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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파 분쟁에 가로막힌 ‘테헤란의 봄’
이란 중도·개혁파와 강경·보수파가 2월 26일 실시될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체 290명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 1만2000여 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2012년 총선과 비교해 예비후보 등록 수가 …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조지훈 vs 김수영
1968년 늦봄 무렵, 한 달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걸출한 문인이 작고했다. 5월 17일 조지훈이 지병인 기관지천식으로 별세한 후 한 달 뒤인 6월 16일 김수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조지훈과 김수영은 태어난 해도 같…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중국의 칼, 확 바뀐 인민해방군
중국이 새해 벽두부터 인민해방군 개편과 개혁 조치를 잇달아 발표했다. 중국군 개혁의 핵심은 ‘싸워서 이기는 군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제2 항공모함 건조 등 군 역량 강화를 보여주는 발표와 함께 중국의 ‘군사굴기’를 과시하고 나…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경쟁 없는 세상이 가능할까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다툼은 만물의 특성’이라고 했다. 근대 정치사상의 토대를 닦은 토머스 홉스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세계의 근원적 상태라고 했다.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인간과 조직이 목표를 갖고 있는 …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금테크’ 잠시 잊어주세요
TV 홈쇼핑 채널에서 골드바를 파는 시대. 한국에서 금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것은 더는 뉴스가 아니다. 곤두박질친 금리와 가파르게 변화하는 자금시장 상황에 진력이 난 평범한 개인투자자 가운데 적잖은 수가 금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나라 살림, 저물가에 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국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쳤지만, 경기 침체와 저인플레이션 현상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 문제는 통화정책 이외 다른 요인이 중·장기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쳐 상황을 …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中 해커 손에 넘어간 주민번호 바꿔주세요
내 주민등록번호는 중국의 공공재’라는 농담이 있다. 농담이라고 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건 아니다. 바이두 같은 중국의 웹 검색엔진에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했더니 중국 웹사이트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버젓이 올라와 있더라는 경험담을 온…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수백만 이민자 한국사회 화약고 되나
‘지네 나라로 좀 꺼졌음 좋겠어요.’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1월 초 ‘이민사회기본법안’(이민법안)을 발의했다는 내용의 기사 아래 붙은 댓글이다. 다른 누리꾼이 ‘이자스민 의원은 한국인’이라고 반박하자 원댓글 작성자는 그 아래 …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대학은 무엇으로 뽑는가
“대학 입학 전형이 3000개가 넘는다면서요? 우리는 학력고사면 끝났는데….” 우리나라 성장동력이자 산업역군이던 기성세대로부터 흔히 듣는 말이다. 하지만 광복 이래 우리나라 대학 입시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겨울, 미세먼지의 계절
여름엔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 걱정을 덜 해도 되지만 겨울엔 대기가 정체돼 있는 날이 많아 대기 중에 먼지가 계속 쌓이는데요. 게다가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스모그도 한몫합니다.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예쁜 등(燈)에 소원을 담아
1월 6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 농업박물관에서 겨울방학 문화교실 ‘전래동화 속 캐릭터 등(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있다. 이 체험 행사는 예부터 전래되는 구비동화와 그 속에 담긴 교훈을 …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장관 후보는 총체적 자질 부족?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논란이 돼온 자녀 국적 문제와 재산 축적 과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준식 후보자의 차녀는 2007년 한국 국적을 상실한 뒤 지금껏 미국 국적으로 지…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응급’ 아니면 돈 더 내! 무서운 응급실, 환자는 봉!
서울 은평구에 사는 박모(34) 씨는 최근 한 달 동안 병원 응급실을 드나들었다. 태어난 지 백일 남짓한 아들 때문이었다. 아들은 생후 60일 전후부터 줄곧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먹은 것을 자주 토했다. 동네 소아과의원과 종합병원…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콘돔 2개면 100% 피임”?
중학생 A(15)양은 최근 요도염 증상이 생겨 산부인과의원에 갔다.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지 1년쯤 된 A양은 3개월 전부터 소변을 볼 때 잔뇨감과 통증을 느꼈지만 ‘잘 씻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운명을 읽는 남자, 음악평론가 강헌
강헌(54·사진) 씨는 이름난 글쟁이다. 1990년대부터 음악, 영화, 미식 등에 탐닉해 수많은 글을 썼고 명성을 얻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입학 점수가 높은 대학을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석사학위도 받았다. 번듯한 직장에 들어…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합의금 장사’로 전락한 저작권법
지난해 말 서울과 인천지역 초중고 300여 곳이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에 쓰이는 글꼴(폰트) ‘윤서체’의 무단 사용으로 대규모 저작권 분쟁 송사에 휘말릴 처지라는 보도가 이어져 충격을 안겼다.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비울수록 돈 버는 심플 라이프 최전선
직장인 이샛별(37) 씨는 주말만 되면 ‘오늘은 뭘 버릴까’ 고민한다. 평소 같으면 ‘오늘은 뭘 살까’ 하는 생각에 들떴을 테지만, 언제부턴가 이씨의 관심사는 방 안의 물건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됐다.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500명=안정권 1000명=공천 확정?
“아빠, 나 오늘 여론조사에 응답했다.”“응? 초등학생인 네가 어떻게 여론조사에 참여해? 거짓말하면 나빠요.”“아니야. 진짜야. 집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선생님은 남자입니까, 여자입니까. 남자면 1번, 여자면 2번을 누르…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8·25합의가 오판 불렀다
2015년 8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웃었을 게 분명하다. 목함지뢰 사건으로 촉발한 위기를 북한의 유감을 받아내는 8·25합의로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요 서방국가 원수로서는 유일하게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과의 …
20160113 2016년 01월 11일 -

실패했다, 그러나 수소폭탄 코앞까지 갔다
북한이 수소탄을 언급하며 4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한의 발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이번 실험은 기술적으로만 따져봐도 3차까지 핵실험과는 그 방향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전에는 핵무기의 완성도를 높이고 소형화하는 데 주력했다면…
20160113 2016년 0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