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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말하는 스마트기기 활짝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스마트TV 앞에 선다. 스마트TV는 마술에 걸린 듯 그의 말과 몸짓에 반응한다. 이것은 마술이 아니다. ‘보고 듣는’ 스마트 인터랙션 기능을 앞세운 삼성전자 스마트TV 광고다. 스마트기기가 보고 …
20120227 2012년 02월 27일 -
망 중립성 ‘시한폭탄’ 또 터질라
국내 정보기술(IT) 산업의 두 거물이 맞붙었다. 통신서비스를 대표하는 KT와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가 주인공이다. 싸움은 ‘스마트TV’로 촉발됐다.KT는 인터넷망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스마트TV가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한다며 2…
20120220 2012년 02월 20일 -
인터넷 악성 댓글 더 극성 부릴라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게임회사가 주민등록번호 수집을 포기했다.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사고 때문이다. 글 쓴 사람의 실명을 확인하려고 쌓아뒀던 개인정보가 엉뚱하게 해커의 먹잇감이 돼버린 것이다. 인터넷 공간을 정화하기보다 되레 피해…
20120213 2012년 02월 13일 -
‘애플제국’ 게 섰거라!
애플은 2011년 4분기 매출 463억3300만 달러(52조3000억 원)를 달성해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어닝스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를 기록했다. 세계 1위 IT기업 타이틀은 다시 애플 차지가 됐다. 애플…
20120206 2012년 02월 06일 -
TV가 아니다, ‘스마트허브’다
2011년, 더는 성장이 없을 것처럼 보이던 TV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최첨단 정보기술(IT)의 향연장이라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
20120130 2012년 01월 30일 -
봤지, ‘인앱애드’ 광고가 대세야
광고주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광고를 통해 자사 제품을 보길 바란다. TV와 대형 옥외광고판이 광고 채널로 인기를 끈 이유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2년 만에 20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모바일 광고’가 광고주의 관심을 끌고 …
20120116 2012년 01월 16일 -
집단 괴롭힘 발단 ‘게임’은 억울?
최근 어린 학생이 동급생의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에서 드러난 학교 폭력의 수준과 온라인게임이 집단 괴롭힘의 발단이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게임을 …
20120109 2012년 01월 09일 -
생존특명! 이종산업을 접목하라
#1 회사원 왕태영(27) 씨는 스마트폰을 산 뒤로 문자메시지 보낼 일이 없어졌다. 카카오톡(이하 카톡)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왕씨는 “다양한 이모티콘, 그룹 채팅, 선물하기 기능이 있는 카톡이 문자메시지보다 더 편하다”며 “지인 …
20120102 2012년 01월 02일 -
‘모바일 클라우드’ 전성시대 온다
격변하는 정보기술(IT) 세상. 2010년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세상을 주름잡았다. 이들 ‘아이’ 시리즈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태블릿PC)가 무엇이라는 개념을 확실히 정립했다. 아이폰이 곧 스마트폰의 표본이 됐고, 아이패드가 스…
20111226 2011년 12월 26일 -
헉, 'A양' 당신도 예외 아니다
회계 부정 사건으로 일본에서 연일 스캔들과 각종 사건을 일으키는 올림푸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다른 사건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올림푸스라는 회사와 관련 있는 것도 아니요, 경영 비리와 연관 있는 것도 아…
20111219 2011년 12월 19일 -
어도비 “모바일 시장서 항복”
“우리가 애플에 졌다고 말하지는 않겠다.”모바일 플래시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후 마크 개럿 어도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한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2월 애플 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는 어도비의 모바일 플래시 계획에 맹비난…
20111212 2011년 12월 12일 -
저가 고성능 ‘울트라북의 반격’
노트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보다 훨씬 똑똑하다. 강력한 두뇌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도 스마트폰과 비교가 안 된다. 엑셀을 이용해 복잡한 재무계산은 물론, 화려한 그래프도 뚝딱 만들 수 있다. 퍼스널 컴퓨터(PC)로 프로그래머는 …
20111128 2011년 11월 28일 -
날마다 유혹 ‘컨버전스 단말기’
‘태블릿PC는 문서 작업하기에 불편하고, 그렇다고 노트북을 사용하자니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 태블릿PC와 PC의 장점만 합쳐 놓은 기기는 없을까.’이런 사람들에게 적합한 기기가 나왔다. 최근 삼성전자가 태블릿PC와 개인용 컴퓨터(P…
20111121 2011년 11월 21일 -
날개 없는 닌텐도 “악!”
10월 28일 닌텐도가 발표한 반기 실적보고서에는 닌텐도의 날개 없는 추락이 그대로 드러났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영업손실 573억 엔, 경상손실 1078억 엔을 기록했다. 예상대로였다. 닌텐도는 1981년 연결순익…
20111114 2011년 11월 14일 -
“똑똑한 LTE 너만 믿는다, 믿어”
LG전자가 또 적자의 늪에 빠졌다. 지난해 10월 구본준 부회장이 취임한 뒤 올해 1분기(1∼3월)와 2분기(4∼6월)에 흑자를 냈지만 3분기에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 LG전자는 3분기에 매출 12조8973억 원, 영업 손실 31…
20111107 2011년 11월 07일 -
콘텐츠 종결자 ‘킨들파이어’ 등장
얼리어답터의 마음이 또 한 번 설레기 시작했다. 11월 15일 아마존닷컴의 킨들파이어가 소비자 곁으로 온다. 199달러(약 22만 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100만 권에 달하는 e북 콘텐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소비자를 흔들 만하다…
20111031 2011년 10월 31일 -
LTE 등장 미풍이냐, 돌풍이냐
선명한 영상통화, 5배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LTE(Long Term Evolution)를 통해 4세대(4G) 통신 서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SK텔레콤은 9월 28일 LTE 스마트폰(이하 LTE폰) 전용 ‘L…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잡스는 갔어도 특허전쟁은 남았다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인사말로 아이폰4S 신제품 발표회가 시작됐다.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스티브 잡스의 빈자리를 느꼈다. 어느 대목에서 와우(WoW)를 외칠지,…
20111017 2011년 10월 17일 -
생존방법은 ‘합종연횡’뿐!
한날 한시였다. 윈텔(윈도+인텔)과 지암(구글+ARM)의 붕괴 소식이 타전된 것은 9월 1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은 각각 새로운 파트너를 발표했다. MS는 ARM 기반의 윈…
20111010 2011년 10월 10일 -
저가 태블릿PC “너 죽고 나 살자”
‘최근 ‘죽다 살아난’ 휴렛팩커드(HP)의 태블릿PC 터치패드가 화제다. 8월 20일 사업을 접겠다고 발표한 뒤 75% 이상 싸게 파는 ‘눈물의 땡처리’를 하면서 갑작스러운 인기를 누리는 것. 급기야 HP는 사업 철수 발표를 한 지…
20111004 2011년 10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