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덥고 습하다. 1번홀 티샷만 하고 내려와도 셔츠가 벌써 끈적끈적하다. 페어웨이에선 후끈하게 데워진 열기가 지친 골퍼들의 몸을 타고 스멀스멀 기어오른다.
그래도 말레이시아 골프투어는 이런 고생을 사서 할 만큼 매력적이다. 이 나라의 200여 개 골프장은 대부분 열대우림의 자연상태를 그대로 살렸다. 울창한 정글과 거울 같은 호수, 섬들이 점점이 박힌 에메랄드빛 바다가 홀마다 비경을 만들어낸다. 게다가 그린피는 한국의 3분의 1에서 절반 수준. 숙박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요즘 이곳의 많은 골프장이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 따라서 올 겨울 시즌 이후에는 잘 정비된 그린과 아기자기한 코스, 현대적인 시설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 골퍼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현지 12개 골프장을 샅샅이 훑었다.
그래도 말레이시아 골프투어는 이런 고생을 사서 할 만큼 매력적이다. 이 나라의 200여 개 골프장은 대부분 열대우림의 자연상태를 그대로 살렸다. 울창한 정글과 거울 같은 호수, 섬들이 점점이 박힌 에메랄드빛 바다가 홀마다 비경을 만들어낸다. 게다가 그린피는 한국의 3분의 1에서 절반 수준. 숙박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요즘 이곳의 많은 골프장이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 따라서 올 겨울 시즌 이후에는 잘 정비된 그린과 아기자기한 코스, 현대적인 시설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 골퍼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현지 12개 골프장을 샅샅이 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