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돈 100만 원…‘개미 지옥’에 빠진다
남편의 실직과 4000만 원의 카드빚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의 나날이었던 박영채(가명·30) 씨. 카드빚 때문에 가압류가 들어오면서 유일한 자산인 아파트마저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가압류를 풀기 위해 돈을 구하러 동분서주했으나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열두 살에 마주친 ‘삶의 무게’
잊고 살던 친구를 명동거리에서 만난 듯 반가웠다. ‘마이 페이버릿(my favorite)’ 일본 소설 중 하나인 ‘영원의 아이’가 업그레이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출판사와 역자 모두 바뀌었고, 3권에서 2권으로 줄면서 두께도 훨씬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악! 66%’ 서민 피눈물로 몸집 키워
8월 5일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는 롯데가 거세게 밀어붙이자 두산은 서둘러 투수를 교체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광고가 흘러나온다.“어디 쉽게 대출할 수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자식은 그렇게 부모 곁을 떠나는 거야!
세상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가족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부모 없는 아이는 부모가 있기만을 바랄 것이고, 가난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이는 좀 더 부잣집에서 태어났으면 하고 생각해봤을 것이다. 사실 어떤 가정에서 태어난들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10년 공든 탑 … 역시 ‘여왕’ 그 명성
세공하지 않아도 원석이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 인공적인 건축물 하나 없이 인간이 살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원시림도 존재한다. 존재 자체로 가치를 지니는 사물과 비교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바로 보아다. 2000년 ‘ID : Pe…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저축은행이 대부업체 ‘물주’라고?
“캐피털 이자 너무 많이 받는 것 아닙니까, 금융위원장. 사채하고 똑같잖아요.” 7월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포스코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의 이 한마디가 잔잔하던 금융계에 돌멩이를 던졌다. 캐피털은 신용도가 낮아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티슈박스로 간단하게 푸시나 풀 없애기
골프에서의 ‘방향성’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마치 방향성이 ‘클럽 페이스가 어떻게 놓여 있는지’ ‘그립을 어떻게 잡았는지’ ‘스탠스를 어떻게 취했는지’를 말해주는 것처럼 이해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요소는 공이 날아가는 데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국도변 옥수수가 가장 맛있는 이유
여름이면 국도변 곳곳에 풋옥수수 좌판이 열린다. 나는 이 풋옥수수 좌판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맛있기 때문이다. 풋옥수수는 알갱이에 당을 듬뿍 지니고 있다. 옥수수는 딴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당이 전분으로 급격히 변한다. 즉, 단맛…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고리대의 늪, 당신도 노리고 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의 신용으로는 대출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벌써 7번째.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은행을 찾았지만 ‘역시나’였다. 은행은커녕 이제는 저축은행이나 캐피털사에서도 돈을 빌리기가 어려웠다. 지금까지 빌린 돈보다 갚은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백성은 군주의 하늘 … 열어서 어진 이들을 들어오게 하라”
고려 말 우왕 원년(1375) 북원(北元, 원 멸망 후 북쪽 사막으로 이동)의 사신이 고려에 왔을 때 권신 이인임(李仁任)은 성균박사 정도전(鄭道傳, 1342~1398)을 영접사로 보내려 했다. 당시 고려는 신흥 왕조인 명(明)과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혼자 되고 싶은데 남자들은 유치하게 굴어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는 ‘프렌즈’의 뒤를 잇는 CBS 대표 시트콤으로, 2030년 중년의 테드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엄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얘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야기는 20…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신약 발굴을 위한 ‘적과의 동침’
신약 하나를 개발하려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여러 단계의 임상연구를 거쳐 상업화하기까지 10~15년이 걸린다. 투자비도 최대 1조2000억 원 정도가 들어간다. 그나마 후보물질 가운데 약효가 있는 물질을 발굴할 확률은 1만분의 1.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신이 빚은 72개 봉우리 구름바다를 품었다
황산(黃山)은 예부터 웅장함과 수려함으로 많은 시인, 화가, 여행자를 매료시켰다. 당대의 시인 이백은 황산의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했고, 명나라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였던 서하객(徐霞客)은 30년에 걸쳐 중국의 산하를 두루 여행한 뒤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나무 그늘에 펼쳐진 여름 이야기
태양이 뜨겁다. 일손을 놓고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서 땀이 배어나온다. 딱히 돌보지 않아도 이즈음 논밭의 곡식은 저절로 도담도담 익어간다.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하나둘 마을 어귀 큰 나무 그늘 아래로 모여든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아무렇…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패스, 패스…한국축구 Go! Go!
고작 한 경기. 하지만 그가 공언한 축구의 바탕 색깔은 그 경기에 그대로 묻어났다. 경기가 끝난 뒤 캡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짧은 시간 손발을 맞췄지만 선수들이 어느 정도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해냈다. 이번 경기…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소녀시대, 일본서 성공을 말해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 진출한다. 유니버설재팬 나유타웨이브와 계약을 맺은 소녀시대는 8월 25일 도쿄 오다이바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9월 8일 ‘지니(Genie)’를 발매하면서…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샌드위치 한국 돌파구? 탈무드 같은 교육에 있죠”
불룩 나온 ‘산타클로스 배’와 백발에 얹힌 작은 모자, 그리고 넉넉한 미소까지. 그의 모습은 어렸을 때 ‘만화 탈무드’에서 본 랍비의 모습 그대로였다. 유대인뿐 아니라 세계인의 필독서가 된 ‘탈무드’. 한국에 나와 있는 30여 권의…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에셜론 전자거미줄 숨소리까지 무차별 포식
날렵한 디자인의 대함 크루즈 미사일 C-802는 상당히 치명적인 무기다. 미사일은 관성항법장치와 자동유도장치로 바다 위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며 음속에 가까운 마하 0.9의 속도로 날아간다. 목표를 찾으면 미사일은 고성능 폭약이 장착…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사람은 떠났어도 ‘구두쇠 정신’ 남았다
7월 24일 테오 알브레히트가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독일 최고의 갑부이며 지난 50여 년간 전무후무한 ‘알디 신화’를 일궈낸 형제 중 한 사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 알디(ALDI)는 독일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미국 압박 vs 이란 반발, 한국 죽을 맛
이란 테헤란 거리에 나가보면, 한국과의 인연이 간단치 않음을 말해주는 모습을 보게 된다. 도로를 메운 자동차 3대 중 1대가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다. 물론 신형 모델은 아니고, 한국에서 1999년 말부터 생산이 중단된 구형이다.…
20100816 2010년 0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