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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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 외국인 6.8조 순매수에 7000 선 회복 코앞

[주간증시동향] 미국 AI 기업 호실적과 거시 지표 청신호에 ‘반도체 고점론’ 불식 기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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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입력2026-08-14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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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6977.94가 표시돼 있다. 뉴스1

    8월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6977.94가 표시돼 있다. 뉴스1

    이번 주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장중 한때 7000 선을 터치하는 등 견조한 회복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6조7792억 원어치 순매수세를 기록해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8% 오른 6995.67로 출발해 장중 한때 7010.86을 기록했고 종가 6977.94(2.42%↑)에 한주 장을 마쳤다.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터치한 것이다. 이날 3조320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외국인이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외국인들의 ‘사자’ 행렬이 몰린 삼성전자(2.43%)와 SK하이닉스(3.26%), SK스퀘어(3.31%), 삼성전기(3.66%), 현대차(8.24%) 등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국내 증시 주도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에 닷새 연속 훈풍이 분 배경에는 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호실적과 거시 지표 청신호, 뉴욕증시 강세 흐름이 있다. 최근 코어위브,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AI 관련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자체 가이던스를 상향하자 시장에 깔려 있던 ‘AI 투자 피크아웃’ 우려가 불식됐다. 여기에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등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도 커졌다. 뉴욕 증시에서 투자 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8월 13일(현지 시간)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 오른 7798.99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0~14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삼성전자, SK스퀘어, 셀트리온, LG전자, 현대차,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삼양식품, 에이피알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기, GS, 삼화콘덴서, 고려아연, 한국항공우주, CJ제일제당, 엘앤에프, 비에이치, 대덕전자, 이수페타시스였다.

    주 | 8월 10~14일 자료 | 한국거래소

    주 | 8월 10~14일 자료 | 한국거래소

    이번 주 기관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2~10위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전자우,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GS, GS건설, 한미반도체였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한국전력, 삼양식품, KB금융,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POSCO홀딩스, 셀트리온, HD현대중공업, 하이브, 에이피알이었다.



    주 | 8월 10~14일 자료 | 한국거래소

    주 | 8월 10~14일 자료 | 한국거래소

    이번 주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한국전력이었다. 2~10위는 달바글로벌, KB금융, 두산에너빌리티, CJ제일제당, KT&G, 하이브, HD현대중공업, POSCO홀딩스, 비에이치였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LG전자, 삼성전자우, NAVER, 현대차, 삼성SDI, 한미반도체, 셀트리온이었다.

    주 | 8월 10~14일 자료 | 한국거래소

    주 | 8월 10~14일 자료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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