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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만큼만 뛰면 감천이죠”
“제가 무슨 ‘축구 천재’예요. ‘축구 천재’가 아니라 바보죠. 축구에 미친 바보. 다른 거 별로 못해보고 축구만 알고 산 바보예요.”2005년 FC서울 입단 후 매스컴으로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박주영(23)은 당시 필자와…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다시 ‘공간’ 열고 미술을 말하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 사옥 옆에 자리한 공간 사옥 스페이스(SPACE)처럼 사람들에게 건축에 대한 소박한 로망을 자극하는 건물이 또 있을까. 1971년 짓기 시작한 검은 벽돌 건물과 유리로 안과 밖의 구분을 없앤 90년대 ‘유리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어서 오라! 얼룩빼기 칡소의 부활
소슬바람을 맞은 잠자리처럼, 소가 주저앉는다. ‘광우병 걸린 소’라는 코멘트가 오버랩된다. MBC ‘PD수첩’의 팩트(fact)가 틀린 보도는 한국인이 미국을 바라보는 이중적 감정에서 부정의 측면을 부추기며 나라를 소용돌이로 내몰았…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40년 연속 흑자 행진 ‘용광로 신화’ 미래를 달린다
지난 4월1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식에는 박태준 명예회장 등 전설 같은 창설요원들이 함께했다. 창설요원들이 창립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 이들이 입장하자 새로 단장한 사가(社歌)가 울려 퍼…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김정일 5년 내 쓰러지면 권력세습 못하고 체제 붕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1942년 2월16일생. ‘나이는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듯 “그가 아프다”고 정보당국은 파악한다. 몸을 추스르고 활동에 나서겠지만 장남 김정남의 표현대로 세월은 속이기 어렵다. 그렇다면 중국은 ‘북…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건강한 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음란물이 뭔지 아는 사람?” “야사(야한 사진)랑 야동(야한 동영상)이요!” “e메일 여니까 야사가 X나 튀어나왔어요!”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성교육 시간. 2시간에 걸쳐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됐다…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10명 중 3명 “초등생 때 성접촉”
여중생이 낙태한 뒤 자살한 사건으로 사회가 떠들썩했던 게 불과 10여 년 전이다. 당시 논란이 됐던 점은 여중생이 성관계를 갖고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5월 대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이제 초등학…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초등생의 性 어른들은 몰라요
#1. 열두 살 여자아이 예빈(가명)은 키 크고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를 쏙 빼닮은 같은 반 친구 지성(가명·12)을 4학년 때부터 좋아했다. 사랑을 고백하라는 친구들의 말에 몇 번을 망설이다 고백했고, 친구들이 인정하는 ‘공인 커플…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言生言死’ 공인들의 레토릭 기술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읽는 신문이나 잡지가 무엇인지 말해달라.” “거의 다 읽는다. 언론과 미디어에 감사하고 있다.” 최근 미국 공화당의 새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가 CBS의 유명 앵커 케이티 쿠릭의 질문에 엉뚱한 답변을…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하루 평균 34명 ‘자살 공화국’ 남아 있는 자들의 슬픔
자살이 화제다. 물론 고(故) 안재환 최진실 씨 등 인기 탤런트들의 잇따른 자살이 동기가 됐다. 여기저기서 ‘모방 자살’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나면서 “국가 차원에서 자살 막기 운동이라도 펼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멜라민 뺨치는 유해성 식품첨가물 주의보!
광우병에서 멜라민까지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자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 하더니 조제분유의 재료, 중국산 의류와 신발에서도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나왔다고 한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에 독성물질이…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나, 힘든데 같이 있어 줄래? 누구에게든 전화 거세요
참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토록 애정을 갖고 배우 최진실 씨의 삶을 TV와 스크린에서 봐왔는데 그렇게 허망한 죽음을 택하다니, 상실감이 무척 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고인이 된 그가 혹 이 편지글을 읽는 당신에게 죽음까지 생각하…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불황 땐 자리 보전”…이직 NO
외국계 소비재 회사에 다니는 5년차 영업맨 김모 대리는 최근 한 국내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한참을 망설였다. 그는 때마침 본사의 지시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업무 방식이 만족스럽지 않던 터라 좀더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국내…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보라색으로 바꿔주세요 - - :;
여름부터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면 010번에 ‘555-5555’(할리우드식)로 바뀌었으니 연결한다는 음성 서비스를 자주 받습니다. 어째서 다들 전화번호를 바꾸는지 몰랐어요. 그러다 제가 쓰던 빨간색 모토롤라 레이저의 액정이 장렬히 산…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언제나 쪼들리는 당신 ‘재무설계사’ 소개할까요
은행 대출을 받아 새 아파트를 장만한 기쁨도 잠시, 생활비에 자녀 교육비를 쓰고 나면 매달 이자 내기도 버거운데 금리까지 높아져 밤잠 설치는 상황이라면 당신의 선택은?자녀 셋을 둔 30대 중반의 가장 이경환 씨는 이 같은 고민을 포…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독도 포퓰리즘의 전형, 복원하고 부수고 복원하고…
‘주간동아’ 651호(2008년 9월2일자)는 리앙쿠르(LIANCOURT)라는 영문이 표시됐다는 이유만으로 독도에 복원해놓은 한국산악회의 영토 표석을 철거해버린 경상북도의 독도 역사 지우기에 대해 보도했다. 그런데 추가 취재에서 더…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야스쿠니 현충원’ 발언 제정신인가
“ ‘야스쿠니신사는 현충원’이라는 매국적 발언이 외교통상부 직원에게서 나올 수 있느냐? 시민단체 등록 거부 이유가 이 때문이냐? 장관이 사과해야 한다.”(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시정하겠다…. 자세한 내용은 알아보겠다.”(외교통상부…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3조3354억원 ‘한강 투석’
팔당호의 수질이 1997년 수준으로 후퇴했다. 오염원 증가로 수질이 악화된 것이다. 팔당호는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 지난 1~7월 팔당호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는 1.5㎎/ℓ. 2005년 1.1㎎/ℓ보다 악화됐다. 1997년…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식자재 쓰레기 취급 “눈 뜨고 못 봐”
“중국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첫날이었다. 식자재가 도착했다기에 나가봤더니 고기와 채소가 지저분한 플라스틱 통에 함께 담긴 채 배달돼 왔다. 냉장·냉동차는 너무 비싸 쓰지 않는다고 했다. 30℃ 넘는 기온을 뚫고 일반 승합차로 배달된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農心 울린 짝퉁 농부, 이 위기를 어이할꼬
이봉화(55·사진)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차관이 허위로 자경(自耕) 확인서를 첨부해 쌀 직불금을 신청한 사실이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쌀 직불금은 추곡수매 때 쌀 소득을 보증하기 위해 지원되는 돈이다. 벼농사를 실제로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