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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브러더스 인수 미련, 소신? 개인 이익?
만약 산업은행이 리먼브러더스 인수에 성공했다면 민유성(54·사진) 산업은행 총재는 ‘역적’으로 기록될는지도 모른다. 인수 후 파산이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면 우리나라는 제2의 외환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을 테고 그 책임은 오…
20080930 2008년 09월 22일 -

CDS(Credit Default Swap) 外
CDS(Credit Default Swap)신용 파산 스와프, 즉 기업의 파산 위험 자체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신용파생상품이다. 대출을 받는 채무자는 부도 위험만 따로 떼내 팔 수 있기 때문에 자금 조달이 쉽고, 채권자는 일정 …
20080930 2008년 09월 22일 -

“각하, 쏟아부을 돈은 아직 충분하옵니다”
“주가 1400선이 무너졌소. 탈출구는 없는 것이오?”/ “….”/ “방책이라도 내놔야 할 것 아니오? 이 난국을 어찌 극복한단 말이오?” 이때 용감하게 나서는 우리의 강만수 장관. 굳은 얼굴에 비장함마저 흐른다. 어렵게 꺼내는 한…
20080930 2008년 09월 22일 -

Salt, Slow and steady
불안과 절망이 태풍처럼 몰려온다. 가을 햇볕과 바람, 시간이 만들어낸 천일염에서도 눈물겨운 교훈을 얻는다. 천천히, 조금씩 세파에 맞서 걸어갈 밖에. 살아가려면 소금처럼 그렇게.*천일염전이 형성되는 장면. 전남 신안군 증도 천일염전…
20080930 2008년 09월 22일 -

친척간 정 나누기는 하기 나름 外
친척간 정 나누기는 하기 나름 | ‘친척’을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4촌만 해도 참으로 가까운 사이다. 대부분 어린 시절 또래 4촌들과 어울리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4촌은 점점 멀어진다. 결국 결혼하고 자…
20080930 2008년 09월 22일 -

친척과 핏줄 다양한 분석 … 新서울견문록 기대감 커
주간동아의 옴부즈맨이 되어 처음으로 접한 653호는 운 좋게도 추석 합본 특대호였다.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마음먹고 잡지를 집어 드니 ‘친척? 친한 척?’이라는 재미있는 문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아! 나도 이 기사에 한마디 했었지’…
20080930 2008년 09월 22일 -

추래불사추(秋來不似秋)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옛말 아시죠?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다’는 뜻. 열여덟 꽃다운 나이에 중국 한나라 원제의 후궁이 됐으나 궁중화가가 실제 용모와 딴판으로 아름답지 않게 그린 거짓 초상화를 곧이곧대로 믿은 원제의 어…
20080930 2008년 09월 22일 -

가을엔 훌쩍 떠나라!
● 강원 평창 효석문화제(9월19일까지)약 50만m2 광활한 메밀꽃밭에서 펼쳐지는 가을 향연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축제. ‘소금을 뿌린 듯’ 하얀 50만여㎡의 메밀꽃 밭이 장관을 이룬다. 문…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하룻밤 3000번 ‘풀칠의 추억’
지금은 베테랑이 된 누군가에도 1년차 시절이 있습니다. 14년 전 저의 사회 데뷔 1년차 시절, 서울 시내 한 호텔 홍보팀에 입사해 처음 맡은 일은 회사 소식을 담는 사보 신년호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잡지 제작 경험이 전무한 초보…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페스티벌에 꽂힌 내 인생”
음악 기획자 김지숙(37·왼쪽) 씨와 네이버의 김홍기(31) 씨는 ‘축제가 삶’인 사람들이다. 다양한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1년에 10회 정도 국내외로 원정을 떠난다. 일상에서 벗어나 “제대로 놀아보기 위해서”다. 9년 전 우연히…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건축의 거장’ 한국서 실력 발휘
‘20세기 모더니즘 건축의 살아 있는 거장’이라 불리는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9월3일 연세대를 찾았다. 200석이 넘는 강의실을 가득 메운 건축학도들에게 그는 한국에 세웠거나 세워질 예정인 자신의 4개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광주비엔날레서 느림의 미학 즐기세요”
9월5일 개막해 11월9일까지 66일간 세계미술축제를 벌일 제7회 광주비엔날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총감독을 맡았던 신정아 씨가 학력 위조 파문으로 도중하차하면서 단독 감독을 맡게 된 오쿠이 엔위저(45) 예술총감독…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혁신의 속도는 아주 빠릅니다”
“You are what you wear!” 입는 옷이 당신을 말한다’는 말처럼, 옷차림은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옷차림부터 다릅니다.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티브 잡스는 검은색 터틀넥 티셔…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cheap’보다 ‘budget’이 더 품위
흔히 미국인들이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한다고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 같진 않다. 은근하고 중성적(neutral)인 간접화법 속에 하고 싶은 말을 듬뿍 담아내는 것이 지구촌 어느 곳에서나 ‘배운 자’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라면 지나…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우리와 다른 중국식 표현
능력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가 효율성이다. 한 번의 움직임으로 두세 개의 결실을 거둔다면 얼마나 효율적일까. 이를 일거양득(一擧兩得·一 得), 일석이조(一石二鳥·一石二 )라고 한다. 우리는…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교육컨설팅 회사 왜 늘까요?
한 지인이 최근 알게 된 교육컨설팅 회사에 대해 얘기해줬다. 그 회사에서 관리한 아이들이 서울대에 많이 입학했다고 했다. 본인은 지방 출신이라 그런 정보회사가 있는 줄 몰라서 좀더 좋은 입시 결과를 내지 못했다며 아쉽다고 했다. 새…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길 위의 사람들을 닮은 인형
360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날, 빵빵한 내 여행가방을 열어본 어머니는 물으셨다. “이 병은 뭐냐?” “응. 코카콜라 병인데, 그게 1960년대 병이에요. 나름 귀한 거예요. 클래식한 병 모양이 뭔가 느낌이 다르죠?”나…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그는 정말 스파이였을까
마타하리가 분명 인류 최초의 여자 스파이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자 스파이 하면 마타하리를 떠올린다. 마타하리 이후의 여자 스파이가 제2, 제3의 마타하리인 건 물론이고, 그보다 앞선 시대의 여자 스파이도 ‘마타하리 …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인간의 숨겨진 악마성 불편한 고발
훌륭한 공포영화일수록 더 고어(gore)적이기 십상이다. 예컨대 조지 로메로의 좀비 영화들이 그렇다. 온몸이 뜯겨나가거나 머리통이 터진 채 뒤뚱뒤뚱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으려고 다가서는 이 ‘살아 있는 시체’들을 보고 있으면 모골이 …
20080916 2008년 09월 12일 -

거짓말 경제학 外
● 거짓말 경제학물가폭등, 환율불안, 주가붕괴, 부동산 침체…. MB 노믹스가 출범 6개월 만에 위기에 몰렸다. 정부는 위기의 주범으로 유가폭등과 곡물, 원자재값 상승 등을 들었지만 저자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 실패가 주요인이라고 주…
20080916 2008년 0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