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호위무사들 방패 내려놓다
“대통령 호위무사들이 방패를 내려놓기 시작했다.”최근 새누리당 ‘친박계’(친박근혜계)의 분위기를 비유한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던 이들이 청와대를 향해 다소 까칠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지난 연말 ‘친박의 …
20150126 2015년 01월 26일 -

성난 ‘유리지갑’ 대폭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직장인들은 새해 첫 달 월급을 손꼽아 기다렸다. ‘13월의 보너스’라 부르는 연말정산 환급금은 직장인에게 명절 보너스에 버금가는 작지만 큰 기쁨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확 달라졌다. 13월의 보너스가 피할…
20150126 2015년 01월 23일 -

환영받지 못한 아이들
‘어린이집 원아 폭행’사건이 일어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어린이집 입구에 붙은 사과문이 사람들이 던진 달걀로 얼룩져 있다. Canon EOS-1DX, ISO 1600, F10, T-1/100Sec, 렌즈 70-200mm
20150126 2015년 01월 23일 -

“북한 특권층 자제들과 동고동락 6개월 책으로 펴내 ”
“그곳에서의 시간은 다르게 지나가는 듯했다. 세상으로부터 차단되어 있으면 하루하루가 그 이전의 하루와 똑같다. 이런 동일성은 영혼을 갉아버려 인간을 해에 맞춰 깨어나고 어둠의 시작과 함께 잠이 드는, 단지 숨 쉬고 일하고 소비나 하…
20150126 2015년 01월 23일 -

20대 미혼녀는 모두 행복하고 40대 이혼남은 정말 불행할까?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라.’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태를 풍자한 속담이다. 국민 소득 2만 달러 시대, 수십 년 전에 비해 먹고사는 문제는 그럭저럭 해결됐다. 하지만 돈에 대한 한국인의 욕망은 여전히 강하다. 인터넷…
20150126 2015년 01월 23일 -

“우리 아이 어디에 맡기죠?”
‘천사’라고 믿었던 교사는 악마였다. 1월 14일 공개된 인천 A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에 국민은 분노했고 엄마들은 울었다. 네 살 여아는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머리를 맞고 바닥에 나자빠졌다. 가해자 양모(33·…
20150126 2015년 01월 23일 -

‘백제의 미소’는 솔바람을 타고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충남 서산 땅을 밟았다. 아니, ‘강댕이골’의 서산마애삼존불을 다시 찾았다. 한 해에도 몇 번씩 들락거리는 길이라 전혀 낯설지 않았다. 서산IC에서 강댕이골까지 짧은 길에도 ‘비산비야(非山非野)’로 함축되는 내포…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한겨울 입 냄새 韓方으로 잡는 법
‘어휴, 냄새야. 말을 해, 말아.’누군가와 대화하다 이런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입에서 풍기는 역한 냄새 때문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입 냄새가 심하다”고 말했다가 상대방의 마음이 상할까 봐 잠깐 숨을 참고 마는 이가 대…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융합의 과학,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
“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저 공부가 재미있고 잘하고 싶었죠. 새벽까지 연구에 매달리다 불 꺼진 캠퍼스를 혼자 걸어 나오는 게 좋았어요. 그 상쾌함, 기쁨과 보람을 따라온 게 전부입니다.”단발머리의 김필…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혼인 의사 없는 ‘혼인 약정서’ 무효
남성이 여성에게 임신중절수술을 받게 할 목적으로 ‘혼인하겠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써준 경우라면 약혼이 성립했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민법에는 ‘성년에 달한 자는 누구나(18세의 경우는 부모나 미성년 후견인의 동의를 얻어)…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우리가 몰랐던 존 말코비치 되기
사이코패스, 살인마, 범죄자…. 영화에서 ‘결핍’과 ‘불안’을 주로 연기한 개성파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감독 존 말코비치(62·사진)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새로운 영화가 개봉한 것도, 연극 무대에 서기 위함도 아니…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고전의 매력은 영원하다
미국인에게 가장 좋아하는 소설과 영화를 꼽으라고 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작품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다. 이 작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잘록한 허리의 매혹적인 여인 스칼릿 오하라. 1936년 초판 출간 이래 전설적인 판매…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불려 나온 과거, 오늘을 노래하다
1월 10일 오후 서울 마포의 한 선술집에는 30, 40대가 가득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응사)에서 주인공 나정과 칠봉이 술잔을 기울이던 곳이다. 주인공이 앉았던 자리에는 올해 갓 마흔이 된 95학번들이 앉아 있었다. 신…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오감 만족 소주와 환상 궁합
한국인의 고기에 대한 편식은 집착에 가깝다. 돼지고기는 삼겹살만 주로 먹고 쇠고기는 등심을 최고로 친다. 다른 부위의 정육 가격은 같은 소에서 나와도 몇 배가 싸다. 정육이 아닌 뼈와 내장, 머리 같은 특수 부위도 마찬가지다. 한민…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미국 대통령들의 골프 열정
미국은 전 세계 1만6000여 개 골프 코스의 절반을 가진 골프 대국이다. 골퍼 수 역시 전 세계 절반 정도인 3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다 보니 역대 대통령은 골프를 부담 없이 즐겼고 어떤 이는 업무 중에도 골프채를 놓지 않…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女농구 ‘위성우 매직’ 계속될까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1월 21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한다. 6개 구단이 팀별로 21경기 안팎을 소화한 가운데 이번 시즌 화제의 중심에 선 팀은 춘천 우리은행이었다. 위성우(44) 감…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조용한 저녁 시간의 동반자
전쟁은 문화를 파괴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와인도 예외는 아니어서 포르투갈이 자랑하는 명품 포트(Port)와인도 전쟁을 계기로 탄생했다. 1151년 현재의 프랑스 보르도를 소유했던 아키텐 공국의 공주 엘레오노…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해외 자본의 ‘바이 저팬’ 열풍
1989년 일본 미쓰비시(三菱)그룹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미국의 상징 ‘록펠러센터’를 8억5000만 달러에 구매했다. 현지 언론은 ‘미국의 자존심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그만큼 미국인의 충격은 컸다. 당시는 일본 거품경제가 절…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톨레랑스(관용) 뒤흔든 ‘성전 테러’
프랑스 사회는 지금 혼돈의 도가니다. 1월 7일 프랑스 풍자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뒤이은 인질극은 사망자 17명과 다수의 부상자를 남겼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다. 프랑스 국민이 입은 정신적 충격은 ‘역사의 비극’이란 …
20150119 2015년 01월 19일 -

공포의 끝, IS-알카에다 전략적 제휴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과 유대인 식료품점 인질 사건의 범인들이 예멘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와 이슬람국가(IS) 소속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두 조직의 협력 가능성이 국제사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0150119 2015년 0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