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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앞둔 국내 4위 부자 권혁빈은 누구?

[Who’s who]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 재산 9조 원 역대급 재산분할 관측

  •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이혼소송 앞둔 국내 4위 부자 권혁빈은 누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뉴스1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 뉴스1

재산 9조 원을 보유한 국내 4위 부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48)가 이혼소송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권 CVO의 부인 이모 씨는 서울가정법원에 권 CVO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을 받았다. 권 CVO가 가진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을 소송을 이 씨가 낸 것은 이혼에 따르는 재산분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혼 소송은 제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CVO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4월 발표한 ‘2022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총 자산 68억 달러(약 8조9000억 원)로 세계 363위, 국내 4위에 오른 기업가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각 재산 91억 달러(약 12조 원)으로 공동 1위였고, 70억 달러(약 9조2000억 원)를 보유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3위였다. 권 CVO 자산의 대부분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지분이다. 그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연결기준 매출 1조4345억 원, 영업이익 5930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기업 가치를 10조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이혼소송이 제기되고 재산분할이 이뤄지게 될 경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권 CVO는 1974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상산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만난 이 씨와 2001년 결혼하고, 2002년 게임회사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는 2006년 출시한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히트를 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9년 선보인 다중접속역할 수행게임 로스트아크도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권 CVO는 게임으로 승승장구하던 시기인 2012년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한 뒤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중심으로 회사체제를 개편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주 회사 아래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 10개의 비상장 계열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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