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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가장 많이 빌려 간 곳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가 2015년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본격적으로 운영한 따릉이 서비스는 현재 자전거 2만여 대, 대여소 1200여 곳으로 빠르게 확대 공급됐다. 이용객 수도 3…
정혜연 기자 2018년 10월 22일 -

두산연강예술상 수상한 30대 연극연출가 김정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마흔 이하여만 받을 수 있는 상이 있다. 수학계 노벨상이라 부르는 필즈상이 대표적이다. 한국에도 그런 상이 있다. 매년 공연예술 분야와 미술 분야에서 각 1명씩 뽑아 3000만 원 상금과 1억5000만 원 …
권재현 기자 2018년 10월 22일 -

‘1일 2커피 이상’인 사람도 모르는 히든 커피 ‘리스트레토’
‘오늘 출근해 오전부터 커피를 두 잔 마셨다. 속이 조금 쓰려온다. 오후에 또 미팅이 있다. 카페에서 다른 음료를 마시자니 배가 부를 것 같고, 그렇다고 아메리카노를 한 잔 더 먹자니 부담스럽다. 쓴맛을 덜어낸, 조금 부드러운 맛의…
구희언 기자 2018년 10월 22일 -

‘윈 2020’ 프로젝트로 5조5000억 원 매출 달성
10월 12일 강원 인제군 달맞이산의 자작나무숲. 국내에서 명품 숲으로 꼽히는 이곳에서 삼양그룹(회장 김윤) 임직원 170여 명이 힘차게 걷고 있었다. 올해 창립 94주년을 기념하는 산행이었다. 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2007…
서정보 기자 2018년 10월 22일 -

미국과 중국의 ‘기술냉전’ 막 올랐다
“중국 정보기관이 군사계획을 포함해 미국 기술의 싹쓸이 절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우리는 베이징이 미국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도둑질을 끝낼 때까지 조치를 취해갈 것이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0월 4일 워싱턴DC의 싱크탱크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8년 10월 22일 -

중간선거 이듬해 S&P500 수익률 높았다
10월 둘째 주 미국 주식시장지수의 자유낙하는 전 세계, 특히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투자자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근본적으로는 변한 것이 없는데도 오직 미국이 변화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추풍낙엽처럼 주식시장지수가 떨어질 만큼 많…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2018년 10월 22일 -

유기농 작물이 일반 농축산물보다 더 위험할 수도
얼마 전 유기농 쿠키로 인기를 끌어온 한 가게의 쿠키가 외국계 대형 할인매장에서 구매해 판매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의 간식을 위해 비싼 돈을 들여 이 가게에서 쿠키를 사온 소비자는 엄청난 배…
지식큐레이터 2018년 10월 22일 -

물 싫어하는 고양이, 마시지도 않는다면 큰일!
고양이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막 출신인 고양이는 태생적 습성 때문에 물과 친하지 않은 것이다. 물을 마시는 것조차 꺼린다. 고양이 건강검진을 하다 보면 방광에 찌꺼기가 많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심지어 신장에서 결석이 발견…
수의사·백산동물병원 원장 2018년 10월 22일 -

11년 연속 5스타 와이너리 선정된 비결은?
시라즈(Shiraz)는 호주를 대표하는 적포도고,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는 특히 시라즈 와인을 많이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바로사 밸리 시라즈는 진하고 묵직한 향미로 우리에게 익숙하다. 바로사 밸리의 면적은 912k…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22일 -

아재부터 걸그룹까지 몽땅 사로잡은 곱창구이
올해 더위가 시작될 즈음 ‘곱창 바람’이 함께 불었다. 깔끔하고 세련된 곳에서 살 안 찌는 음식만 골라 먹을 것 같은 한 걸그룹의 멤버가 몸소 ‘곱창 흡입’을 보여준 것이 계기였다. 혼자 먹는 곱창, 즉 ‘혼곱’을 즐기며 오로지 앞…
푸드칼럼니스트 2018년 10월 22일 -

