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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의 경영서적 한 권에 담았어요”
‘토핑(topping)’이라면 보통 많은 사람들이 ‘요리 위에 얹거나 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이용길(38) 씨는 이와는 다른 의미에서 토핑이란 말을 썼다. 이 씨의 책 제목으로 쓰인 토핑은 ‘채취하다’라는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오염돼 가는 식탁 ‘전격고발’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10명 중 3명꼴로 비만’. 9월20일 모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다.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686만여명)의 30.7%인 210만여명이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체질로 나타났다. 성인 남녀 1…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이소룡 키드’에서 ‘태껸맨’으로
무협소설을 읽고 무협영화를 보며 자란 이소룡 세대라면, 이 세상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는 무림의 고수를 찾아 길 떠나고 싶은 생각을 잠시라도 가져봤을 것이다. 실제로 내 중학 동창 중에는 무림고수를 찾겠다고 가출한 친구도 있었다.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허리케인 직격탄 ‘뉴올리언스’ 도시 흥망사 대변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사진)에서 여주인공 블랑쉬는 여동생이 사는 뉴올리언스의 좁고 허름한 아파트를 찾아온다. 명문 가문 출신이라는 허황된 자부심을 과시하는 듯한 그녀의 사치스런 옷차림은 가난하고 지저분한 동네 분위기와는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미스터 주부퀴즈왕 外
미스터 주부퀴즈왕/ 9월29일 개봉 예정/ 한석규, 신은경/ 학벌·외모 좋고 성격도 원만하고 아름다운 아내까지 있는 진만의 직업은 뜻밖에 전업주부다. 그러나 진만이 계 사기에 휘말리고 30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커밍아웃’해야 하…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연하 소년과 ‘쿨’한 사랑 이야기
서른 살 학원강사 여성과 열일곱 살 남학생의 사랑. 이렇게 기본 설정만 놓고 보면 ‘사랑니’는 얼마 전에 개봉된 ‘녹색의자’와 마구 비교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재미있는 건 영화를 보고 난 뒤엔 ‘녹색의자’와의 연관성을 탐구하고 싶은…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달마스님의 賢答
9년 면벽 세월을 보내던 달마 스님에게 신광이란 40대 승려가 찾아왔다. “법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릴 수 있다”며 품고 온 칼로 덜컥 자신의 왼팔을 잘라버린 신광에게 달마 스님은 “네 마음을 가져오라”는 말을 던졌다. 그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애무로 금기 깨고 싶어요”
십중팔구, 그녀들의 강의를 TV에서 보거나 글로 읽는다면 꽤 민망할 것이다. “일단 혀를 릴랙스해준 뒤 최대한 넓고 소프트하게 핥아줍니다. 허벅지 안쪽에서 차츰 골짜기 쪽으로 들어와주세요. 핥아주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여인네들도 마음…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느낌 팍’ 사투리가 딱 이래요~
올해 추석 극장가의 승자는 ‘가문의 위기’였다. ‘가문의 위기’는 배용준 주연의 깔끔한 영화 ‘외출’을 간단히 누르고 추석 연휴를 지나며 약 360만 관객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2위를 차지한 것은 8월에 개봉한 ‘웰컴투 동막골’…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사랑니’ 外
‘사랑니’‘안방극장의 연인’ 김정은이 스크린으로 팬들을 만난다. 서른 살 학원강사와 열일곱 제자의 솔직한 연애담 ‘사랑니’에서 김정은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사랑에 모든 것을 던지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9월21일 열린 시사회에서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차 한 잔 속에서 주역 이치를 읽다
포은 정몽주의 혼을 만나려면 개성 선죽교를 가야 하리라. 그러나 분단 시대를 사는 나그네는 충렬서원 위에 있는 포은의 묘소 앞에서 ‘단심가(丹心歌)’의 결기를 느껴본다. 포은이 차를 마시고 다시(茶詩)를 쓴 때는 말년이 아닌가 싶다…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공손히 말한 거짓이 서툴게 말한 진리를 이기는 세상
‘남자가 여자보다 치아가 많다.’ 이성을 중시하고 실험을 천한 것으로 여기던 그리스인들은 몸집이 큰 남자들이 더 많은 치아를 가지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 철학과 수학의 기초를 쌓은 찬란한 그리스 문명이었지만, 인간의 합리적 사고로만…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e스포츠’ 르네상스를 열다
7월30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가족 단위의 부산 시민과 e스포츠 관람객 12만명이 2만5000여 평의 백사장을 가득 메웠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5’ 결승전을 관전하기 위해서다. 하루에 모인 인파로 따지면 전국 각지에서 더위…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지면 죽는, 그들만의 잔치 ‘고연전’
조정경기로 불리는 리가타(Rigatta)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 간에 열리는 정기전의 이름이다. 매년 6월 런던 템스 강에서 벌어지는 두 학교 간의 조정경기는 커다란 축제다. 길드를 입은 주악대가 백파이프를 요란하게 불어대면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북핵’ 대어 낚은 조어대의 ‘어제와 오늘’
제4차 6자회담에서 극적으로 공동성명이 발표되면서 회담장인 중국 베이징의 조어대(釣魚臺, 댜오위타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어대라는 이름은 800여년 전 금나라의 장종(章宗)황제가 낚시를 했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청나라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총선 끝난 독일 ‘짝짓기 정국’
선거는 끝났지만 독일 정국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선거 직후 각 당은 제각기 승리를 자축했지만, 실제로 독일 국민은 어느 쪽의 손도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9월18일 치러진 연방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에서 각 당이 얻은 의석수와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대세 상승장 누가 짭짤한 재미 봤나
종합주가지수가 9월7일 10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1142.99포인트)한 이후 1200포인트를 넘나들고 있다. 덩달아 주식시장 활성화가 경기 호황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순간 포착 40년, ‘여자’의 얼굴
1965년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양은주전자 앞에서 숟가락으로 무언가를 떠먹던 소녀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1995년 환한 웃음을 던지는 여성이 돼 있진 않을 것이다. 2004년 선글라스를 쓴 멋쟁이 아가씨는 더더욱 아닐…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조계종에 개혁 태풍 불까
법장 스님의 열반은 조계종단에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사후 시신 기증을 이행함으로써 사부대중에게 ‘1700년간 유지해온 다비식 전통을 버리라’는 문제를 내놓은 것이 첫째이다. 둘째로는 총무원장으로 재임중 열반함으로써 1994년 개…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불교 장례법 바꾼 ‘수덕사 쇼크’
법장(法長, 1941~2005) 스님 쇼크. 9월11일 조계종 총무원장을 하다 열반한 법장 스님의 시신 기증이 불교계를 크게 흔들어놓고 있다. 1994년 법장 스님이 생명실천나눔본부를 세워 장기와 시신 기증 운동을 펼쳐온 것은 잘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