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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메가 브랜드와 손잡고 e커머스 접수

[애널리스트 Pick]

  • 황병준 IBK투자증권 연구원

코웰패션, 메가 브랜드와 손잡고 e커머스 접수

코웰패션 홈페이지. [코웰패션 홈페이지 캡처]

코웰패션 홈페이지. [코웰패션 홈페이지 캡처]

코웰패션(033290)은 전자와 패션 두 사업 부문으로 나뉘며, 매출액은 4264억 원(2020년 기준) 규모다. 주요 사업 부문은 패션으로 회사 전체 매출에서 90.7%(2020년 말) 비중이며 언더웨어, 레포츠·패션, 기타(화장품·잡화)로 구성된다. 이 중 언더웨어, 레포츠·패션이 패션사업 부문의 90%를 점한다. 패션사업부 매출 95% 이상이 홈쇼핑과 e커머스 채널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패션사업부의 매출 성장은 인터넷, T커머스로 구성된 국내 온라인 의류시장 매출 동향과 궤를 같이한다.

성장 속도는 훨씬 빠르다. 패션사업부 매출은 2018년부터 지난 3년간 평균 13.7% 속도로 증가해 국내 온라인 의복시장 3년 평균 성장률 8.5%를 크게 상회한다. 이는 주요 채널인 홈쇼핑에서 코웰패션이 보유한 시장 지배력과 협상력에 기반한다. 아디다스, 퓨마, 캘빈클라인 등 글로벌 메가 브랜드와 라이선스 협업을 기반으로 주요 채널인 홈쇼핑과 e커머스의 이너웨어 및 홈웨어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골프웨어 등 신카테고리에서도 캘빈클라인 등 메가 브랜드와 라이선스 협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외에 스타트업 지분 투자를 통한 잡화·화장품 사업 진출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특히 잡화 매출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크’(디자이너 핸드백, 의류)는 2018년 10월 신제품 출시 이후 매출 연평균 성장률 50%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로젠택배 인수 효과를 반영해 크게 올랐다. 11월 1일 기준 연초 대비 61.2%, 상반기 말 대비 44.4% 상승했다. 로젠택배는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액 5128억 원, 취급 물량 기준 택배업계 4위 기업으로, 시장점유율 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영업이익률 5.7%로 수익성도 양호하다. 각 지점이 하치장만 소유하고 전 터미널을 임차하는 사업 모델로 고정자산 CAPEX(설비투자)를 최소화해 높은 현금 창출력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코웰패션 주가 추이는 회사 전체 영업이익 추이와 동행하는데, 최근 주가 상승은 로젠택배 연결 반영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4분기 로젠택배 연결을 반영해 올해 전체 6200억 원, 2022년 1조10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젠택배는 전체 물동량의 85%가 e커머스 채널에서 발생하고 취급 물량의 약 75%가 중소형 화주로 구성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물류 서비스에 특화한 기업이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커머스 시장은 2024년까지 매년 평균 1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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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1315호 (p43~43)

황병준 IBK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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