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23

2008.02.19

‘이명박 사람들’ 분석 기사 시의적절 外

  • 입력2008-02-11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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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사람들’ 분석 기사 시의적절 外
    ‘이명박 사람들’ 분석 기사 시의적절 커버스토리 ‘이명박 사람들’을 잘 읽었다. 먼저 그 많은 사람을 일일이 찾아내 확인하고 기사를 쓴 기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대선이 끝난 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온 시선이 쏠려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기사는 매우 적절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들을 포함, 차기 내각 핵심 요직으로 거론되는 사람들 다수는 노무현 정부와는 판이하게 다른 성향을 보인다. 서울 강남권에 거주하는 사람도 많고 경제 수준도 훨씬 나아 보인다. 따라서 ‘서민과 동떨어진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차기 정부는 집값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 여망을 잘 알 것이다. 모든 국민이 잘사는 정책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

    김준형 대전시 동구 용운동

    하이닉스의 자구 노력 성과 있기를 하이닉스 노사가 일본 도요타자동차에서 현장실습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도요타는 혁신적인 공정시스템과 안정적 노사관계로 유명한 세계 굴지의 회사다. 그래서 전 세계 유명 기업체 직원들이 수시로 견학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이닉스는 도요타를 배우는 데 더욱 절실한 심정으로 임했던 것 같다. 하루이틀의 견학도 아닌 3박4일간의 현장실습을 다녀온 것을 보면 말이다. 하이닉스는 외환위기 때 혹독한 시련을 겪은 뒤 재기에 성공해 승승장구하다 최근 D램 가격 하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이보다 더한 위기도 극복한 하이닉스이기에 국민의 시선은 그리 걱정스럽지 않다. 아무쪼록 하이닉스가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루빨리 옛 영화를 되찾았으면 한다.

    최성호 서울시 광진구 구의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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