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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와 사망 못지않게 강력한 문화상품, 추억
음악산업은 공백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 시대의 스타가 다음 시대의 스타에게 자연스럽게 바통을 넘겨줄 때 산업은 기뻐한다. 해체와 사망은 그래서, 음악산업의 가장 큰 상품이지만 유효기간이 짧은 상품이기도 하다. 기한이 지나기 전 다른…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02월 27일 -

빨치산과 토벌대, ‘벌교 꼬막’이 던진 희망
연극 ‘로풍찬 유랑극장’은 세르비아 극작가 류보미르 시모비치의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극단 달나라동백꽃이 2012년 초연한 ‘로풍찬 유랑극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에 선정돼 …
공연예술학 박사 ·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 간사 2018년 02월 27일 -

히치콕의 ‘레베카’를 기억하며
폴 토머스 앤더슨은 웨스 앤더슨(‘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제임스 그레이(‘잃어버린 도시 Z ’)와 더불어 현대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40대 ‘작가’(자기 스타일이 뚜렷한 감독)다. 세 감독은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에서도 괄목할…
영화평론가 2018년 02월 27일 -

딸기가 좋아, 딸기가 제일 좋아 맛있어~
딸기를 좋아한다. 맛있으니까.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잼으로 만들어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고,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어떻게 먹어도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 딸기 한 접시를 말끔히 비우고 빨갛게 물든 접시를 보면 기분까지 좋아…
구희언 기자 사진 = 박해윤 기자 2018년 02월 27일 -

아태 경제패권 놓고 벌이는 中·日전쟁
일본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 체제가 출범한다. 미국을 제외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했던 아태지역 11개국은 3월 8일 칠레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02월 27일 -

“세 가지 파도 닥친 한반도, 2~3개월 내 빅딜이 마지막 기회”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 사용이라는 한반도 위기는 한미 균열의 심화, 북한의 도발 지속, 미국 국내 여론의 합의라는 세 가지 조합에 의해 올 것이다. 큰 배도 세 가지 파도를 맞으면 침몰할 가능성이 높다.” 현인택 고려대 교수(전 통…
윤융근 화정평화재단 · 21세기평화연구소 기자 2018년 02월 27일 -

대학가·종교계로 확대되길 고대
미투(#Me Too)는 ‘나도 당했다!’는 뜻이다. 남성이 여성을 상대로 일방적 권력관계에서 저지르는 성적 괴롭힘(Sexual Harassment), 성적 농락(Sexual Abuse), 성폭행(Sexual Assault) 등 성적…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 2018년 02월 27일 -

기업은행이 KT&G 경영에 ‘새삼 ’ 뛰어든 이유
IBK기업은행이 KT&G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기업은행은 KT&G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바꿔 공시한 뒤 사외이사 2명을 추천하…
김유림 기자 2018년 02월 27일 -

“무인 자율주행차가 교통사고를 내면 누구 책임일까”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 경찰은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경’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면 2~3초 내 5m 앞에 있는 지명수배범 얼굴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스마트 …
배수강 기자 2018년 02월 27일 -

“공무원이 정하고 민간이 따르는 공정사회(公定私會)에서 벗어나자”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라는 소설이 있다. 윤흥길이 1977년 발표한 이 중편소설은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전락한 한 사내의 슬픈 초상이 담겼다. 대학까지 나온 인텔리임을 자부하던 주인공 권기용은 경기 광주(현 성남) 재개발…
권재현 기자 2018년 02월 27일 -

CJ, ‘K-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다
2012년 4월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베트남을 ‘제3의 CJ’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1은 한국이고 제2는 중국인데,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곳으로 베트남을 꼽은 것이다. CJ그룹은 베트남에서 식품사업으로 시작해 바이오, 물…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베트남 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
우리나라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대학생과 구직자 16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삼성전자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화제의 선수들
➊ ‘헝가리 윙크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쇼트트랙 세계랭킹 2위 샨도르 류 사오린(23). 2월 1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시작 전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려 여심을 녹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서이라, 임효준 선수의 진…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금빛 질주’의 순간들
➊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직후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네덜란드 선수 카를레인 아흐테레이크터(28). ➋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애슬론으로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스웨덴 샬로테 칼라(31)는 올림픽 …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평화올림픽으로 승화된 평창올림픽
➊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축하하는 불꽃놀이. ➋ 마지막 성화주자로 나선 한국 피겨여왕 김연아는 “남북단일팀 최종주자들로부터 성화를 받으니 잠시 울컥했다”고 말했다. ➌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정수연(북한)-박종아 선…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 外
아이언맨 윤성빈은 남달랐다. 1~4차 시기에서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압도적인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윤성빈의 금메달은 2월 16일 무술년 설날 아침에 나와 더욱 뜻깊었다. 차례와 세배를 마친 가족들이 TV 앞에…
구자홍 2018년 02월 27일 -

단결필승! team korea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모처럼 하나가 됐다.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세계 각국 선수와 경쟁하는 우리 선수를 응원하는 데 지역, 이념, 세대가 끼어들 틈은 없었다. 메달을 떠나 우리나라를 대표한 선수들에게 국민 모두가 아낌없…
구자홍 기자 2018년 02월 27일 -

“못 보는 사람은 있어도 안 보는 사람은 없죠”
경북 의성이 어디 있는지 잘 몰라도 의성 하면 으레 마늘이 떠오른다. 의성은 국내 최고 품종인 한지마늘 생산지다. 의성은 조선 중기부터 맛 좋은 ‘육쪽마늘’로 유명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상품의 마늘로 만든 흑마늘진액, 마늘즙 …
의성=박세준 기자 2018년 02월 27일 -

“컬링, 동계의 양궁 될 수 있다”
‘의성 컬링’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김경두(62) 경북컬링훈련원장 겸 경상북도컬링협회(경북컬링협회) 부회장이다. 그는 경북 의성에 경북컬링훈련원 설립을 주도해 현 대표팀의 초석을 다졌다. 그뿐 아니라 대한컬링경…
강릉=박세준 기자 2018년 02월 27일 -

‘영미’가 세계 컬링을 쓸어버리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경북 의성은 마늘의 고장이 아닌 컬링의 성지로 거듭났다.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활약 덕분이다. 특히 여자 국가대표팀의 활약이 눈부시다. 김은정(스킵·주장),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박세준 기자 2018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