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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담합 걱정에 죽을 맛
“담합했다 걸리면 죽는다. 담합을 하고도 살려면 제일 먼저 자수하라!”요즘 재계에 횡행하는 담론이다. 이는 조선 단종 때 강도와 절도를 방지할 목적으로 다섯 가구를 하나의 ‘통(統)’으로 묶고, 그 통 안에서 강도나 절도범을 숨겨준…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한국 수의사 젊은 피가 떠난다
강모(33) 씨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할 때만 해도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가 된다는 꿈에 부풀었다. 졸업과 동시에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그는 국내의 한 동물병원에서 인턴으로 2년간 일했지만 한국에서 개원하는 것을 포기했다. 그 대…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우리들병원 특별세무조사
국세청이 우리들병원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우리들병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적 후원자’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진 이상호(59) 씨의 병원이다. 2003년 초 이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받기도 한 노 전 대통령은 변호사…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장난 비상벨에도 총알같이 고양이 침입해도 이잡듯이
2008년 4월7일 카드빚 2500만원을 고민하던 원모(26) 씨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가 몸에 밧줄을 묶고 지붕을 통해 건물 안으로 침투하는 장면을 떠올렸다. 그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금은방 지붕을 뚫…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3000원대 ‘런치세트의 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관훈동 맥도날드 매장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주변에 회사와 학원이 많아 그런지 매장은 금세 직장인과 학원생들로 가득 찼다. 그들은 하나같이 햄버거, 감자튀김,…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1970년대 불교신자만 중동 파견?
197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중동건설 붐이 일었다. 석유값 폭등으로 달러가 주체하기 힘들 만큼 유입되자 중동 산유국들은 갖가지 건설사업을 벌였고, 연인원 수십만명의 한국인이 이 기간 중동에서 일했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은 불교…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제 2 환란은 없다”
10년 10개월 전 한국 경제는 ‘환란(換亂)’으로 풍비박산이 났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지원계약을 맺은 1997년 12월3일은 ‘경제 국치일’로 기억되고 있다. 결코 되풀이해서는 안 될 치욕스러운 역사다.그런데 최근 …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파주, 남북 경협 견인차 되겠다”
류화선(60·사진) 파주시장은 거침없다. 기자로 일할 때부터 그랬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10년 넘게 삼성그룹에서 일하다 기자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한국경제TV 사장을 역임했다. 2004년 보궐선거 때 파…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역탈북자 고청송 기가 막힌 행적
느슨해져 있던 대북 경각심이 여간첩 원정화 씨 사건으로 고조됐다. 일각에서는 보수정권이 들어선 후 공안정국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경찰청 보안국, 기무사 방첩처를 중심으로 한 대공팀의 기강과 능…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차기 대통령감은 “몽준” “문수” 두 대변인의 술자리 언쟁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은 자리를 뜨면서 잊어버리라’는 말이 있다. 술 한잔 마시다 보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다고 술에 취하지 않자니 술자리에 흥이 돋지 않아 나온 말인 듯하다. 이 때문…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선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상품권만 같기를!
요즘 ‘잇백(It-Bag)’ ‘잇슈즈’ ‘잇걸’이니 하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유행하거나 유행 예감 100%라서 하나쯤 들어줘야 하는 가방이나 신발을 ‘잇백’ ‘잇슈즈’라고 하잖아요. ‘잇걸’은 이렇게‘잇(It)’한 물건으로 휘감…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한 식구 8촌서 남 같은 4촌으로
우리나라에 유교적 가족-친족제도가 도입된 때는 고려 성종 4년(985)이다. 이때 중국의 오복제도(五服制度)가 공식적으로 채택됐는데, 이 제도는 부계의 고조(高祖), 모계의 외조부모 및 처계의 처부모 이하 친족들이 세대(항렬) 관계…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온&오프라인 통해 혈육의 情 수혈 “친척이 가까워졌어요”
우리의 아버지 혹은 아버지의 아버지는 우리와는 다른 유년시절을 보냈다. 함께 뛰어다녔던 또래 친구들은 같은 성(姓)을 쓰는 사촌 혹은 육촌간이고, 앞집 옆집 뒷집 모두 친척 어르신 댁이었기에 ‘남의 집’이 아니었다. 간혹 스치는 옆…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4명 중 3명꼴 “친척이라도 빚보증 거절”
친척에겐 빚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하지 않는 게 좋다. 그래도 부탁해야 한다면 친척 중 ‘40대 이상 블루칼라 직종의 남자 친척’을 찾아보라. 4명 중 1명은 부탁을 들어줄 수도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친척은 편안한 존재’로 인식하…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2008 대한민국 친척 보고서 핏줄의 재발견
서울 강남구의 성형외과 의사 A씨는 지난 8월 20대 초반 여성에게서 ‘특이한 수술 의뢰’를 받았다. 또래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며 다짜고짜 자신의 수술 성공 여부를 말해달라고 했던 것. 사진 속 여성보다 더 예쁘게 코 성형을 해달라…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1000승 영광 벌써 잊고 내일의 1승 고민 중”
경기가 끝나자 38발의 축포가 인천 문학구장을 수놓았다. 전광판에는 지난 감독시절의 영상이 흘렀고, ‘야신(野神·야구의 신)’은 자신의 배번 38번이 적힌 유니폼 대신, 구단에서 마련한 1000이란 숫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그라…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근로장려세제(EITC) 外
근로장려세제(EITC)저소득층 근로자에게 정부가 세금환급 방식으로 근로장려금을 주는 저소득층 소득지원 제도를 말한다. 사회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근로빈곤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행 국민기…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우리 만수, 남대문 열렸네
추석인데 살 만한 게 없다. 아니, 물건이 없다기보다 쥐꼬리만한 월급 사정에 맞출 물건이 없다는 게 맞는 말일 터. 지난해 2000선을 넘었던 주가는 머릿속에 아련할 뿐이다. 이젠 1400선조차 힘겹게 지키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前 대통령 측근 비리 엄정히 수사해야 外
前 대통령 측근 비리 엄정히 수사해야 |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난 뒤 그 측근과 가족, 친척들의 비리가 드러난 적이 여러 번 있다. 652호에 실린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 기사를 보면서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옴부즈맨 필진 바뀝니다
시사주간지 시장을 선도하는 주간동아가 올가을 지면 개편을 맞아 이번 호부터 옴부즈맨 필진을 교체합니다. 평소 전문성과 통찰력으로 한국 사회를 심도 있게 분석해온 손석한 연세신경정신과의원 원장, 정은숙 마음산책 대표, 임정우 피플스카…
20080916 2008년 09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