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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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와인|칠레

  • 입력2006-11-06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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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 까베르네 소비뇽 120

    테이스팅 가이드 : ‘산타 리타‘는 1880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와인 회사. 특히 숫자에 얽힌 역사적인 이야기-1814년 칠레 독립군 120명이 스페인군을 피해 도망간 장소가 바로 산타 리타였다-로도 유명한 ‘120‘ 시리즈는 대중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일정 분량만 8개월 정도 오크통 숙성을 거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풍부한 과일 느낌과 은은한 오크 뉘앙스를 함게 즐길 수 ㅣㅇㅆ다.

    무게감 : 미디엄 라이트

    추천 음식 : 고기 소스 스파게티, 피자, 가벼운 육류 요리

    판매가 : 1만7000원 내외



    생산자 : 산타 리타(Santa Rita)

    생산지 : 칠레, 센트럴 밸리

    등급 : 품종 와인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로스 바스코스‘ 까베르네 소비뇽 Los Vascos

    테이스팅 가이드 : 레이블에 그려진 ‘다섯 개의 화살 무늬‘가 프랑스 로실드 가문에 속한 양조장임을 ㅂ여준다. 따라서 프랑스의 기술로 양조되어 다분히 유럽 스타일이 느껴지는 칠레 와인이다. 이 가격대에서는 전반적인 맛의 밸런스가 섬세한 편이다. 블랙커런트와 정향, 오크 풍미가 부드럽다.

    무게감 : 미디엄 라이트

    추천 음식 : 생등심, 립아이스테이크

    판매가 : 2만2000원 내외

    생산자 : 로스 바스코스(Vina Los Vascos)

    생산지 : 칠레, 콜차구아 밸리

    등급 : 품종 와인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Casillero del Diablo

    테이스팅 가이드 : ‘콘차 이 또로‘는 칠레 최대의 와인 회사로 뉴욕 증시에 상장되기도 했다. ‘알마비바‘ (칠레 최고의 와인으로 꼽힌다)를 프랑스 로쉴드와 합작 생산한 저력을 살려, 저렴하면서도 칠레의 테루아(Terroir. 토양 등 환경)를 느낄 ㅅ있는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를 만들었다. ‘악마의 창고‘라는 재미있는 이름은, 와인도난 사건이 빈발하자 주인이 창고에 악마가 출몰한다는 소문을 퍼뜨린 데서 유래했다. 높은 산도와 부드러운 타닌이 균형을 이룬 까베르네 와인을 시므해보자.

    무게감 : 미디엄 라이트

    추천 음식 : 고추 잡채, 매운 깐풍기, 김치찌개

    판매가 : 2만3000원 내외

    생산자 : 콘차 이 또로(Vina Concha y Toro)

    생산지 : 칠레, 마이포 밸리

    등급 : 품종 와인 Casillero del Diablo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아마도르‘ 메를로 Amador

    테이스팅 가이드 : ‘오드펠‘은 레드 와인만 고집하는 몇 안되는 생산자 중 하나로, 그만큼 정성을 쏟은 레드 와인을 생산한다. 3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처럼 농축미 있는 메를로 품종 와인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물론 블랙커런트, 피망, 계피 등의 향이 강하긴 하지만 잘 익은 과일의 감미로움과 부드러운 오크향도 녹아들어 볼륨감이 느껴진다.

    무게감 : 미디엄 풀

    추천 음식 : 쇠고기야채볶음, 양갈비, 돼지갈비

    판매가 : 2만8000원 내외

    상산자 : 오드펠(Odfjell Vineyards)

    생산지 : 칠레, 마이포 밸리

    등급 : 품종 와인 Armador

    품종 : 메를로

    ‘가스띠요 데 몰리나‘ 까르므네르 Castillo de Moina

    테이스팅 가이드 : 1200ha에 달하는 칠레 최대의 단일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중간 품질의 와인으로, 가격이 좋은 편이다. 특히 이제는 보르도에서 잊혀진 까르므네르 품종이 칠레에서 살아남아 본래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 매콤한 고추향과 정향을 중심으로 한 향기가 매우 독특하며, 부드러운 산도와 타닌도 미각을 자극한다.

    무게감 : 미디엄

    추천 음식 : 폭찹, 살빗살구이, 돼지갈비

    판매가 : 3만5000원 내외

    생산자 : 산 페드로(Vina San Pedro)

    생산지 : 칠레, 론뚜에 밸리

    등급 : 품종 와인 Castillo de Moina

    품종 : 까르므네르

    ‘아르볼레다‘ 시라 Arboleda

    테이스팅 가이드 :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포도 품종 일변도의 단순함에서 벗어나려는 칠레의 노력은 시라 품종으로 귀결되는 듯하다. 서늘한 기후 지역에서 자라 산도를 보전한 시라 포도로 만든, 프랑스와 호주 스타일의 중간 정도 되는 와인. 섬세함과 농축미를 잘 간직하고 있다.

