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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지출의 딜레마
주거비용과 자녀교육비, 이 두 가지는 월급쟁이의 통장을 갉아먹는 주요 지출이지만 기대가치는 서로 다르다. 주거비용은 ‘비용’에 속하는 반면, 자녀교육비는 ‘투자’라는 인식이 강하다. 또한 주거비용은 대부분 매달 일정 금액이 빠져나가…
20160622 2016년 06월 17일 -
금리와 환율의 숨은 손
‘주간동아’ 1041호에서 필자는 투자시장을 야구경기에 빗대 설명하면서 월급쟁이가 홈런볼을 잡으려면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 홈런을 칠 만한 선수들의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것…
20160615 2016년 06월 10일 -
‘홈런볼’을 기다리는 올바른 자세
누구든 적은 돈을 되도록 많이 불리고 싶어 한다. 특히 월급쟁이는 이런 욕망이 더 크다. 이 때문에 직장인에게 높은 투자수익은 필수 요건처럼 느껴진다. 다만 투자방법이 문제다.모든 대중적인 금융상품은 수익성, 유동성, 안정성 등 세…
20160608 2016년 06월 03일 -
‘업그레이드 유혹’에서 벗어나는 법
돈을 불리는 방법은 참 간단하다. 일단 소득이 있어야 하고 그다음은 투자할 여유자금, 즉 가처분소득을 늘려야 하며, 마지막으로 그렇게 투자한 돈을 손해 보지 않고 잘 불리면 된다. 그런데 돈을 잘 불리지 못하는 직장인은 대부분 마지…
20160601 2016년 05월 30일 -
보험 가입 낭패 보지 않는 법
“도저히 이해가 안 되잖아요, 이해가.”고객이 정말 답답하다며 전화를 걸어왔다. 오래전 이혼한 남동생이 재혼 후 아들을 낳고 세 살 때까지 잘 키우며 살았는데 뜻하지 않은 병으로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다고 한다. 애통함 속에서 장례…
20160525 2016년 05월 24일 -
‘머니데이’가 꼭 필요한 이유
제법 두둑한 재산을 물려받은 상속자가 아니라면 보통 사람들이 자산을 불려가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수직적, 또 다른 하나는 수평적 프로세스다. 수직적 프로세스는 하나의 목표에 모든 자원을 집중해 성취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
20160518 2016년 05월 17일 -
배당주로 눈 돌려야 하는 이유
‘기준금리’ 관련 소식은 언제나 뉴스 경제면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만 그에 반응하는 자산가와 월급쟁이의 태도는 극명하게 다르다. 자산가는 금리 변동을 저축이나 투자 수익 측면에서 바라보는 반면, 직장인은 대부분 지출 측면에서 바라본다.…
20160511 2016년 05월 10일 -
부자가 아니라면 그림의 떡, 비과세 상품의 숨은 원리 찾기
“은행에 적금을 가입하러 갔는데, 창구 직원이 요즘은 금리가 낮아 적금은 별로고, 그 대신 비과세에 복리 효과까지 있다는 상품 세 가지를 소개해줬습니다. 금리도 시중금리보다 높고, 복리 효과가 있으며, 게다가 비과세 혜택까지 있으니…
20160504 2016년 05월 03일 -
보험 리모델링 제대로 하는 법
“거래처 직원 소개로 전화했다면서 보험설계사가 계속 연락을 해와요.”“좋은 상품을 권유하려는 모양이군요.”“아니요. 상품 가입 때문에 전화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들고 있는 보험들을 리모델링해 주겠다면서 자꾸 전화를 해요. 필요한 보…
20160427 2016년 04월 25일 -
변액보험 갈아타기
3년 전 월 적립식 변액유니버설보험에 가입했다는 사람이 저자에게 재무컨설팅을 의뢰했다. “분명 돈은 벌었는데 이상하게 돈이 없다”며 볼멘소리를 잔뜩 늘어놓았다. 그가 가져온 자료를 보니 수익률은 분명 8.66%, 돈을 번 건 확실…
20160420 2016년 04월 18일 -
당신도 펀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대체로 펀드를 어려워한다. ‘투자’에 대한 정서적 불안감을 제외하면 이유는 대체로 두 가지다. 첫째, 펀드 종류가 너무 많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공모펀드만 해도 수천 개가 넘는다. 좋은 펀드를 선택하려면 그 모든 …
20160413 2016년 04월 11일 -
당신에게 딱 맞는 해외펀드는?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투자 수익은 물론 환차익까지 비과세를 적용하는 비과세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비과세해외펀드)까지 등장하다 보니 가히 ‘해외펀드 전성시대’라 할 만큼 인기가 치솟는다. 실제로 국내 주식형 펀드 잔고는 줄…
20160406 2016년 04월 04일 -
부자와 친구 되는 법
자본주의하에서는 돈이 세상의 질서를 만든다. 특히 투자시장에서 게임 룰을 만드는 것은 자본을 많이 가진 부자들이다. 투자시장에서의 지배권을 둘러싼 암투를 의미하는 ‘월가의 음모’ ‘월가의 전쟁’ 같은 표현은 자본주의가 단순히 애덤 …
20160330 2016년 03월 28일 -
안정성·수익성·환금성 재테크 3원칙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둘러싼 혼란에서 보듯, 앞으로 금융상품들은 더욱 복잡해지고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연 2%도 안 되는 예금이자로는 금융소비자를 유혹하기 힘들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복잡한 …
20160323 2016년 03월 21일 -
ISA 어떤 놈으로 고를까
충분히 예상했지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유치하려는 금융회사들의 경쟁은 생각보다 치열하다. 특히 계좌이동제 확대 시행과 맞물려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다. ISA는 인당 한 개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주거래 고객으로 붙잡아두…
20160316 2016년 03월 11일 -
ISA를 보는 5가지 시선
바야흐로 금융상품 전성시대다. 상품의 다양성만큼이나 고객의 선택권도 커졌다. 대표적인 것이 2월 29일부터 가입이 가능한 비과세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비과세해외펀드)와 3월 14일부터 시작되는 ISA(Individual Savings …
20160309 2016년 03월 04일 -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아라!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분산은 성공투자의 절대원칙이다. 그러나 직장인에게 분산투자는 독(毒)이 될 수도 있다. 다들 점잖게 ‘투자’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전쟁이다
20160302 2016년 02월 29일 -
망가진 펀드 심폐소생술
직장인은 귀가 얇다. 얄팍한 통장을 쳐다보고 있자니 어떻게든 크게 불려보고 싶은 욕망이 꿈틀댄다. 기대수익률도 턱없이 높다. 부자의 10억 원에 수익률 10%는 1억 원이지만, 월급쟁이 1000만 원에 10% 수익률은 고작 100만…
20160224 2016년 02월 22일 -
다시 적립식 펀드다
직장인들과 재테크 상담을 하다 보면 도대체 이 상품에 왜 가입했는지 고개가 갸우뚱해질 때가 많다. 그래서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더 황당하다. “적금 알아보러 은행에 갔는데, 같은 적금식이면서 이율도 높고 복리에 비과세혜택까지 있…
20160217 2016년 02월 16일 -
1년 앞서 준비하는 연말정산 ‘꿀팁’
요즘 직장인들의 주요 관심사는 단연 연말정산이다. 올해도 ‘별 볼일 없다’며 아쉬워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가상으로 돌려본 연말정산 환급금에 회심의 미소를 지을지도 모른다. 정산 신고 절차는 3월 10일 마무리되지만 월급쟁…
20160203 2016년 0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