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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23인 퍼즐…좌우 날개 누구냐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홍명보호 23명의 윤곽이 드러났다. 3월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던 한국과 그리스 대표팀의 평가전이 힌트다.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포함해 정예 멤버가 총출동했다. 그리스전 멤버가 최종 엔트리…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재벌가 집사가 몰래 녹음한 이유
2008년 세계 최대 회장품 회사 로레알의 모녀 상속전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로레알의 상속녀인 릴리안의 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가 어머니 친구인 사진작가 프랑수아 마리 바니에르를 고소하면서 시작된 일이다. 프랑수아즈는 바니에르가…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하루 한두 잔 커피는 밥이다
밥 먹기 전 음식 사진 찍는 것과 비싼 커피 마시는 것 가운데 뭐가 더 이해하기 힘드냐는 질문에 아저씨들은 한결같이 비싼 커피 마시기라고 답한다. 직장에서도 나이 든 일부 임직원은 젊은 사원이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다니며 마시…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포르노 안 본 사람만 돌을 던져라?
‘남부의 하버드대’라 부를 만큼 명문 사립대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듀크대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학비를 벌려고 포르노영화에 출연한 사건이 미국에서 연일 화제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만큼이나 화제를 뿌리고 있어 미 언론들이…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첫사랑처럼 쓴 뒷맛 한번 맛보면 이것만 찾네
영화 007 시리즈에서는 제임스 본드를 통해 많은 술을 소개하는데, 그중에서도 “젓지 말고 흔들어서”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낳은 ‘보드카 마티니’가 단연 최고 스타다. 하지만 본드의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담긴 ‘베스퍼 마티니(Vesp…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죽으로 아침 때우고 혹사당해도 말 못 하고
지난해 12월 중순 필자는 1년여 만에 중국 투먼을 찾았다. 투먼은 2012년 5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북한 인력을 공식 수입한 곳이었고, 그해 9월 투먼과 이웃 훈춘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는 300여 명 선이었다. 그사이 북한 근로…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보라매, 몇 개의 심장을 갖게 되나
보라매는 과연 날 수 있을 것인가. 한국형 중형전투기 KFX를 만들자는 보라매 사업의 향방을 놓고 심각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논쟁 주제는 ‘보라매의 심장을 몇 개로 할 것인가’다. 1개 엔진을 갖게 하자는 ‘단발파’와 2개 엔진…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등록금만큼 허리 휘는 취업 비용
지난달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유세미(26·가명) 씨는 최근 병원 응급실 신세를 졌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독서실에 가던 중 정신을 잃고 쓰러진 것. ‘면접 준비 학원’에 등록하려고 무리하게 아르바이트를 한 게 화근이었다. …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서민도 법조계 진출 기회의 문 열어줘야”
2017년 폐지 예정인 사법시험(사시)을 변호사시험과 병행해야 한다는 논의가 국회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3월 7일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대표 발의)을 포함한 의원 10명이 사시 존치와 관련한 변호사시험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고,…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윈도XP 보안 대란 ‘발등의 불’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XP 기술 지원 종료 시점(4월 8일)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4월 8일 이후 윈도XP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모든 기술 지원이 중단된다. 윈도XP 사용자는 상위 버전으…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황사 날리는 봄, 깨지는 ‘눈 건강’
그래픽 디자이너 A씨는 반나절을 컴퓨터로 디자인 작업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일상이다.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해서인지 평소 눈이 쉽게 피곤해지고 뻑뻑하다. 게다가 최근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가 알레르기성 결막염까지 …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인기 롱숏 펀드도 분산투자가 정답
가치주 펀드, 배당주 펀드, 롱숏 펀드. 최근 인기 펀드 3인방이다. 이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명확하다. 수익률이 좋기 때문이다. 이들 펀드는 2011년 5월 2일 코스피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인 2228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3여 년…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색깔 있는 식당들 그곳에 가면 특별한 맛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은 양화진이 있던 나루터였다. 인근 절두산은 그 무시무시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많은 천주교인의 목이 잘린 곳이다. 합정은 피 묻은 칼을 씻어내던 우물 이름이었다. 양화대교가 생기면서 뭍의 끝은 한강 남쪽을 잇는…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수직적 사고’ 버리고 도전해야 글로벌 리더로 큰다”
박근혜 정부의 최대 어젠다를 들라고 하면 바로 ‘창조경제’다. 그 키워드는 ‘창의적 도전’ ‘글로벌 지향’ ‘미래 성장동력 발굴’. 이 중에서 ‘글로벌 지향’은 문민정부에서 시작돼 지난 30여 년 동안 우리 경제계에서 화두가 돼온 …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사면초가 된 KT 유구무언
최근 황창규 회장으로 지휘권이 바뀐 기간통신사업자 KT의 누적된 내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과거 익숙한 시장점유율 싸움에 몰입하는 반면, KT는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국정원 탈북자 신문 불법 관행 법원에서 제동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증거를 위조해 간첩을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대통령의 진상 규명 지시와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이 이어졌다. 이미 1심 재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의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유우성 씨가 북한에…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권력은 왜 사악한 자 편일까
‘왜 위대한 남자는 미국 대통령이 되지 못하는가.’ 근대 초기 미국을 방문했던 영국 귀족 제임스 브라이스가 냉소적으로 남긴 글의 제목이다(‘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위대한 남자’로 한정했던 한심한 시절의 일이다). 협잡과 담합이 난…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첫 작품 ‘라 바야데르’ 우리 단원들이 최고죠”
“발을 구를 때 더 빠르고 강하게, 하늘을 향해 손을 뻗을 때는 더 격렬하게 하면 좋겠어.”3월 4일 서울 서초구 국립발레단 연습실. 13일부터 16일까지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라 바야데르’ 공연을 앞두고 실제 무대와 같은…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음모와 협잡 판치는 백악관은 벌써 죽었다?
이것은 권력의 정점을 향해 기어오르는 부부 이야기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편법과 상상할 수 없는 모든 범죄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두 사람. 신념을 이유로 진로를 방해하는 이는 그저 제거 대상일 뿐이다. 다른 이의 정서를 공감할 …
20140317 2014년 03월 17일 -

비예능인의 반전… 시청률 빵빵 터져
‘신의 한 수’라는 말이 있다. 방송가에서는 예상 밖 신통한 성적을 낸 기발한 캐스팅을 이렇게 표현한다. 최근 화제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 2일 시즌3’(‘1박 2일’)과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그리고 …
20140317 2014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