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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연습 ‘눈높이’를 맞춰라
‘소리 식별‘ 연습을 한 다음에는 ‘귀를 통해 영어감각을 머릿속에 입력’해야 한다. 지난호에서 “미국인들의 ‘말하는 속도’가 1분에 160단어 정도이므로 ‘이해속도’가 그보다 느리면 청취가 안 된다. 따라서 청취를 제대로 하기 위해…
20010111 2005년 03월 08일 -
‘받아쓰기’는 귀 훈련 첫걸음
귀를 훈련하는 방법은 크게 ‘식별 훈련’(sound decoding)과 ‘흡수 훈련’(intake listening)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식별 훈련’부터 살펴보자. 영어를 다시 배우는 ‘재학습자’의 경우 글로 써있는 것은 읽…
20010104 2005년 03월 07일 -
영어, 어릴 때 배워야 쉽다?
요즘 어린이 영어 붐이 일고 있다. 외국어학원은 물론이고, 속셈학원, 심지어는 태권도장, 웅변학원에까지 어린이 영어 반이 생기는가 하면, 한 달에 무려 70만원씩이나 받는 영어유치원까지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 학원뿐만이 아니다. …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박자 맞춰 읽어야 쉽게 외운다
지난 호에, 중학 2학년 때 우연한 계기로 ‘영어교과서 몽땅 암송하기’를 시작해서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공하게 된 필자의 친구 H의 얘기를 했다. ‘H’가 성공하게 된 요인은 첫째, 중 2때 선생님의 칭찬과 격려가 ‘H’의…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교과서 다 외웠더니 성공하더라
필자가 중학교 2학년 때 얘기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치열한 입시전쟁을 거쳐서 어렵게 중학교에 들어가던 때였다. 물론 나도 초등학교 6학년 내내 밤잠 못 자고 공부한 끝에, 전국의 수재(?)들만 모인다는 ‘경기중학교’에 운 좋게 합…
20010412 2005년 02월 24일 -
나쁜 발음은 게으름 탓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영어만 하려고 하면 잔뜩 긴장된 얼굴로 혀를 이리저리 뒤틀면서, 국적 불명의 괴상한 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일본식 영어교육에서 물려받은 ‘발음 공포증’ 때문인데, 일본인이라면 몰라도 우리 한국인은 영…
20010405 2005년 02월 23일 -
혀 꼬부라진 발음은 촌스럽다?
지난 호에 “영어발음이 미국인과 똑같지 않아도 오차 범위 안에만 들어가면 의사소통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 오차 범위 안의 발음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배우는지 설명드리겠다. 첫째, ‘국제표준발음’을 익혀라.‘영어’하면…
20010329 2005년 02월 21일 -
발음은 키신저만큼만 해라
우리나라에 퍼져 있는 영어 미신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발음에 관한 것이다. “미국인과 똑같이 발음하지 않으면 말이 안 통한다” “미국인과 똑같이 발음할 수 있어야 청취도 된다” “연음법을 알아야 회화가 된다” “사전에 나온 발음…
20010322 2005년 02월 18일 -
박자 맞춰 큰소리로 읽어라
요새는 여러 가지 바쁜 사정으로 못하고 있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겨울 방학이면 전국을 순회했다. 중등 영어교사들을 위한 영어교수법 무료연수회를 열어 여러 가지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보급하곤 했다. 그중에서 특히 ‘박자 맞…
20010315 2005년 02월 17일 -
영어가 ‘뻥’ 뚫리는 리듬훈련
영어에는 영어만의 독특한 리듬이 있다. 이 리듬감을 터득하지 못하면 우선 원어민의 말을 알아듣기가 힘들고, 모처럼 해본 말도 상대가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 초보자들이 AFKN 방송을 듣거나 미국영화를 볼 때, 낯익은 단어 몇 개만…
20010308 2005년 02월 16일 -
큰 소리로 읽으면 영어가 보인다
이번에는 ‘어휘’ ‘문법’ ‘발음’ 등의 ‘영어감각’들을 한꺼번에 숙달하는 ‘큰소리로 읽기’에 대해 연구해 보기로 하자. 영어문장 속에는 ‘문법’ ‘어휘’ ‘발음’ 등 우리가 영어를 하는 데 필요한 요소는 다 들어 있다. 이것들을 …
20010301 2005년 02월 15일 -
영화는 최고의 영어교실
30여 년 전 내가 한창 영어 공부에 미쳐 다니던 때 얘기다. 하루는 우연히 TV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이것을 보면서 나는 심한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도대체 배우들이 하는 대사가 거의 절반도 들리지 않는 것이 아닌가! 뉴스를 들…
20010628 2005년 02월 11일 -
‘영어 펜팔’ 재미 붙고 실력 쑥쑥
‘영어일기’에 이어 이번에는 ‘영어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영어편지 쓰기’는 필자도 영어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은 방법인데, 영어 실력이 부쩍 느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무척 재미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일기…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영어일기 ‘욕심 금물, 쉬운 것부터’
영어로 일기 쓰기 세 번째 얘기다. 이번에는 쓰는 요령에 대해 정리해 보자. 첫째, 지금 당장 쓰기 시작한다.영어일기 쓰기를 추천한 후 일주일쯤 뒤에 물어보면 뒷머리를 긁적거리며 “아직, 일기장을 못 사서…” 하는 사람이 있는데,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영어로 일기 쓰면 영어에 푹 빠진다
지난 호부터 영어엔진훈련을 받은 뒤 영어일기 쓰기에 재미를 붙인 한 부인 얘기를 하고 있다. 이렇게 영어일기 쓰기에 자신감을 얻은 P부인은 영어공부에 본격적인 불이 붙었다. 이후 P부인의 둘째아들은 물론, 남편까지도 ‘영어일기 쓰기…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영어로 일기 쓰면 영어가 뚫린다
몇년 전 얘기기다. 강의를 막 끝내고 쉬고 있는데 3개월이 넘게 수강중인 주부 한 분이 상담하러 왔다.상담의 내용인 즉, ”지난 봄에 아들을 영국으로 유학 보냈는데, 처음에 아이를 데리고 갔을 때 말이 안 통해 겪은 고생도 그렇고,…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어설픈 미국인보다 시디롬이 낫다
학부모들 중에는 무조건 미국인 교사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인에게 영어를 배워도 아이들의 영어가 욕심처럼 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미국 같은 곳에서 하루종일 영어로 생활하며 몇 년 이상 산다면 몰라도, 기껏해…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어린이 영어 첫째 조건은 ‘재미’
어린이 영어교육에 관한 세 번째 얘기다. 읽고 쓰기도 함께 가르쳐라.“아이들에게는 듣기, 말하기만 가르쳐야지 읽기, 쓰기를 가르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인즉 “갓난아기가 말하기부터 배운 뒤에 글을 배우지 않느냐…
20010517 2005년 01월 27일 -
한국에선 한국식 학습법이 최고!
지난 호부터 어린이 영어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번에는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교수법을 설명 하겠다.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은 그 환경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영어를 배우는 환경은 ESL과 EFL로 나눌 수 있다. ESL은 ‘Eng…
20010503 2005년 01월 24일 -
기초 없으면 중3 교과서부터
이번에는 ‘기초가 부실한 고교생 학습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일선 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고2 영어교실에서 수업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따라오는 학생의 숫자가 20%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러니 나머지 학생들은 수업내용을 이해하…
20010830 2005년 0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