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39

2008.06.10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유하는 물

  • 글·오진영 자유기고가 ohnong@hanmail.net 자료출처 : 김현원 저 ‘생명의 물 기적의 물’

    입력2008-06-04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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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유하는 물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좋은 물이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실험결과가 많다.

    오늘날 도시지역 출생 아동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다는 통계가 있다. 아직 아토피성 피부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여러 가지 오염물질에 의해 면역기능이 교란되면서 일어난다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면역기능이 만들어질 기회가 없어 외부 물질에 과도 면역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긴다는 주장도 나왔다. 좋은 물은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면역기능을 상승시켜주지만,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이 면역기능이 지나친 경우에도 이를 조절해준다.

    ◎ 면역기능 조절 다양한 질환 치유 효과

    일본의 니와 유키에 박사는 활성산소를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지면 과산화지질이 많이 생산되는데,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본 결과 과산화지질의 원인인 불포화지방산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매우 많았다. 따라서 인체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를 줄일수록 아토피성 피부염 증세를 완화할 수 있다. 알칼리 환원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능력이 있어 이 물을 계속 마시면 아토피성 피부염뿐 아니라 활성산소로 인한 질환에 치료효과가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자연미네랄 물을 마시고 효과를 보기까지는 사람에 따라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물을 바꿔 마시기 시작한 뒤 처음에는 일종의 호전반응, 즉 체내 독소가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발열, 습진, 나른함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호전반응은 자연치유력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아토피뿐 아니라 여러 질환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많은 경우 또 다른 내장이라고 할 수 있는 피부에서 호전반응이 두드러진다. 호전반응이 오래 계속된다면 물의 양을 줄여가며 지속적으로 음용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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