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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도 ‘인문학 삼매경’
“그간 ‘How to’에 집중하던 우리는 이제 어려운 질문인 ‘Why’ ‘What’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의 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 마음을 읽으려는 관심과 이해가 바로 인문학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20141110 2014년 11월 10일 -

“우린 축구가 하고 싶어요”
“가난하다고 꿈까지 가난한 것은 아니다.” 어느 시대 이야기일까. 얼핏 생각하면 마치 1960년대 혹은 70년대, 새마을운동 시절에 있었을 법한 선전문구 같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2014년 11월 우리를 찾아온 영화 ‘누구에게나…
20141110 2014년 11월 10일 -

3~4인 핵가족 어디 갔니
‘가구’란 주거와 생계, 즉 ‘소비생활을 한 집에서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2000년까지 한국의 전통 가구 형태는 4인 가구였다. 부모와 자식 2인으로 구성된 4인 가구가 한국의 표준…
20141110 2014년 11월 10일 -

우린 ‘스펙’보다 인문학 본다
‘역사 속 발명품 중 공학도의 자질과 연관 있는 것을 선택해 그 이유를 쓰시오.’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이 올봄 입사시험(HMAT)에 출제한 에세이 문제다. 현대차는 10월 초 치른 하반기 HMAT 응시자들에겐 ‘몽골제국과 로마제국의…
20141110 2014년 11월 10일 -

옆집에 ‘나홀로족’이 산다
기자는 요새 네 집 건너 한 집이라는 ‘1인 가구’다. 학창 시절 기숙사와 고시텔, 원룸을 거쳤고, 직장에 다니면서도 자취하며 자연스럽게 혼자 살게 됐는데, 언젠가부터 사회에서는 이런 1인 가구를 ‘나홀로족’이라고 부르고 있다.‘나…
20141110 2014년 11월 10일 -

의원들 튀는 질문과 정치쇼 사이
“쇼는 못 하네. 아니 안 하겠네.”몇 년 전 당시 민주당이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청바지 소동’이 일어났다. 서울 명동에서 투표 독려 행사를 앞두고 일부 정치인이 청바지 입기를 거부한 것이다. 그렇다고 양복 차림 아저씨들과 ‘명동 …
20141110 2014년 11월 10일 -

대망론 끝?…‘반기문 휴화산’
“최근 일부 정치권과 언론 등에서 반기문 총장의 향후 국내 정치 관련 관심을 시사하는 듯한 보도를 하고 있다. 반 총장은 전혀 아는 바도 없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앞으로 여론조사를 포함한 국내 정치 관련 보도를 …
20141110 2014년 11월 10일 -

8412만 달러 外
8412만 달러수입 맥주에 대한 선호 현상으로 올해 1~9월 맥주 수입량은 8만9397t, 수입액은 8412만 달러를 기록했다. 11월 5일 관세청의 품목별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일본, 네덜란드, 독일, 중국 등으로부터의 맥주 수입…
20141110 2014년 11월 07일 -

빛나는 ‘서울의 밤’
한국 문화유산을 전통 한지에 아름다운 빛으로 재탄생시킨 서울빛초롱축제가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청계광장부터 수표교에 이르는 1.2k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Canon EOS 1D-X, ISO 400, F8, T-1/6…
20141110 2014년 11월 07일 -

공연 불만족 호화로운 공간이 위로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나우의 진주’ ‘도나우의 장미’로 일컬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도시다. 도나우(다뉴브의 독일어 이름) 강이 도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흐르고, 그 서쪽에 자리한 구릉지 부더 지구와 동…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만리장성 밑에 ‘물의 마을’ 있었네
중국 베이징 서두우(首都)국제공항에서 승용차로 동북쪽으로 1시간 30분 달리면 베이징시 미윈현 구베이수이전(古北水鎭)에 도착한다. 미리 이야기를 들었지만 마을로 들어서는 순간 오래된 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 중국 강남지방…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사랑하는 이 순간이 우주의 기적
영화의 마술은 무엇일까. 물리적 세계, 그러니까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상에서 불가능한 일을 눈앞의 현실처럼 재현하는 것일 테다. 가령 꿈의 세계를 고스란히 재현한다거나 우주로의 여행을 마치 지금 현재, 우주에 떠 있는 것처럼 …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마왕…전설을 남기고 떠났다
사진을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수북이 쌓인 흰 국화 더미에 한 송이를 더하고 두 번의 큰절과 한 번의 반절을 한 후에야 시선을 올렸다. 눈꺼풀이, 그리 무거울 수 없었다. 2007년 재즈 앨범 ‘The Songs For the O…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거리마다 선율과 낭만 모차르트는 살아 있다
고전은 영원하다. 미술, 음악, 사람, 음식…. 모든 예스러움은 시대가 변해도 아스라이 가슴 한쪽을 차지하게 마련이다. 그 공간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 낭만이 가득한 고전의 도시로 떠나는 여행은 늘 설렌다. 더구나 그곳이 가을 향기…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분신’ 등장…영화와는 다른 매력
전지현이 2012년 영화 ‘도둑들’로 화려하게 부활하기 전까지 그의 대표작은 2001년 개봉한 곽재용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였다. ‘엽기적인 그녀’는 1999년 8월부터 대학생 김호식 씨가 PC통신 나우누리 유…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윷놀이 이기고 싶다면 업지 말고 상대 말을 잡으세요
요새는 자주 보기 어렵지만, 필자가 어렸을 때는 도시에서도 집 마당이나 공원에 멍석을 깔고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윷놀이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편을 나눠 한 명씩 번갈아 윷을 던지면서, 윷가락을 높이 던져야지 낮게 굴리니…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지구촌 덮치는 ‘복합불황’ 파도
장기 불황에 허덕이는 일본은 경제성장률, 물가, 투자, 금리가 모두 역사상 최저 수준인 ‘신(新) 4저 시대’에 머물러 있다. 그뿐 아니라 급속한 고령화로 인구가 줄고 양극화도 심해지면서 사회 갈등도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나도 초다언어 구사자 반열?
2003년 우연히 시작하게 된 일본어 공부가 이후 중국어(2005), 프랑스어(2006), 스페인어(2007)로까지 이어졌다. 2007년부터는 4개 외국어를 동시에 유지, 발전시키고자 거의 매일같이 학원을 번갈아 다니면서 공부를 해…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평생 사랑을 갈구한 ‘몽마르트르의 뮤즈’
19세기 후반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에서는 마네, 모네, 르누아르, 드가, 시슬리 등 걸출한 화가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고 있었다. 베르트 모리조, 메리 커샛처럼 남자 화가들과 동등한 기량을 과시한 여성 화가도 있었다. 그러나 쉬…
20141103 2014년 11월 03일 -

따뜻한 쌀밥에 김치찌개 한 숟갈 살맛 난다 살맛 나
‘김장’이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김장은 한민족의 겨울철 먹을거리를 대표하는 문화다. 우리 조상은 겨우내 김치와 밥을 먹으며 추운 시절을 보냈다. 김치가 시어지면 김치전이나 김치만두, 김치볶음밥 혹은 김치찌…
20141103 2014년 1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