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의 봉사,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
영국 요크(York)에서 30년 넘게 의사로 일하던 피터 스미스(66·사진) 씨는 2012년 한 비정부기구(NGO)의 권유를 받아 아프리카로 떠났다. 보건환경이 열악한 우간다에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우간다에서는 의…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안양천, 생태 보고로 다시 태어나다
경기 안양 도심을 관통해 흐르는 안양천변이 생태가 살아 숨 쉬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는 시민을 위한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안양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안양천 명소화 사…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토종 1호’ 소셜커머스 창업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 “알면 알수록 도전하는 게 힘들다, 나도 두렵다”
‘티켓몬스터’(티몬) 창업자 신현성(32 · 사진)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중·장기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티몬은 7월 5일 “신임 대표로 유한익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선임했다. 신 전 대표는 티몬 이사회 의장을 맡아 시장…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수도권 고가 아파트·주상복합(감정가 20억 원 이상)
지난해 이후 서울에서 감정가 20억 원 이상 아파트는 90건이 경매가 진행돼 37건이 낙찰됐으며 평균 낙찰가율은 90%, 응찰자 수는 6.5명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이 95%, 응찰자 수가 9.0명임을 감안하면…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불처럼 일어나 이슬처럼 사라지다
7월 25일 오전부터 디저트 전문점 ‘망고식스’의 강훈(49) 대표 이름이 인터넷상에서 회자됐다. 그가 전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입지전적 인물인 강 대표의 죽음에 많…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더위야 물러가라! 평창동계올림픽아 어서 와라~
7월 23일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 이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쫓고 있다. 부산은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졌다. 7월 2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차병원…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벼랑에 선 ‘청년 변호사’ 로스쿨 교육 정상화 시급
법조계에서 흔히 ‘청년 변호사’라고 일컫는 변호사들이 있다. 과거엔 사법시험을 거쳐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변호사를 가리켰으나, 지금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뜻한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아이들 노는 바닥분수, 깨끗한가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서울 광화문광장의 바닥분수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흠뻑 젖은 채 물줄기 사이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표정은 해맑기만 하다. 이처럼 여름철이면 서울 시내 곳곳에 설치된 바닥분수나 공원 내 물놀이장에서…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청와대 인근 두 달째 시위 중 “시위대 답답한 마음 알지만 우리도 살아야죠”
“시위 때문에 아이들의 통학로를 바꿨어요. 더 먼 거리를 걸어와야 하는 거죠.”서울 종로구 효자동 인근 장애인 교육시설 관계자의 말이다. 7월 24일 종로구 신교동 교차로의 효자로 방면은 시위대로 번잡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은 그…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지금 당장 떠나도 좋을 인천 테마여행
찜통 같은 날씨에 외출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인천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해안도로 주변으로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영종대교휴게소에서 시작해 송도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코스로, 사이사이에 …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짜장면 먹고 近代를 걷자”
인천역에서 동인천역 방면으로 300여m 걸었을까. 알록달록 동화마을 입구에서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는 가족, 연인들의 웃음이 청량하다. 인천 중구청은 쇠락한 송월동 마을을 살리고자 동화를 테마로 새 단장을 했다. 파스텔톤 벽화와 …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각종 해산물과 맛집 즐비한 인천 음식문화거리~
수도권에서 바다를 보며 회나 해산물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인천으로 가는 것이다. 인천 곳곳에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맛집이 여름철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가 지정한 대표 음식문화거리를 소개한다.용현동 물…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아름다운 노을 속에서 일출을 꿈꾸다
석모도는 ‘섬’ 강화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닿을 수 있는 ‘섬’이라 해서 ‘섬 속의 섬’으로 불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석모도에 가려면 강화군 외포리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했다. 1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지만 자…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부르릉~ 청동기부터 현대까지 시간여행
강화도를 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다. 역사교과서를 펴면 청동기 무덤인 고인돌은 물론 고려시대 삼별초의 항쟁, 조선 말기 열강과 전투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강화도를 무대로 펼쳐졌음을 알 수 있다. …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빚 2조7600억 상환… 이제 ‘부자 인천’으로 놀러 오라”
유정복 인천시장(사진)은 “이제 한숨 돌렸다”며 환하게 웃었다. 2014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3조 원 부채 도시 인천을 부자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뒤 3년. 그는 6월 26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2년 반 동…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바다에 핀 희망, 시간이 빚은 인천
서해 168개 섬이 보석처럼 빛나는 곳, 수도권 한두 시간 거리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해물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역사가 빚은 절경’ 강화도와 1883년 개항장의 적산가옥, 차이나타운을 만날 수 있는 곳, 56개 축구장 넓이의 …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노병은 죽지 않는다
7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정전협정 제64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 기념식에는 6·25전쟁 한국군 참전용사와 유엔군 참전용…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喜 담뱃값 인하는 좋지만 ‘내로남불’ 아냐? 悲 검사장급 5명 줄어든 검찰
[喜] 담뱃값 인하는 좋지만 ‘내로남불’ 아냐?7월 26일 자유한국당이 지난 정부에서 2000원 인상한 담뱃값을 다시 할인하자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에서 담뱃값 인상을 반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맛은 쓰다. 세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우리는 능력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
이스라엘 학자 유발 하라리의 신작 ‘호모 데우스’는 인간이 신으로 변신할 가능성을 얘기한다. 데우스가 ‘신’이란 뜻이다. 지금 같은 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이 발전한다면 신으로 바뀌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예를 …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2012년 박근혜 대선후보 고액 후원자의 4년
최근 방위산업(방산)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하성용(66)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 대표는 2012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 중이던 8월 2일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개인 최고 후원 한도액인 1000…
20170802 2017년 0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