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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지워야 본래 모습이 보인다
사흘째 같은 얘기만 하는 회의. 방 과장은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최 대리, 자네가 보기엔 이게 괜찮아?”“박 차장 생각은 어때?”전략기획실에서 근무하다 3주 전 방 과장이 일하는 마케팅팀으로 옮겨온 김 부장.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
20110816 2011년 08월 16일 -

미국發 금융 핵폭탄‘일파만파’
8월 5일 금융시장이 마감된 후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 장기국채의 신용등급을 AAA등급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며 앞으로의 전망을 ‘부정적’이라고 발표했다.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20110816 2011년 08월 16일 -

“우리만 죽으라 강요, 이게 무슨 실용정부냐”
“북한에서 육로를 통해 모래를 반입했다. 사업 중단 3년째다. 실용주의 정부라는데,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실용주의인가. 일이 이렇게 됐는데도 통일부 국장 하나 보지 못했다. 상생을 표방한다면서, 상생은커녕 우리만 죽으라…
20110816 2011년 08월 16일 -

무조건 안철수-박경철을 잡아라!
19대 총선을 8개월 앞둔 정치권이 간판으로 내세울 ‘새 인물 영입’에 올인하고 있다. 국민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명망가라면 ‘당 색깔과 걸어온 길이 달라도 적극 모셔 와야 한다’고 할 만큼 적극적이다.역대 총선 결과는 ‘새 인물…
20110816 2011년 08월 16일 -

당신의 밥값 선택은?
현수막이 걸린다. 입간판이 선다. 소년소녀에게 밥 주는 일로 서울이 어수선하다. 비정하다느니 망국적이라느니, 다툰다. 보수와 진보가 각각 내놓은 혹할 만한 수사(修辭) 뒤에 똬리 튼 이해득실, 야망을 사람들은 안다. 서울시민은 자기…
20110816 2011년 08월 12일 -

개미여, 우리 개미여
지난 주말(8월 6일) 노트북을 들여다보며 펀드를 팔까 말까 한참 고민했습니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심상치 않은 탓이었습니다. 사실 무의미한 행동이었죠. 이미 장은 마감된 상태라 월요일이나 돼야 거래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저…
20110816 2011년 08월 12일 -

‘화장발’보다 중요한 것
초등학교 시절 ‘政治(정치)’라는 한자를 처음 접하고 이런 의문을 품은 적이 있습니다. “왜 ‘바를 정(正)’에 ‘다스릴 치(治)’를 써서 ‘바르게 다스리는 것’을 정치(正治)라 하지 않았을까.”그 의문을 푸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
20110816 2011년 08월 12일 -

일본에 0 대 3…한국 축구 삿포로 참사 外
일본에 0대 3…한국 축구 삿포로 참사전략도, 근성도 없는 경기였다. 8월 10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75번째 친선 경기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가가에게 1골, 신지에게 2골을 허용하며 0대 3으로 패했다. 1974…
20110816 2011년 08월 12일 -

“튀는 스마트폰 어디 없나요?”
2009년 11월 아이폰이 대한민국 땅에 상륙한 이래, 휴대전화 겉모습은 획일화됐다.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제조사는 다르지만 외형은 비슷비슷하다. 3인치가 넘는 큰 터치스크린과 하나 또는 두 개 정도의 외부 버튼. …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神도 죽이고 살리고 거절하기 힘든 유혹
비디오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게이머에게 절대권력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손가락만 까딱하면 누구나 가혹한 현실에서 벗어나 인간을 창조하는 신(神),…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그립 잡았을 뿐인데 ‘굿샷’이 저절로
그립(Grip)은 골프의 기본이다. 아주 단순한 동작이지만 스윙에는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조금만 잘못하면 스윙을 망칠 수도 있다. 아마추어 골퍼는 클럽을 잡을 때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쥐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도 …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11m 러시안 룰렛 황홀한 영광 혹은 비극
얼마 전 TV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과 스페인전을 다시 봤다. 10년이나 지난 경기인데도 그때의 승부차기 장면은 여전히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당시 필자는 이탈리아에서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에 져서 심기가 불편한…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오른손 두 거포 ‘몸값 홈런’ 날리나
김태균(전 지바롯데 마린스)과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1982년생 동갑내기로 2000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주역이다. 김태균은 당시 천안북일고 3학년, 이대호는 경남고 3학년이었다. 현재…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100% 메밀 면발 고집에 공장 육수가 웬 말이냐
여름 휴가철이면 강원도 막국수 식당이 호황을 누린다. 누구든 이 지역에 가면 으레 ‘막국수 한 그릇은 먹고 와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나 역시 강원도에 가면 막국수를 찾는다. 웬만큼 알려진 막국숫집은 다 다닌 터라 이제는 시장통에…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터보엔진으로 교체, 폭발적 주행 끝내준다
겉은 안락한 패밀리 세단 그대로였다. 그러나 몰아보니 고성능 스포츠카였다. 국내 중형차 시장을 대표하는 ‘패밀리 카’ 쏘나타가 엔진을 터보 GDi로 바꾸면서 폭발적인 주행성능의 스포츠카로 재탄생했다. # 자존심 상한 쏘나타, 터보로…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그냥 네 본능을 믿어 항상 맞거든
미국 CBS에서 방송 중인 ‘멘탈리스트(The Mentalist)’는 한때 영매사였던 주인공 패트릭 제인이 캘리포니아 연방수사국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자신의 아내와 딸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레드 존을 쫓는 이야기입니다.살해당한 변호사의…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한복연구가 박술녀의 27년 한복 인생 “한 땀 한 땀 고달파도 옷맵시 나는 한복 인류 문화유산이죠”
“어릴 적부터 비단을 유난히 좋아했어요. 은은한 광택과 고운 결을 마주하면 지금도 설레요. 빛깔 고운 비단을 재료로 한 땀, 한 땀 공들여 한복을 지으면 그 우아한 맵시에 반해 가슴이 벅차요.”한복연구가 박술녀(54) 씨는 모시 적…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산사태 ‘트라우마’ 얼룩처럼 오래 남는다
2011년 7월 27일 서울 최고의 부촌 강남이 물바다로 변했다. 최고급 외제 승용차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은 마치 워터파크를 연상케 한다. 우면산 인근의 아파트를 뚫고 들어온 토사는 화목한 가정을 짓밟았다. 자원봉사를 하러 춘천에…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어르신들의 노래 ‘청춘합창단’ 감동 겸손이 무엇인지 배워”
1997년 그룹 ‘부활’ 보컬로 데뷔해 시원한 창법과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으로 ‘보컬 레전드’라는 찬사를 받았던 박완규(39). 1990년대 말 노래방에선 그의 노래 ‘천년의 사랑’을 부르다가 목이 쉬는 사람이 하루에도 셀 수 없이…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사상디지털밸리 조성 꿈에서 현실이 돼갑니다”
부산에서 사상구는 변두리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전형적인 산업공단 지역으로 ‘굴뚝’ 제조업체가 밀접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이곳이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서울 구로디지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산업단지로 발전시키자는 비전도 영글고…
20110808 2011년 08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