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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은 늙지 않는다
로마 최고의 문인이자 정치가, 웅변가였던 키케로(기원전 106~43)가 ‘노년에 관하여’라는 책을 쓴 것은 62세 때였다. 그는 이 책에서 ‘나이를 먹으면 일할 수 없다’ ‘체력이 떨어진다’ ‘쾌락을 즐길 수 없다’ ‘죽음이 머지않…
20070619 2007년 06월 13일 -
“가족끼리 왜 이래?”
두 자녀를 둔 40세 전후의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저녁, 분위기를 내려고 아이들을 친정에 보내고는 야한 드레스에 촛불까지 켜놓고 남편을 기다리던 부인. 마침내 남편이 오자 드레스를 슬쩍 들어 하얀 다리를 올려 보이며 남편을 껴안…
20070605 2007년 05월 29일 -
고개 숙인 수도꼭지, 가정 화목 ‘적신호’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아내와의 외식 자리에서 말했다. “결혼기념일 선물로 뭐 갖고 싶어?” 아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남편이 다시 물었다. “말해봐. 명품 가방? 자동차? 보석?” 아내는 무척 냉정한 눈빛으로 “난 이혼을 원해”라고 대…
20070522 2007년 05월 16일 -
시동 안 걸면 뻔할 뻔 ‘불량’
한 여성단체에서 ‘미스터 모범 남성’을 선정하기로 했다. 수만 통의 지원서가 접수됐는데 그중 눈에 띄는 편지 한 장이 있었다.“저는 술이나 담배를 전혀 하지 않으며 섹스도 안 합니다. 여성을 구타하는 법이 없고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20070508 2007년 05월 07일 -
남자와 자전거는 상극?
수영, 마라톤, 헬스, 골프…. 현대 남성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 하나쯤은 즐긴다. 그런데 자전거 타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자전거 타기는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유산소운동으로 살빼기와 심폐기능 강화에 좋다. 더욱이 신선한…
20070424 2007년 04월 18일 -
허무맹랑한 변강쇠 되는 법
정력에 좋다면 뭐든 하려고 드는 것이 남성들의 심리다. 이런 심리를 이용해 ‘섹스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그들이 권하는 정력 강화법은 어찌 들으면 상당히 공신력 있어 보이지만, 어떤 경우는 기가 차…
20070410 2007년 04월 04일 -
덜컥 첫 경험 상처 남을라
한 일간지에서 대학생 394명(남자 185명, 여자 209명)을 대상으로 성의식을 조사한 결과, ‘성관계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8.2%가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성 경험자의 절반이 넘는 52.3%가 19세 이…
20070327 2007년 03월 21일 -
부러진 바늘에 실은 바람난다
아름다운 아내를 둔 남편이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있었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한 그는 소문의 진위를 알기 위해 아내에게 출장을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고는 설마 하는 심정으…
20070313 2007년 03월 07일 -
이것은 무엇일까요?
재료는 천연고무 라텍스로, 길이는 17cm 이상이어야 한다. 그 길이는 임의의 두 점 간 거리 10cm를 50cm로 잡아늘려 5분 뒤에도 이상이 없어야 한다. 최장 80cm까지 늘어나고, 물을 부으면 2ℓ가 들어간다. 폭은 일반적으…
20070306 2007년 03월 05일 -
요술램프에 소원 빌 필요 있나
‘아라비안 나이트’에 등장하는 요술램프를 보면서 정말 그런 일이 가능했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성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램프의 요정에게 빌 만한 소원은 무엇일까? 아마도 숱한 소원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
20070213 2007년 02월 07일 -
웃기는 자 정력도 좋다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은 직원을 채용할 때 유머가 풍부한 사람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유머를 잘 구사하는 직원이 업무 처리를 더 잘할 뿐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조직문화에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이…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성감대 공략보다 마음문 여는 게 먼저!
정신분석학을 가르치던 노교수 한 분이 있었다. 지긋한 연세에도 그분 자체가 정신분석학의 연구대상이 될 정도로 성(性)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다. 강의 내용이 주로 독특한 성적 주제를 다뤄서인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시험문제도 성…
20070109 2007년 01월 03일 -
길다고 다 좋을까
얼마 전 병원을 찾은 한 30대 초반 남성은 ‘자궁까지 닿는 쾌감’이 있다던데 섹스 파트너에게 그것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물어왔다. 어떤 체위로 해도 자궁까지는 닿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자궁에 닿은 남자들이 …
20061226 2006년 12월 19일 -
오르가슴의 지름길 ‘오럴’
뇌사 상태인 여자 환자가 있었는데, 간호사가 스펀지로 목욕을 시키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여자의 성기를 문지르면 반응을 보이는 것이었다. 간호사들은 상의 끝에 그녀의 남편을 불렀다.“오럴 섹스를 해보시죠. 반응의 정도로 보아 …
20061212 2006년 12월 11일 -
부부간 성적 자극 높이는 법
한 농장에 쿨리지라는 엄청난 수탉이 살고 있었다. 쿨리지는 농장에 있는 암탉들을 한 번 이상 다 건드렸고 닭뿐만 아니라 개, 소, 돼지에게까지 달려들었다. 주인도 그 절륜한 정력에 혀를 내둘렀다. 쿨리지는 심지어 이웃 농장에 원정 …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시들한 수도꼭지에 묘약 있을까
세 노인이 어떻게 죽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가 하는 문제를 두고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들 중 가장 젊은 75세 노인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차를 타고 최고 속도로 운전하다가 낭떠러지에 추락해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85…
20061107 2006년 11월 06일 -
어느 의사의 앙코르 포경수술
맹장수술을 받고 마취에서 깨어난 한 청년이 깜짝 놀라 간호사에게 물었다.“왜 제 페니스에도 붕대를 감아놓았죠?”“이번 수술을 집도하신 의사 선생님은 아주 유능한 분이거든요. 그래서 많은 인턴들이 견습을 했어요.”어리둥절한 표정으로 …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섹스가 골프보다 좋은 이유
섹스와 골프가 닮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골프의 비거리만 보더라도 이해된다. 공을 멀리 날리려면 그만큼 허리 힘이 좋고 근육 상태가 좋아야 하기 때문인데, 남성의 근육이 발달하고 활성화되려면 성욕과 발기에 관여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발기부전 고민을 告하라!
발기불능에 걸린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꼼짝도 하지 않던 페니스가 갑자기 단단해지는 게 아닌가. 남자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며 얼른 아내의 배 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하느님도 야속하시지…. 올라가자마자 페니스는 다시…
20060919 2006년 09월 13일 -
‘길이’보단 ‘굵기’가 중요
‘삼국유사’를 보면 “신라 22대 지철로왕(智哲老王)의 성은 김 씨(金氏), 이름은 지대로(智大路) 또는 지도로(智度路)이며 시호(諡號)는 지증(智證)이다. 왕은 음경(陰莖)의 길이가 한 자 다섯 치나 돼 배필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20060912 2006년 0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