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방받은 혈압 약 안심하고 드세요
고혈압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대개 “약을 꼭 먹어야 하는 상태냐”고 묻는다. 그리고 반드시 투약이 필요한 경우라도 처음엔 대부분 약 복용을 거부하다, 나쁜 생활습관을 꾸준히 교정하면 약을 끊을 수 있다고 설명해주면 안심하고 …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가 더 중요
‘매일 맛있게 음식을 먹는다’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껏 웃을 수 있다’….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던 이런 행위들이 치아를 잃는 순간부터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다. 의식하지 않으려고 해도 어딘가 불편하고 어색하기만 하다.…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탈모 치료는 초기부터 끈질기게
어려 보인다는 말이 최고의 찬사인 시대다. 동안(童顔)이 경쟁력의 하나로 떠오르면서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피부 관리를 받는 등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남자들의 경우 헤어스타일, 특히 훤한 이마와 정수리가 동안의 최대 걸…
20061010 2006년 10월 09일 -
뇌 속의 ‘시한폭탄’ 뇌동맥류
자영업을 하는 40대 가장 박모 씨는 갑자기 생긴 심한 두통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처음엔 단순한 두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참기 어려울 만큼 증상이 심해졌고, 두통약을 먹어도 전혀 좋아지지 않았던 것이다. 박 씨는 병원에서 뇌 자기공명…
20060926 2006년 09월 21일 -
고혈압 제대로 다스리는 법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껴 고혈압의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고혈압을 왜 치료해야 하고 어떻게 치료하는지 충분히 이해한다면, 고혈압이 있을 때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
20060919 2006년 09월 13일 -
빠진 이 방치 땐 다른 이까지 흔들
정상적인 성인의 치아는 28~32개로 개인마다 차이를 보인다. 모든 치아가 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어금니는 음식을 잘게 씹어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앞니나 송곳니에 비해 평상시 노동강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써마지 수술로 처진 눈꺼풀 UP!
외모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은 이젠 ‘4050’에서도 적극적이다. 예전에는 사회생활에서 뒤처지지 않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모에 신경 썼지만, 요즘은 퇴직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런 변신의 욕구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올봄에 퇴직한…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휴가 때 넓어진 모공 전기자극 요법 딱!
화장품회사 매니저 차유정(36) 씨는 넓어진 모공 때문에 자꾸만 손으로 코를 가리게 되고, 고객을 대할 때 자신감이 사라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얼마 전 휴양지에서 달콤한 휴가를 즐기는 사이, 다른 사람의 눈에도 보일 만큼 코와 뺨…
20060829 2006년 08월 23일 -
당뇨병, 혈관 합병증이 더 무섭다
당뇨의 당(糖)은 ‘달다’는 뜻이고, 뇨(尿)는 ‘소변’을 의미한다. 원어인 ‘diabetes mellitus’에서도 ‘diabetes’는 ‘소변’을, ‘mellitus’는 ‘달다’를 뜻한다. 현대의학은 피 속의 포도당 성분이 많아…
20060822 2006년 08월 16일 -
임플란트, 안 되는 사람이 어딨니!
보기에 좋고 쓰기에도 편한 임플란트지만, 과거엔 하고 싶다고 해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시술법이 아니었다. 사전 검사에서 턱뼈의 양이 부족하거나 골밀도가 낮다는 판정이 나오면 인공치아 뿌리가 단단하게 박힐 수 없다고 하여 한 번에 …
20060815 2006년 08월 09일 -
탈모 치료는 인내심과의 싸움
필자의 병원을 찾는 탈모 환자 중에는 탈모가 꽤 진행된 사람들이 많다. 왜 빨리 병원을 찾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다수 환자들은 기능성 샴푸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다가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고 말한다. 흔히들 탈모는 …
20060808 2006년 08월 02일 -
얼굴 주름 펴고, 인생 주름 잡고
중년 남성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이 겪는 대표적인 피부 관련 고민은 주름과 색소 질환이다. 주름은 눈가를 비롯해 입가 주름, 이마 주름 등 노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검버섯이나 잡티, 주근깨 등 피부가 검게 변하는 색소 질환도 나이 …
20060801 2006년 07월 26일 -
혈압 유지가 동맥경화 막는 길
심장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혈액을 몸의 구석구석까지 보내주는 일종의 ‘근육 펌프’다. 이때 혈관의 벽에 미치는 힘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 혈압이며, 심장에서 몸의 각 부위로 산소와 영양소…
20060725 2006년 07월 24일 -
치아 틈새 감쪽같이 메우는 법
이제 성형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미인의 필수품이 된 듯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상당한 고통과 통증을 감내하고 눈, 코, 입, 턱 등 얼굴의 모든 부위를 비싼 돈을 들여 고치는 사람들이 치아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무감각…
20060718 2006년 07월 14일 -
인공치아 성능 생니 못지않네!
며칠 전 내원한 자영업자 김윤석(가명·48) 씨. 그는 심각한 치주질환으로 자연치를 8개나 빼야 하는 상태였다.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을 수년간 방치한 김 씨는 이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병원을 찾았다가 날벼락 같은…
20060711 2006년 07월 06일 -
당뇨병 환자 절반, 자신이 환자인지 몰라
식생활의 변화, 수명 연장, 활동량 감소 등으로 국내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환자 수는 현재 약 400만~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인 혈당이 높아지는 병이다. 우리 몸…
20060704 2006년 06월 28일 -
시린 이 방치하다 치아 잃을라
주당이 아니더라도 푹푹 찌는 더위엔 머리를 얼릴 듯한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법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찬 음식이나 신 과일, 뜨거운 음식을 먹다 치아가 시려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 성격 급한 사람들은 치…
20060627 2006년 06월 21일 -
휜 코 재건수술로 호흡 상쾌, 인상 유쾌
자동차 딜러 차준범(38) 씨는 2년 전 축구를 하다 상대편의 팔꿈치에 코를 가격당했다.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콧대가 휘어 얼마 전 이를 바로잡는 코 재건 수술을 받았다. 차 씨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20060620 2006년 06월 14일 -
A형 간염, 어린이를 노린다
생소하기만 한 A형 간염.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이 잘 걸리는 간염일까? 어렸을 때 학교에서 단체로 예방접종한 주사가 A형 간염 백신인가? A형 간염도 B형 간염처럼 만성 간질환을 일으킬까?이 같은 의문들에 대한 정답은 모두 ‘아니오…
20060613 2006년 06월 07일 -
틀니의 고통, 안 써본 사람은 몰라!
치아가 없어 틀니를 한 사람들이 겪는 가장 큰 불편은 뭘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식사할 때나 말을 할 때 틀니가 빠지는 일일 것이다. 식사를 할 때 틀니가 빠지면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소화불량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 잘 …
20060606 2006년 06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