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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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트스페이스/ 카이스갤러리

  • 입력2007-05-1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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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트스페이스 02) 544-8585

    황순일은 전통 회화의 그리기 기법을 고수하는 작가다.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무색하게 할 만큼 정교한 손작업을 통해 리얼리즘 회화의 지위를 확인하고 포토리얼리즘의 재도약을 실현한다. 이전 작업이 인간의 욕망이 외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아이콘을 사용했다면, 근작에서는 욕망이 좀더 감춰진다. 그에게 욕망은 자본주의 시대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로서만 한정되기보다, 인간의 보편적이고 심리적인 성향의 한 형태로 확장된다. 표현 대상은 낡은 일간지 뭉치 등이며, 극사실의 회화적 표현이 주를 이룬다. 1970년 서울 출생, 홍익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졸업.

    유아트스페이스/ 카이스갤러리

    <!--DC type=bold DC-->1_ 황순일<!--DC type=/bold DC--> In a Strange Darkness 194×130cm, 캔버스에 유채, 2003<br><!--DC type=bold DC-->2_ 황순일<!--DC type=/bold DC--> In a Strange Darkness 50×65cm, 캔버스에 유채, 2006

    카이스갤러리 02) 515-0668

    카이스갤러리 부스의 출품 작가들은 한국의 젊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로 국제 경매나 해외 아트페어에 소개돼 호평받았다. 왕관과 목걸이를 하고 모란 문양이 그려진 돼지 한 마리의 형상을 전면에 부각한 김은진의 출품작은 동시대 세태를 반영한 일러스트 분위기의 풍자화다. 이화여대 동양화 전공, 뉴욕에서 커뮤니케이션 아트 전공.

    이다(Rheeda)의 출품작은 노란 바탕에 검은 선의 간략한 선묘작업을 한 ‘소녀처럼’이다. 실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도 하는 이다는 회화와 일러스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에서 공예와 서양화 전공, 동대학원 수료.



    ‘청바지 작가’로 유명한 최소영은 청바지 조각을 자르고 이어붙여 부산의 도시 풍경을 담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청바지 자체의 색면들을 사용해 간략하게 구성돼 있으면서도 크고 작은 면들의 오밀조밀한 구성을 통해 단순한 재현회화를 넘어선 의미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동의대에서 미술 전공.

    유아트스페이스/ 카이스갤러리

    <!--DC type=bold DC-->1_ 최소영<!--DC type=/bold DC--> 흘러간 용호동 청바지, 2007<br><!--DC type=bold DC-->2_ 이다<!--DC type=/bold DC--> 소녀처럼 150×95, 포마이카에 에나멜 페인트, 2004<br><!--DC type=bold DC-->3_ 김은진<!--DC type=/bold DC--> 특별미인도 II 80×175cm,한지에 채색,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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