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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의 귀환 … 눈물의 의미는?

입력
2007-01-29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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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의 귀환 … 눈물의 의미는?

31년 만의 귀환 … 눈물의 의미는?

납북됐던 최욱일 씨가 1월16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부인과 눈물의 재회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받아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강제 납북 31년 만에 귀환한 최욱일(67) 씨는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1975년 동해에서 납북된 오징어잡이 배 ‘천왕호’의 사무장이었던 최씨. 그러나 ‘풀뿌리를 캐먹으면서도’ 염원했던 그의 귀환은 쉽지 않았다. 정부는 그를 외면했고, 영사관 직원의 매몰찬 전화 음성은 온 국민을 분노케 했다. 뒤늦게 정부는 “조기 송환을 위해 중국 측과 긴밀히 협의했다”고 자랑스럽게 밝혔지만, 대다수 국민은 정부의 이중적 처사가 여전히 못마땅하다.

주간동아 571호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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