05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