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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젠 환경 살린다 해”
올해 2월 ‘달라진 중국’을 보여주는 사건이 있었다. 중국 환경당국이 산샤댐 등 30개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무더기 공사중지 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2003년 9월1일 발효된 환경보호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를 제…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이란이 개혁하면 급진 과격인가
‘급진 과격’, ‘초강경 보수’, ‘이슬람 원리주의 신봉자’, ‘핵무기의 옹호자’, ‘포퓰리스트’.이상은 6월24일 치러진 이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를 설명하는 서방 언론의 수식어들이다. 이를 그대로 받아쓰는…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X파일이 특수부가 아닌 공안부로 간 까닭은…
MBC는 7월22일 안기부 X파일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언론사 사주가 대기업 회장의 정치자금 심부름꾼 노릇을 하고, 대기업은 여당의 경선 후보 광고 지원부터 야당 대표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국정원, 舊惡 망령 완전히 날려라
안기부 X파일’ 사건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재벌과 언론인, 정치인, 정보기관이 엮인 사건인 만큼 이에 대해서는 백인백색의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대체 이 사건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 사건의 제1 주역은 안기부 전 미림팀…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국정원의 위험한 짜깁기
국가기관의 ‘과거사 바로잡기’는 불편부당(不偏不黨)해야 한다. 자료가 턱없이 부족하고 관련자 진술이 어긋날 때는 더욱 그렇다. 국가기관의 발표가 후세에 ‘검증된 역사’로 고스란히 기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사를 바로 세운다’면…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할 일 없는 자이툰, 1000명으로 줄여라”
이라크에 두 번째로 많은 군대를 파병하고 있는 영국이 두 차례에 걸친 테러 공격을 받음에 따라 3위 파병국인 한국 역시 테러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7월15일 여야 의원 31명은 “7·7 런던 테러가 G…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내부고발자 보호보상 강화”
7월21일 부패방지위원회가 국가청렴위원회(이하 청렴위)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27일 정성진(65) 국가청렴위원장을 만나 청렴위의 미래상과 과제에 대해 들었다. 검사 재직 시절 권력형 비리 전담 특별수사통으로 명성을 날렸…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된통 걸려도 끄떡없는 부패 공무원
홍보비 3억원을 기자 촌지, 사례비로 지급하거나 개인적으로 횡령한 지방교육청 교육감, 주의 처분’ ‘특정 전산업체가 생산한 금융 보안장비를 금융사들에 구입하도록 권유한 재정경제부 공무원, 주의 통보’ ‘허위로 부풀린 레미콘 가격을 …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우리의 일그러진 ‘부패 카르텔’
부정부패는 공직사회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분식회계도, 사학재단의 뇌물 수수도, 각 단체의 공금 횡령도 모두 부정부패에 해당한다. 공직자 부패만 해도 다른 한 축을 이루는 건 일반인이다. 받은 이가 있다면 준 사람도 있을…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양심불량 공화국’ … 부패엔 위아래가 없다
전·현직 국회의원, 석탄 수입업자로부터 독점 납품권을 얻어달라는 청탁 받고 3억원의 뇌물 수수’ ‘모 공사 직원,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업체들로부터 매달 매상의 5%를 차명계좌로 입금 받아’ ‘산자부와 연구개발협약 체결한 모 조합 …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대북송전 등 중책 짊어진 ‘에너지 전문가’
7월27일 정부조직법 개편에 따라 임명된 4개 부처 복수 차관 중 ‘전문 분야의 효율적 운영’이라는 개편 취지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자리가 산업자원부 제2차관이다. 1977년에 신설됐다 93년 상공부에 통합된 동력자원부 조직을 …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외교부 드디어 칼 뽑았나
주간동아는 487호를 통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이하 재단)의 비리에 대해 고발한 바 있습니다. 재단이 재외동포의 온라인망인 코리안닷넷을 구축하면서 지난 8년간 79억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내용이었죠. 79억원이 들어간 이 사이…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검찰의 창 vs 이종왕의 방패
100명이 넘는 삼성그룹 법무팀이 기지개를 켰다. X파일의 흐름을 지켜보던 이들이 출정식을 기념해 던진 화두는 “언론이 춤추고 있다”는 것. 그 행간으로 자신감과 전의가 표출된다. 그들 손에 들린 방패도 유난히 두꺼워 보인다. 삼성…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X파일, 그 끊임없는 뉴스공장 外
자해한 공영운 전 안기부 도청팀장 집에서 새로운 도청 테이프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인터넷에서는 녹취록이 떠다니고, MBC의 이상한 거래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청 테이프의 불법성에 매달리는 쪽과 내용의 진실 유무를 주장하는 쪽이 엇…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연정은 지역구도 해소 수단”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에 제안한 대연정이 연일 파열음을 내고 있다. 노 대통령은 대연정과 선거제 개편을 합의해준다면 정권교체 수준의 권력을 야당에 할애하겠다고 말했다. 야당은 즉각 실현 불가능한 사안으로, 레임덕 방지와 정국 주도…
20050809 2005년 08월 04일 -

‘모나리자’는 원래 목욕탕에 걸려 있었다 外
목욕탕은 육체와 정신을 동시에 달래주는 곳이라 여겼던 프랑수아 1세(프랑스)는 로마 공동목욕탕에서 영감을 받은 목욕탕을 짓고 ‘모나리자의 미소’를 걸었다. 미치광이의 돌에 맞기도 하고 수차례 절도를 당하는 등 수난을 겪은 이 그림은…
20000727 2005년 08월 03일 -

주체할 수 없는 방랑벽… “여행은 곧 자유”
만화가 조주청씨(55)를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부럽다”는 말부터 꺼낸다. 국내 오지란 오지는 다 가보았고, 이제 전세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느라 일년의 절반은 한국에 없는 그의 떠돌이 삶을 부러워하지 않는 이가 드물다. 하지만 사람…
20000727 2005년 08월 03일 -

치열한 작가정신 사람 냄새 폴폴
6월 후반부터 이윤기씨(52)의 신작이 잇따라 나오자 출판담당 기자들이 난색을 표했다. “선생님, 이렇게 한꺼번에 책을 내시면 어떻게 합니까?” 어느 책부터 소개해야 할지 난처해진 기자들의 항의 아닌 항의가 이어지자 이윤기씨는 이렇…
20000727 2005년 08월 03일 -

물길 따라 흐르는 ‘꽃술의 향연’
요즘처럼 마른장마와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에는 누구나 물가가 그리워지게 마련이다. 유장하게 흐르는 강물은 그저 바라만 봐도 가슴까지 시원하지만, 바짓가랑이를 걷어올리고 탁족(濯足)을 즐기거나 웃통을 벗어제치고 멱이라도 감는다면 …
20000727 2005년 08월 03일 -

모든 공은 내 공
골프에서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게임을 하다 보면 산이나 숲속으로 공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공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그곳을 향해 간다. 그런데 공을 찾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해지고 불행히도 공이 없어…
20000727 2005년 08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