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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방사능 생선 무섭습니다”
기자는 2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원전) 인근을 취재했다.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2주년(2013년 3월 11일)을 맞아 원전 주위 상황을 파악하려고 접근을 허용한 범위까지 들어갔다. 원전에서 약 5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새 총리 애벗 별명은 ‘미친 수도사’
9월 7일 주말 호주에서는 연방 총선을 실시했다. 호주 역사상 44차 총선이었고 28대 총리를 선출하는 선택의 장이었다. 내각책임제를 채택한 호주에서는 하원의원 150석 가운데 매직 넘버인 76석(과반+1석)을 얻는 정당의 당수가 …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 메마른 가슴에 들어왔다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도 제대로 보낼 줄 모른다고 어머니를 타박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 것일까. 큰 가방을 양어깨에 둘러맨 덩치 큰 남학생 한 명이 작품 앞에 우두커니 서 있다 손등으로 눈물을 스윽 훔쳐냈다. 친구 손을 잡고 전시회…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구워라, 마셔라” 육식문화의 진원지
한강 남쪽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 마포는 서울의 끝이었다. 일제강점기부터 1968년까지 운행되던 전차의 종착역이자 시내버스 종점이었으며, 6·25전쟁 이전까지 서울로 오는 배들과 물산의 집산지였다. 그러나 전쟁 이후 강화만이 막혀…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약값 결정에 문제없다고 받는가
의사, 약사가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 처벌받았다는 뉴스는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몇 개월마다 우리나라 굴지의 제약회사 및 그 관계자들이 의사와 약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처벌받고, 이에 따라 의사나 약사 수백 …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한국 영화 ‘파워 3인’ 추석 대박 팡팡 터지나
2000년대 이후 한국 영화사를 대표해온 이름들이 올 추석 극장가를 수놓는다. 송강호(46)와 설경구(45), 당대 최고 흥행파워인 ‘천만배우’들이 그 선두다. 영화 마니아를 흥분시키는 거장 감독의 간판도 내걸린다. 김기덕과 홍상수…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당뇨병 운전자 사탕 준비하세요
귀성, 성묘 등 추석 연휴 동안엔 장거리 운전을 할 일이 많다. 깜빡 실수했다가는 교통사고로 이어지게 마련. 2007~2011년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상시의 약 1.5배, 부상자 수는 2.2배 정도로 나타…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도로는 막혀도 혈관은 뻥뻥 뚫려야
고향 가는 길은 즐겁다. 하지만 매년 밀리는 고속도로와 비좁은 좌석, 장시간 운전 때문에 몸은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지쳐버리기 십상이다. 귀성길 장시간 운전에 가장 심하게 몸살을 앓는 건 다리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정명훈 마법, 관현악 색상을 바꾸다
지휘자 정명훈의 ‘노출 빈도’가 최근 유난히 잦았다. 그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9번 연주, 첫 지휘 마스터클래스, ECM 페스티벌에서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시프와 오보이스트 하인츠 홀리…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주부 척추와 관절은 명절이 싫어!
단언컨대, 명절에 가장 바쁜 사람은 주부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장장 닷새나 돼 그 부담이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다. 명절 내내 차례상 준비와 손님 대접으로 평소보다 과도한 육체노동과 스트레스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랜…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칼로리 폭풍’에 건강 날아갈라
어동육서(魚東肉西), 홍동백서(紅東白西), 좌포우혜(左脯右醯), 면서병동(麵西餠東).추석 차례 상차림 때 음식을 배치하는 자리다. 생선, 육류, 과일, 포, 식혜, 면, 떡 등 언급된 음식을 헤아리는 것만으로도 상차림의 푸짐함이 느…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인상주의와 결별 선언한 예술혼
1882년 프랑스 파리 주식시장이 붕괴하면서 그는 직장을 잃었다. 서른넷의 나이에 전업화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서구 산업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지상낙원’을 꿈꾸며 69일의 항해 끝에 도착한 타히…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개념 섞어야 창의성 열린다
사람은 모두 창의성을 갖고 태어난다. 어느 특정한 사람만 그런 건 아니다. 어릴 때는 모든 것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신기한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다 나이가 들어가고 키가 크는 만큼 창의력은 서서히 죽…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뮤콘’ 게스트에서 큰손으로 바뀌나
지금 한국 대중음악이 수출 산업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비록 올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만큼 전 세계적으로 빅히트한 상품은 없지만 케이팝(K-pop)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그래서인지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과 관련한 정부 정…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고주파절제술 30분 만에 2cm 혹 훅~
직장인 박모(30) 씨는 추석 때면 떠올리기 싫은 악몽에 시달리곤 한다. 박씨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목 주변에서 작은 혹이 만져졌다. 당장 몸에 큰 불편함이 없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만 생각했던 박씨.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친지들과…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5일 연휴는 신나고 TV는 재미가 있다
볼거리가 많은 시절이다. 10여 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TV 채널은 많고, IPTV의 가세로 시간을 초월해 방송을 시청하는 것은 물론 손쉽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하면서 명절 특집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가 예전…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한가위만큼 풍성한 보랏빛 자태
가을이다. 국화과 식물 일색인 가을 숲 속에서 그 특별한 자태를 뽐내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꽃이 있다. 이제 막 꽃피우기를 시작한 투구꽃. 신비한 보랏빛과 함께 덩굴도 아닌 것이 비스듬히 자라는 독특한 모양은 한 번 본 사람…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LG 유광점퍼 이 얼마만이냐
LG 트윈스는 2011년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30승 고지를 밟았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이전까지 30승에 선착한 팀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LG는 이 기분 좋은 선례조차 이어가지 못했다. 사상 처…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내 집 마련 꿈 그리 쉽게 포기?
우리나라 도시에 사는 서민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고단한 일상을 이어간다. 최근 주택시장 상황은 이런 고단함을 더욱 고달프게 만든다. 거래 부진도 문제지만,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전·월세난은 무주택 임차가구의 가장 큰 주거 불안 요인…
20130916 2013년 09월 16일 -

“삶의 여유, 어떻게 계산해요”
서울 광화문에서 차를 타고 1시간 20분을 달리자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이 보였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려는 찰나 군부대시설 안내판이 보이고, 곧이어 초록빛 들판을 좌우로 두고 신작로가 펼쳐진다. 그리고 그때 야트막한 산에 자리한 알록달…
20130916 2013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