원조였지만 결코 펑크족인 적은 없던 베이시스트
백발의 사내가 무대 위에 올랐다. 어쿠스틱 기타 한 대를 든 그는 몇 곡의 노래를 커버했다. 로큰롤의 고전이었다. 특별할 게 없었다. 노래를 잘하는 것도, 연주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모두 남의 노래였다. 평범한, 아니 굳이 그 …
대중음악평론가 2018년 10월 22일 -

‘옳지 않은’ 날, 옳은 공연으로 힐링
한동안 월급을 대부분 연극과 뮤지컬 감상에 탕진하던 시기, 미국 뉴욕으로 여행을 가게 됐다. 말로만 듣던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볼 수 있다는데 돈이 대수인가. 저녁 일정을 비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날짜는 총 나흘이었다. 미국 …
구희언 기자 2018년 10월 22일 -

“자율비행 드론으로 3조 원대 풍력발전기 안전점검 시장 석권하겠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인간 수명을 크게 늘리는 데 기여한 의료기기 가운데 하나가 자기공명영상(MRI)이다. MRI는 고주파를 발생시켜 인체 각 조직의 신호 차이를 측정한 뒤 컴퓨터를 통해 재구성해 영상으로 보여준다. 영상으로 보…
구자홍 기자 2018년 10월 22일 -

“독도함을 망한 나라의 함정으로 만들다니…”
우리 군에서 스스로를 비하할 때 쓰는 말에 이런 것이 있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 의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받지 못한다.’ 군만큼 상명하복이 강조되는 집단도 없을 것이다. 전시에 지휘관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하게…
이정훈 기자 2018년 10월 22일 -

핑크빛 억새밭에 핑크빛 아빠 미소
분홍색을 띤 서양 억새, 핑크 뮬리가 인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트렌드를 좀 안다는 청춘들이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찍은 ‘셀카’ 사진이 가득하다. 하지만 누가 분홍을 여자의 색이라 했나. 아이를 한껏 들어 올린 아빠의 …
조영철 기자 2018년 10월 19일 -

‘무희의 화가’ 드가의 파스텔화에 숨겨진 진실
올해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은 8월 프랑스 화가 에드가 드가(1834~1917)의 특별전을 기획했다 취소했다.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등 세계적 미술관의 소장 작품 100점을 모은 특별전이었다. 하지만 한때 북·미 정상회담…
권재현 기자 2018년 10월 19일 -

넷플릭스는 毒 든 사과?!
올해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코스닥에 상장된 ‘스튜디오드래곤’과 ‘제이콘텐트리’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올해 각각 TV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크게 성공시킨 이들 콘텐츠 제작사는 …
강지남 기자 2018년 10월 19일 -

베이비시터보다 귀한 펫시터 전성시대
워킹맘의 오복 가운데 1순위로 꼽히는 것이 바로 ‘베이비시터 복’이다. 내 맘같이 아이를 돌봐주는 베이비시터를 만난 워킹맘은 노심초사하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곤 한다. 이런 이유로 베이비시터는 여성…
정혜연 기자 2018년 10월 19일 -

치킨에 막 상큼한 레몬 같은 걸 끼얹나
간장게장이 대표적인 ‘밥도둑’이라면 ‘맥주도둑’은 ‘치킨’이 아닐까. 튀김옷을 입고 뜨거운 기름에 들어갔다 나온 바삭바삭, 뜨끈뜨끈한 치킨 한 마리면 시원한 생맥주가 몇 잔이고 넘어가니 말이다. 잘 입은 튀김옷과 부드러운 속살을 씹…
구희언 기자 사진 = 김도균 기자 2018년 10월 19일 -

포에버 에쵸티!
꿈만 꾸면 오빠들이 눈앞에 나타나 어른거리는 시절이 있었다. 교복 입은 여학생이라면 죄다 오빠들을 추종했다. 그때는 하나도 촌스럽지 않던 오빠들의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게 대유행이었다. 10월 13일 17년 만에 …
2018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