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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목욕탕, 핫 플레이스로 변신
기자의 어릴 적 기억 중 따스한 추억 한 자락을 차지하는 건 엄마 손을 잡고 매주 가던 목욕탕이다. 목욕탕에 가면 같은 반 친구를 만날 수 있었고, 함께 커다란 욕탕에서 첨벙첨벙 물놀이하는 재미가 있었다. 목욕 후 마시는 바나나우유…
강현숙 기자 2019년 10월 19일 -

우리는 왜 하늘과 산을 모두 푸르다고 할까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애국가 3절의 저 가사처럼 가을 하늘은 한국의 자랑이다. 88 서울올림픽 전후로 한국을 찾은 외국 유명 인사에게 뭐가 인상적이냐고 물으면 쾌청한 가을 하늘을 꼽는 이가 많았다. 나중에 해외…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8일 -

남북 축구 맞대결, 무승부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10월 15일에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한때 남북선수간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격렬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관중은 물론 생중계도 없이 진행됐다.
2019년 10월 18일 -

“배우들이 무대에서 계속 도는 이유요? 지구의 자전을 표현한 겁니다”
웬만한 연극 팬도 극단 동(動)의 작품 앞에선 아연실색할 때가 많다. 한자 ‘움직일 동’을 극단 이름으로 쓰는 만큼 배우들이 끊임없이 움직인다. 문제는 그 움직임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데 있다. 무용극의 전통과 또 …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8일 -

‘가을 커쇼’를 위한 변명
Q 2013년부터 올해 10월 15일 현재까지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선발 등판해 6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상대 타선을 1점 이하로 막은 경기가 가장 많은 투수는 누구일까요. A 정답은 클레이턴 커쇼(31)입니다. LA 다저스는…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9년 10월 18일 -

창백한 푸른 점 속의 인류
“내가 연구실 생활을 열일곱 살에 시작했다. 그 나이 때 연구를 시작한 놈들이 100명이라 치면, 지금 나만큼 사는 놈은 나 혼자뿐이야.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학부 땐 수학 전공하고, 박사학위는 물리학으로 받고, 오래가는 …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2019년 10월 18일 -

이상이 천재인 이유
고흐, 모차르트, 카프카. 모두 예술가 가운데 천재라는 호칭을 받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살아생전에는 부와 명예를 거머쥐지 못했다. 시대를 앞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결국 요절하거나 불우한 삶을 산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인…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19년 10월 18일 -

“부동산 선택과 결단에서 선결 코스는 경기 사이클과 과학적 전략 익히기”
올해도 벌써 한 해를 마감하는 4분기를 맞았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세상이 시끄럽고, 경제침체와 금융 불안에 더해 혼란스러운 부동산시장까지 마주하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런 가운데 정부는 2017년 6·19 부동산대책부터 최근 10·1…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2019년 10월 18일 -

B · C형 간염 항체 없다면 성관계 시 ‘콘돔’ 필수~!
# 오늘의 건강특보 전남 완도에 사는 54세 유선자 씨의 사연입니다. “남편은 매일 술을 두 병 이상 마십니다. 최근 들어 윗배가 빵빵하고 통증도 있다는데, 걱정이 돼요.” 현재 간 쪽을 향해 바람이 초속 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엄상현 기자 2019년 10월 18일 -

“LG화학이 5년 전 합의 깼다” 거론에 양보 모르는 반격과 확전 태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및 특허 관련 분쟁이 3차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분쟁의 쟁점은 리튬이온배터리의 분리막 특허다. 해당 특허 분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이미 국내 법원에서 특허 침해를 두고 다툰 …
박세준 기자 2019년 10월 18일 -

“복숭이들, 고마워요” 가없이 빛나던 설리의 14년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스타가 우리 곁을 떠났다. 10월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걸그룹 f(x)(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2005년 SBS TV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의 아역으로 데뷔…
글 구희언 기자 사진 홍중식 기자, 스포츠동아, 동아일보DB 2019년 10월 18일 -

파이어족이 온다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10월 14일 -

‘한류를 믿고 투자한다’는 콘텐츠 사냥꾼의 속셈
‘미드(미국 드라마) 좋아하시면 추천하지만, 관심 없다면 굳이 쓸 필요가 있을까요.’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할 당시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이때만 해도 한국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
박세준 기자 2019년 10월 14일 -

‘우리 흥’은 괜찮은데 흥네 직장은 글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분명 무슨 일이 생겼다. 팀 내 생기는 온데간데없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고개를 푹 숙였다. 넉 달 전만 해도 유럽 최고를 다투던 팀이 이렇게나 망가지다니. 근심 가득한 얼굴로 “대화가 필요하…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14일 -

검색의 음영 구역 찾아내 30만 원으로 미국 왕복하기
2019년은 과거 어느 해보다 싼 가격의 항공권이 넘쳐나는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다른 대륙을 30만 원 안팎에 왕복하는 항공권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거든요. 항공권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에러페어가 발견됐을 때나 가능한 가격으…
김도균 2019년 10월 14일 -

조기 진단이 우선인 고양이 당뇨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나이가 들면 여러 성인병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당뇨다. 당뇨는 신체(세포)에서 글루코스(당)를 에너지원으로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발병한다. 혈액 속 당을 세포가 이용할 수 있게 신체(세포)로…
수의사·백산동물병원장 2019년 10월 14일 -

소수민 인권 경시에 놀란 서방, 일제히 중국 견제에 나섰다
일함 토티 전 중국 베이징 중앙민족대 경제학과 교수는 저명한 위구르족 인권활동가다. 올해 49세인 토티 전 교수는 2006년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문제를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 ‘위구르 온라인(維吾爾在線)’을 개설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9년 10월 14일 -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진화 중인 케이팝 이벤트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레드벨벳…. 누구나 아는 아이돌그룹이 있다. 음악시장의 중원에서 큰 깃발을 휘두르는 그룹들이다. 모든 아이돌그룹이 그런 건 아니다. ‘아이돌 덕후’가 아니면 이름도 생소할 팀이 훨씬 많다. 그들의 팬…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10월 14일 -

꽃중년의 마음을 설레게 한 매체
대책 없이 낭만 가득한 영화가 있다. 2016년 개봉한 ‘파리로 가는 길’. 성공한 영화 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앨릭 볼드윈 분)과 함께 칸에 온 ‘앤’(다이앤 레인 분)은 귀에 통증이 있어 비행기를 타지 못한다. 남편의 다음 출장지…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14일 -

文 정부 인사들의 강남 아파트, 정부 대책에도 ‘대박’ 상승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 1번 출구로 나와 완만한 언덕길을 500m 남짓 올라가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익아파트가 나온다. 9월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으로 취재진이 몰려와 카메라 세례를 받았던 바로 그 아파트 단지다…
강지남 기자 2019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