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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소주 여행 떠나볼까
5월 1일부터 소주 값이 올랐다.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공장도 가격을 6.4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참이슬 오리지널 360㎖의 소비자 가격도 1660원에서 1800원으로 140원(8.4%) 인상됐다. 롯데주류와 지역 소주업체들…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05월 13일 -
전통주도 구독할 수 있다
모든 것이 다양화, 세분화되는 세상이다. 한때는 ‘자판기 커피’가 최고였는데 어느새 수많은 종류의 커피전문점이 성업 중이다. 동네 빵집 카스텔라가 가장 맛있는 빵이었는데, 요즘은 일본 카스텔라를 구해 먹는다. 최근 10년간 두드러지…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04월 30일 -
한국 와인이 부활한다
10여 년 전 외국 손님과 호텔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이왕이면 국산 와인을 대접하고 싶어 소믈리에에게 물었는데 의외의 대답을 들었다. 국산 와인은 저렴해 전혀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해외에서 와인 원액을 벌크로 수입해 국…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04월 15일 -
사케는 됐는데 막걸리는 안 된 이유
일본 사케 수출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일본주조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사케 수출액은 222억 엔(약 2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그래프 참조). 2001년 수출액 12억 엔에서…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04월 09일 -
‘숙성 막걸리’를 아시나요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술이 있다. 아버지 심부름으로 주전자에 받아오던 술, 농촌에선 새참과 함께 내오던 술, 허기질 때 밥 대신 마시기도 하던 술, 막걸리다.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와 넉넉한 크기의 사발은 막걸리의 상징과도 같다.…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03월 19일 -
비운의 한국 술, 그 이름은 淸酒
우리가 마시는 ‘한국 술’ 소주, 탁주, 청주 가운데 가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주종은 청주(淸酒)다. 탁주는 농사일을 하며 마시는 술, 소주는 서민의 애환을 담은 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에 비해 이름 그대로 ‘맑은 술’ …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03월 04일 -
진짜 소주는 ‘증류식 소주’
주류 소비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약진하는 주종(酒種)이 하나 있다. 이른바 고급소주로 일컬어지는 증류식 소주다. 대기업이 내놓은 ‘일품진로’ ‘대장부’와 중견업체가 생산하는 ‘화요’, 전통주인 ‘안동소주’ ‘문배주’ ‘이강주…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02월 18일 -
발포주 & 수제맥주 ‘맑음’ 카스·하이트는 ‘흐림’ 135㎖ 등 소형 캔 등장
전 세계 주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은 맥주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5년 발표한 ‘세계 주류시장 동향 및 소비현황 분석’에 따르면 맥주는 세계 술 소비량(출고량)의 76.1%를 차지하는 압도적 1위다. 이어 증류주(11.…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2019년 0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