    무게감 : 미디엄

    추천 음식 : 통후추 소스의 스테이크, 쇠고기 스튜

    판매가 : 3만5000원 내외

    생산자 : 칼리테라(Caliterra)

    생산지 : 칠레, 콜치구아 밸리

    등급 : 품종 와인 Arboleda

    품종 : 시라 92%, 까베르네 소비뇽 8%

    ‘에스쿠도 로호‘ 바롱 필립 Escudo Rojo

    테이스팅 가이드 : 프랑스의 특급 와인 ‘무똥 로쉴드(Mouton Rothschild)‘를 생산하는 바롱 필립 회사가 칠레에 독자적으로 진출해 생산한 블렌딩 와인. 까르므네르와 시라가 약간 들어가 견고한 구조를 이루고 복합적인 풍미를 더했다. 알코올의 힘과 농축된 맛이 조화를 잘 이룬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무게감 : 미디엄

    추천 음식 : 제육볶음, 닭야채볶음, 치즈

    판매가 : 4만원 내외

    생산자 : 바롱 필립 드 로쉴드 마이포 칠레

    생산지 : 칠레, 마이포 밸리

    등급 : 블렌딩 와인 Escudo Rojo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끄르므네르, 시라

    ‘꼬얌‘ 에밀리아나 Coyam

    테이스팅 가이드 : 1998년 대규모 유기농 프로젝트를 도입, 칠레 유기농 와인의 선두주자가 된 에밀리아나 포도원은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에 기초한 유기농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꼬얌은 칠레에서 가장 자연적인 스타일의 와인이다. 알코올, 산도, 타닌의 농축미가 뛰어나다.

    무게감 : 미디엄 풀

    추천 음식 : 진한 소스의 육류 요리, 양고기 스테이크

    판매가 : 4만 7000원 내외

    생산자 : 에밀리아나(Vinedos Organicos Emiliana)

    생산지 : 칠레, 센트럴 밸리

    등급 : 블렌딩 와인 Coyam

    품종 : 시라 36%, 까베르네 소비뇽 30%, 까르므네르 17%, 메를로 15%, 무르베드르 등

    ‘1865‘ 까르므네르 1865

    테이스팅 가이드 : 브랜드 이름인 ‘1865‘는 생산자 산 페드로 회사의 설립 연도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정신이 엿보이낟. 대중적인 중가 와인의 대표 브랜드로, 까르므네르 품종 특유의 매콤한 향과 진한 색상, 그리고 오크향과 과일향의 균형이 잘 잡힌 와인이다.

    무게감 : 미디엄 풀

    추천 음식 : 양념갈비구이, 통돼지바비큐, 고추장꼬치구이

    판매가 : 5만2000원 내외

    생산자 : 산 페드로(Vina San Pedro)

    생산지 : 칠레, 마울레 밸리

    등급 : 품종 와인 1865

    품종 : 까르므네르

    ‘플로레스타‘ 까베르네 소비뇽 Floresta

    테이스팅 가이드 : 칠레 최고의 와인 명산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아팔타(Apalta) 포도원에서 생산된 와인. 프랑스 오크통 숙성에서 얻은 세련된 바닐라 및 토스트 뉘앙스가 서늘한 기후에서 천천히 익은 깊이 있는 과일향과 조화를 이루다. 14%의 높은 알코올 농도가 주는 힘으로 짙게 농축된 와인이다.

    무게감 : 미디엄 풀

    추천 음식 : 쇠고기 스튜, 안심스테이크

    판매가 : 5만8000원 내외

    생산자 : 산타 리타(Santa Rita)

    생산지 : 칠레, 콜차구아 밸리

    등급 : 품종 와인 Floresta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85%, 메를로 15%

    ‘도나 베르나르다‘ 까베르네 소비뇽 Dona Bernarda

    테이스팅 가이드 : 국제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루이스 펠리페 회사의 프리미엄 와인. 100% 프렌치 오크통에만 18개월을 두는데도 과일향과의 조화가 자연스럽다. 여기에 계피, 후추 등 이국적 향신료의 풍미가 복합미를 더한다. 드라이하며 타닌이 견고한 와인

    무게감 : 미디엄 풀

    추천 음식 : 중간 숙성된 치즈, 차돌박이, 안심스테이크

    판매가 : 8만1000원 내외

    생산자 :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즈(Luis Felipe Edwards)

    생산지 : 칠레, 콜차구아 배리

    등급 : 플미엄 와인 Dona Bernarda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90%, 까르므네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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