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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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분기 영업이익 1133억… 흑자 전환

[기업 브리핑 Up &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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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입력2026-07-09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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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뉴스1

    서울 영등포구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뉴스1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전기차(EV) 시장 부진에도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미국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효과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량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7조5602억 원, 영업이익은 113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월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지만 적자였던 1분기(영업손실 2078억 원)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2분기 예상 AMPC 금액 2410억 원을 제외하면 영업손실이 1277억 원으로 여전히 적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 매출이 7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23년 이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이다. △유럽 고객사향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제품 물량의 지속 성장 △전기차 전략 고객사의 안정적인 원통형 배터리 수요 및 46시리즈 물량 확대 △북미 생산시설의 순차적인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ESS 물량 증가 등이 매출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상황은 넘겼고 올해 말부터 회복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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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기자

    이한경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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