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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를 쓴 불독 소비자 마음에 파고들다
일명 ‘효리차’라 부르는 원조 박스카(Box Car) 닛산 큐브(CUBE)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월 초 출시에 앞서 7월 1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큐브가 50여 일 만에 16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당초 월 300대 판매를…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바람 저항 줄인 7세대 135kg 다이어트
독일을 대표하는 고급차 트로이카(벤츠, BMW, 아우디)가 정면승부를 벌인다면 누가 승리할까. 인천 송도 ‘뉴 A6 파빌리온’에서 8월 18일 흥미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8월 말 출시하는 뉴 A6를 홍보하려고 아우디코리아가 경쟁사 …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270km 폭풍질주 아, 이래서 ‘포르쉐’구나
흩뿌리듯 내린 짧은 소나기는 뜨겁게 달아오른 트랙을 식히지 못했다. 29.5℃에 바람 한 점 불지 않아 후덥지근했다. 하지만 스포츠카를 타고 트랙을 질주하기에는 좋은 조건이었다. 고온으로 지면과 타이어의 접지력이 높아졌기 때문.전남…
20110822 2011년 08월 22일 -
크고 기름 많이 먹는 차? 거함은 부드러웠다
북미지역에서만 연간 40만 대 이상 팔리던 베스트셀러 차가 점점 쇠락해 겨우 5만 대를 턱걸이로 팔자 충격을 받은 회사는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 서둘러 차량 전체를 개선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먼저 배기량을 낮추고 무게를 가볍게 해…
20110816 2011년 08월 16일 -
터보엔진으로 교체, 폭발적 주행 끝내준다
겉은 안락한 패밀리 세단 그대로였다. 그러나 몰아보니 고성능 스포츠카였다. 국내 중형차 시장을 대표하는 ‘패밀리 카’ 쏘나타가 엔진을 터보 GDi로 바꾸면서 폭발적인 주행성능의 스포츠카로 재탄생했다. # 자존심 상한 쏘나타, 터보로…
20110808 2011년 08월 08일 -
몸값 낮춘 삼각별 젊은 소비자에 ‘러브콜’
‘지상을 달리는 삼각별’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벤츠. 한때 아무나 탈 수 없는 명품 차량의 대명사였던 벤츠가 몸값을 낮추고 확 젊어진 C클래스로 젊은 소비자를 유혹한다. 이 정도라면 30대 직장인도 조금 무리해서 “나 벤츠 타는 …
20110725 2011년 07월 25일 -
힘 좋고 잘빠진 놈 소비자는 알아봤다
집안에서 유독 제구실을 못하던 둘째가 옷을 갈아입고 힘을 키워 ‘멋진 놈’으로 돌아왔다. 그를 아는 사람은 대부분 “많이 변했다”고 칭찬했다. 둘째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직접 만나서 하나하나 뜯어보기로 했다. 마침 지인들과 장거리 여…
20110718 2011년 07월 18일 -
근육질 마초는 가라, 도심형 SUV로 달린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화려한 재기의 불꽃을 피울 수 있을까. 아마도 그 답은 쌍용차의 양 날개 코란도C와 체어맨H 뉴클래식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은 희망적이다. 코란도C는 올 2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20110627 2011년 06월 27일 -
가속페달 살짝에 ‘오오옹~’ 몸이 먼저 느낀 질주 본능
이 시대 ‘지상 최고의 슈퍼카’ 가운데서도 단연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람보르기니. 굉음을 울리며 미친 듯이 트랙을 질주하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저녁노을이 붉게 물든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로망이다.…
20110613 2011년 06월 13일 -
아우토반 거침없이 질주 ‘빈자(貧者)의 포르쉐’
1976년 폭스바겐 골프 GTI 1세대가 탄생한 이래 현재 6세대까지 진화하며 총 170만 대가 팔렸다. 물론 ‘많이 팔렸다’고 ‘좋은 차’는 아니다. 그러나 35년 넘게 선택받아온 차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6…
20110530 2011년 05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