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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부르는 ‘소비재와 제약 株’
‘어떤 주식을 장기 보유해야 하는가?’장기투자 이론의 권위자인 제러미 시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으려고 1957년 초창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을 분석했다. …
20140120 2014년 01월 20일 -
안전하게 고수익? 꿈 깨라!
세상 모든 사람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투자 대상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안전하면서 수익도 높은 것’일 터다. 여기서 안전하다는 말은 원금 보장이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수익성과 안전성을 겸비했다는 투자처는 대부…
20140106 2014년 01월 06일 -
빙하기엔 몰빵 아닌 자산배분
돌이켜보면 2013년은 시작부터 혼돈 그 자체였다. 유로존 붕괴 우려, 중국 경제 경착륙, 미국 재정절벽과 양적완화 축소 논란 등 대외 악재로 투자 시계(視界)는 짙은 안갯속이었다. 국내적으로도 결코 만만치 않은 문제가 산적했다. …
20131230 2013년 12월 30일 -
현금 창출 월세가 대세야, 대세!
최근 주택시장 화두는 단연 전셋값의 고공행진이다. 서울지역은 68주 연속(12월 15일 기준) 올라 매주 최장 상승 기록을 갈아치운다. 전세금 폭등은 아이러니하게도 50여 년 넘게 이어져온 전세제도를 근간부터 흔들고 있다. 전세제도…
20131223 2013년 12월 23일 -
배당주 투자 은행 금리보다 ‘짭짤’
“담배회사는 과부와 고아를 위한 주식이다.” 17년간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면서 수익률 2700%를 올린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가 한 말이다. 린치가 이 말을 한 이유는 담배회사가 전형적인 배당주이기 때문이다. 담배는 중독성 있…
20131216 2013년 12월 16일 -
고통 줄이며 투자 늘리는 법 있을까?
‘당위론 vs 현실론.’노후에 대한 대다수 사람의 인식 구조는 ‘당위론과 현실론의 갈등’이다. 즉, 당위론적으로는 노후에 대비해 저축이나 투자를 해야 한다고 여기지만, 현실적인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적다…
20131125 2013년 11월 25일 -
벌려고 하다 잃으면 노후 치명상
금세기 최고 투자자라 불리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돈을 벌려면 두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절대로 잊지 말라이다. 또 …
20131118 2013년 11월 18일 -
고령화 시대엔 ‘절세’가 필요해
‘경제학은 인센티브에 관한 학문이다.’ 경제학이란 학문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다. 인센티브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행동을 하도록 사람을 부추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자극’이다. 어떤 자극이 주어지면 사람은 그에 반응…
20131111 2013년 11월 11일 -
다가온다, 거대한 소비자층
“앞으로 20년 내 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주요 요소는 돌발적인 전쟁, 돌림병, 혜성 충돌 등을 제외하면 경제도 아니고 기술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인구구조의 변화다.” 1997년 현대 경영학의 구루(Guru) 피터 드러커 박…
20131104 2013년 11월 04일 -
무조건 잃지 말아야 할 ‘은퇴자산’
“투자는 정확히 한 가지로 이뤄진다. 바로 미래를 상대하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 누구도 미래에 대해 확실히 알지 못하므로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리스크에 대처하는 것이 투자의 필수 요소다.”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
20131021 2013년 10월 21일 -
수익률이 ‘은퇴 리스크’ 해결사?
재테크 담당 기자 초년병 시절, 소위 ‘투자의 고수’라는 사람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듣는 얘기가 있었다. 투자 성공의 요체는 ‘첫째도 위험관리, 둘째도 위험관리, 셋째도 위험관리’라는 것이었다. 도대체 위험이 뭐기에 이들은 위험관리를…
20131014 2013년 10월 14일 -
소비는 가깝고 노후는 멀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 13년 뒤인 2026년에는 65세 인구가 5명 가운데 1명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이는 거꾸로 현재 40~50대 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지 선진국에 산다면 모를까,…
20131007 2013년 10월 07일 -
저성장 시대 자산운용 성공법
2013년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다. 1953년 우리나라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60~70달러로 전 세계에서 꼴찌를 다툴 만큼 절대빈곤국이었다. 서울 장충체육관을 필리핀 기술자들이 와서 건설했을 정도로 자본도…
20130930 2013년 09월 30일 -
소리 없는 ‘인플레이션 리스크’
돈의 가치는 금리와 물가 의 함수다. 자본의 값인 금리는 돈의 거래가격을, 물가는 돈의 교환가격을 의미한다. 거래가격으로서 돈의 가치는 빌리고 빌려주는 방식을 통해 매겨지고, 교환가격으로서 돈의 가치는 물건 또는 서비스와 교환하는 …
20130916 2013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