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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앞서다간 큰코다쳐
이 시대 ‘꽃남’의 조건은 까다롭다. 코와 턱 라인은 날렵한 듯하면서 부드러워야 하고, 얼굴선이 뚜렷해도 피부가 거칠거나 우중충하다면 꽃남 대열에 끼지 못한다. 성형 고수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꽃남’ 연예인 중에도 성…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싸가지 없는 놈도 괜찮아!
2004년 여름, 서울의 한 극장. 영화 ‘늑대의 유혹’을 보러 온 관객 태반은 여자였다. 이들의 타깃은 오직 강동원. 많게는 마흔 가까운 ‘누나’들은 당시 스물세 살의 강동원이 스크린에 클로즈업될 때마다 ‘와~’ 하며 환성을 질…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예쁘고 쿨한 ‘그놈 얼굴’ 환장하거나 환상이거나
백마 탄 왕자 동경? ‘찌질한’ 현실에 저항! 외모가 아니라 ‘돈+능력’ 캐릭터에 열광연쇄살인범이 잡히고 나서 사람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니, 저렇게 곱상하게 생긴 사람이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죠?…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시원한 큰 눈과 V라인,귀여운 남방계 얼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오른 시청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너무 유치해 손발이 오그라질 정도”라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바로 그 유치함을 무기로 시청률 30%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니 도무지 세상에 존재하…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속보다 외모 … ‘꽃남’ 성형 열풍
2월10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진료 대기실. 대입 시즌을 앞두고 병원 상담창구는 삼삼오오 짝을 이뤄 찾아온 예비 새내기들로 북적인다. 성형수술 후 예뻐질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수다를 떠는 고교 졸업반 중에는 남학생이 절반에 …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우리 부부가 수진, 지영(가명)이란 이름의 두 여인을 만난 것은 6년 전의 일이다. 8박9일로 여름휴가를 떠나게 된 우리는 호주와 뉴질랜드 패키지 여행상품을 택했다. 대부분 40대 부부, 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로 구성된 일행 속…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동남아에서 한국 여성 ‘쌩얼’ 트렌드 견인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학품’의 합성어) 브랜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홍성제(42) 대표에게는 특별한 버릇이 있다.“화장품 매장에만 들어가면 제품들을 요리조리 뜯어보고 직접 발라봐요. 덩치 큰 남성이 화장품 매장을 기웃대니 직원들의 관…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신나는 음악, 즐거운 실버 인생
“우리는 이미 10년 전부터 ‘베토벤 바이러스’에 걸려 있었어.” 70대가 주축인 강릉그린실버악단은 평균 연령만으로 따지면 전국 최고령 악단이다. 원계환(70) 단장은 일흔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여전히 음악과 호흡하며 젊은 열정…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다큐 영화 ‘워낭소리’ 묵직한 감동 흥행 돌풍
팔순 노인과 늙은 소의 일상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가 극장가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1월15일 전국 7개관에서 ‘조용히’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2주 만에 상영관을 34개로 늘렸다. 부산국제영화제 피프 …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당신 인생의 멘토는 누구입니까?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Who do you admire the most and why?)”면접에서나 물어볼 만한 질문인가요? 워런 버핏은 인생에서 존경할 만한 멘토(mentor)나 영웅을 가지라고 말합…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Don’t miss your chance”
학교에서는 정규수업 외에도 이런저런 특강이 많이 열린다. Professor Mishkin brings us a deep understanding of the current financial situation and the feder…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세한삼우’ 고상함의 상징
소나무와 대나무, 매화나무는 예부터 선인(先人)의 사랑을 받아왔다. ‘세한삼우(歲寒三友· 寒三友)’로 일컬어지는 이 세 나무는 옛사람들이 추구하는 고상한 정서를 상징한다. 소나무는 생명력이 강한 상록수로 엄동설한에도 푸르고 무…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교육정책에 울고 웃는 대치洞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시험 과목이 대폭 달라진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부터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최대로 응시 가능한 과목 …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눈꽃 세상에서 꿈같은 성밟기
1월은 1년 열두 달 중 가장 춥고 눈도 많이 내리는 달이다. 하지만 벌써 반 이상을 넘긴 올 겨울에는 눈 내린 날이 한 손으로 꼽을 정도다. 매년 겨울철이면 설국(雪國)의 장관을 연출하던 영동 지방에서도 심한 겨울 가뭄을 겪고 있…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불량학생’ 낙인찍는 불량한 사회
폭력이 난무하는 학교를 그린 영화들 중에는 제목부터 ‘폭력교실’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 꽤 있다. ‘폭력교실 1999’는 그중 가장 극단적인 상황을 담은 영화다. ‘코만도’를 만든 마크 레스터 감독의 이 영화 속 학교는 정상적인 학교…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역노화 남자의 기이한 인생 변주곡
늙어서도 여전히 아이의 영혼을 갖고 살아갈 수 있고, 어려서는 어른의 영혼을 가진 의젓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만인이 반기는 축복받은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인생이라는 삶의 곡선은 이와 반대이기 십상이다. 작가 마크 트웨인은 인생에 …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모든 길은 ‘블로그’로 통한다
외국여행을 다닐 때마다 유명한 식당이나 상점에 한국인이 넘쳐나는 장면을 보았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나도 한번은 일본 스키지 시장의 조그만 스시집에 새벽부터 줄 서 있는 한국인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들에게 여기를 어떻게 알고 왔…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놀라운 막장 패륜 가족 코미디
이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놀랄 만한’ 일이 뭐 그리 있을까. 절망이 계속되다 보면 사람들은 정색을 하기보다 자조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연극 ‘너무 놀라지 마라’(박근형 작, 연출)는 갈 데까지 간 막장 가족…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3년 공백 깬 ‘브릿팝 대표주자’
혹자는 현대의 록 음악은 ‘라디오헤드’류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다분히 과장된 것이기는 하지만 라디오헤드의 위상이 얼마나 큰지를 웅변해주는 말이다. 라디오헤드식 브릿팝(영국식 모던록)의 계보는 현재 콜드플레이…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플라타 강변의 인어 아저씨
lamunich contemporanea(현대 뮌헨)’. 아르헨티나로 가는 여행길에 읽은 기내 잡지의 전시 관련 기사는 고작 서너 줄이었지만 동반된 이미지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해서도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떠나…
20090210 2009년 0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