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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워터 해저드 최소 룰은 알고 쳐라
OB, 워터 해저드 최소 룰은 알고 쳐라골프 룰로 인한 시비가 잦다. 골프 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자동차 사고 때처럼 일단 큰소리부터 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다투는 것은 OB가 날 때. OB란 아웃 …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안하면 밋밋하고 심하면 싸움나고 … ‘내기골프’ 원죄
N 골프장에서 벌어진 일. 프로선수 1명과 골프계에서 꽤 이름이 난 아마추어 3명이 한조를 이뤄 경기를 벌였다. 그런데 갑자기 1번 홀에서 모든 경기가 끝났다. 첫 티 샷이 OB가 난 A씨 때문. OB(아웃 오브 바운스)란 볼이 칠…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귀국한 박세리 “오~ 해피데이”
한국이 낳은 골프 여왕 박세리(24·삼성전자)가 왔다. 지난 5월8일 어버이날 새벽에 들어왔다. 물론 놀러온 건 아니다. 5월11일부터 열린 아스트라컵 스포츠투데이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였다. 6개월 만의 귀국이다.그렇다면 …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스코어 속이고 잘된 사람 있나
골프를 두고 신사 스포츠 운운하지만 내기만 걸리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진다. 칼만 들지 않았을 뿐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기 일쑤다. 고스톱을 쳐서 1만원을 잃으면 아깝지 않은 사람도 내기골프에서 잃은 단돈 5000원에 신경질을 내곤 …
20010517 2005년 01월 27일 -
술에 취한 공이 똑바로 갈 리 있나
운동선수 중 누가 술을 잘 마실까. 들리는 이야기로는 농구 선수들이 주당이라고 한다. 키가 커서 장이 길다 보니 아무리 마셔도 술에 덜 취한다나. 그런데 프로 골퍼도 만만치가 않다. 다른 운동은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서 경기를…
20010510 2005년 01월 25일 -
집중력 키워야 타수 줄인다
양궁이나 사격 등의 정적인 스포츠와 같이 골프는 심리적인 요소가 기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골프는 정교함과 정확성을 요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량과 강한 집중력을 요구한다.골프에서 가장 긴장하는 순간은 첫 홀의 티…
20010503 2005년 01월 21일 -
프로 전향 땐 몸값 1억 달러 ‘훌쩍’
‘골프 천재’ 미셸 위가 새해 벽두부터 미국 여자 골프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15세 소녀의 장타에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흥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언론이 여자 타이거 우즈로 부각시키면서 그의 상품성은 ‘골…
20050125 2005년 01월 20일 -
중국은 이제 ‘골프 관광지’
세계 193개국 중 골프장을 보유한 나라는 127개국. 모두 3만여 개의 코스가 있고 골프 인구는 대략 1억 명 정도로 추산된다. 물론 대부분 경제선진국을 중심으로 코스가 형성되어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북한에도 골프장이 있…
20010830 2005년 01월 20일 -
예측할 수 없는 재미, 골프는 ‘천의 얼굴’
‘세리 팍(Pak)에게 파킹(Parking) 당했다’. 영국 언론이 얼마나 약이 올랐으면 이런 표현으로 제목을 달았을까. 아마도 영국 선수들이 박세리에게 밀려난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달래본 것 같다. 지난 98년 미국 LPGA투어에…
20010823 2005년 01월 19일 -
고수와 하수의 차이 생각에 달려 있다
골프에서 100대를 치는 사람과 80대인 사람의 차이는 크다. 80대를 치는 사람은 더블보기가 거의 없고 파나 보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100대를 넘기는 사람은 더블보기뿐 아니라 더블파까지도 기록하기 일쑤다. 또 80대를 치는 사…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대통령 기분 따라 요동친 골프
한국 골프는 정치권의 시각에 따라 흥망성쇠가 결정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골프와 정치권, 특히 골프와 대통령에 얽힌 일화들은 오래된 얘깃거리다. 우선 박정희 전 대통령. 하루는 한양CC에서 한국일보 사주인 고 장기영씨와 라…
20010809 2005년 01월 17일 -
황제 등극 ‘별들의 전쟁’ 흥미진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월9일(한국시간)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GC(파73·7263야드)에서 끝난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30만 달러)을 시작으로 11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갔다.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별들의 …
20050118 2005년 01월 14일 -
‘궁수자리’ 골퍼들 여름은 나의 계절
별자리와 골프 실력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무더운 여름 밤 하늘을 잠시 올려다보며 재미삼아 별점이나 쳐보자. 먼저 사자자리(7월24일~8월23일)는 플레이중에 상황 분석력이 뛰어난 것이 강점. 티오프 시간은 늦은 아침이 적격이다. …
20010802 2005년 01월 13일 -
라운딩 후 한잔… 무면허가상팔자
골프는 특성상 차가 필요하다. 골프클럽도 실어야 하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 특히 골프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프로골퍼들에게 차는 필수 불가결한 품목이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일까. 김승학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과 선세호 이사…
20010726 2005년 01월 12일 -
한 번도 힘든 홀인원 부부가 합쳐 6번!
동진CC 박용민 대표이사(66) 부부의 골프이야기는 끝이 없다. 국내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전국 골프장을 일주했는가 하면, 퇴직금으로 일본 골프장 순례에 나선 적도 있었다. 부부가 합쳐 기록한 홀인원만 여섯 번. 단연 기네스북 감이…
20010719 2005년 01월 10일 -
겨울 3개월 배우면 ‘당신도 골퍼’
레저스포츠 중 사람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게 골프다. 그러나 막상 시작하려면 골프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없다. 그런 탓인지 몰라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운동이 바로 골프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은 있다. 조금만 관심을…
20050111 2005년 01월 07일 -
골프는 가장 위험한 스포츠?
캐롤송으로 유명한 빙 그로스비는 골프를 너무 좋아해 그린 밑에 묻히는 것이 소원이었다.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미국의 어느 골프장 18번 홀이 그의 무덤으로 전해진다. 그런데 골프 때문에 유명을 달리했다면 골프는 그야말로 ‘원수’가 된…
20010712 2005년 01월 06일 -
골퍼들의 지옥과 천당은 어떤 차이?
4명의 골퍼가 하늘나라로 갔다. 3명은 착한 골퍼였고 1명은 내기만 전문으로 하는 못된 골퍼. 갈림길에서 천당과 지옥은 각자 ‘골프장이 있다’고 유혹했다. 그래도 천당이 낫다고 생각한 착한 골퍼들과 달리 내기전문 골퍼는 지옥 쪽에 …
20010705 2005년 01월 05일 -
투어 선수들 화려함 뒤의 고행
프로골퍼들은 돈을 잘 벌까. 박세리나 타이거 우즈를 보면 언뜻 골퍼를 ‘준재벌’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상을 파고들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주목받는 몇몇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의 투어생활은 고행 그 자체다.이들은 매주 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그린에서 번 돈 일부 사회 환원을
2004년 시즌에도 미국 그린에서 코리아 돌풍은 계속됐다. 특히 새해엔 ‘코리아 돌풍’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004년 12월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끝난 LPGA(미…
20050104 2004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