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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희생
에드먼드 힐러리, 모르스 에르조그, 헤르만 불, 엄홍길…. 히말라야 거봉을 정복한 유명 등반가들이다. 이들은 강인한 체력과 도전정신, 인내, 용기로 무장하고 산에 올랐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산에 오른 것은 아니다. 셰르파가 없었다면…
20061024 2006년 10월 23일 -
두려움 떨치고 모험에 도전하는 법
“아마존 원주민들은 피라니아가 사는 물에서 수영을 하고, 피라니아를 잡아 맛있게 먹어 치운다.” 피라니아는 이빨이 날카롭고 턱이 매우 강한 물고기다. 굶주린 피라니아 떼가 공격하면 몸집이 커다란 동물도 순식간에 뼈만 남는다. 물고기…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세계 명품 브랜드 탄생에서 성공까지
브랜드족 A 씨. 썬키스트 오렌지 주스로 아침식사를 대신한다. 리바이스 청바지와 폴로 셔츠를 입고,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출근한다. 회사에서는 야후를 통해 그날의 뉴스를 본다. 오전 근무를 마친 뒤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고, 스타벅…
20061010 2006년 10월 09일 -
최고경영자 성공 지침 A to Z
“경영은 결국 의사결정이다. 한 번의 뛰어난 의사결정이 기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단 한 번의 실수가 기업을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경영자는 흔히 고독하다고 말한다. 모든 결정을 혼자 내리고 스스로 책임져야 …
20060926 2006년 09월 21일 -
“선생님들, 정말 너무하십니다”
”교사들은 한마디로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데만 충실할 뿐, 정작 의무는 수행하지 않는 철밥통들이다.”교사들에 대한 비판이 이보다 더 심할 수는 없다. 네 아이의 엄마인 독일인 저자는 작정하고 교사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아이들을 학…
20060919 2006년 09월 18일 -
당대 최고 소리꾼들의 발자취
“제비 몰러 나간다~.” “우리 것이 소중한 것이여~.” 명창 고 박동진 선생이 모 제품 광고에 등장해 들려준 광고카피로, 선생의 친근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다. 걸쭉한 입담과 타고난 소리로 시대를 풍미한 선생은 생전에 ‘…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침략 근성 일본의 속모습 해부
‘단도와 활’을 보는 순간 루스 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칼’이 떠올랐다. ‘국화와 칼’은 문화인류학적으로 일본을 분석한 책으로, 루스는 이 책에서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양면성을 지적했다. 그로부터…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신화에서 정원까지 … 유럽여행 떠나요
“2006년 월드컵에 입을 맞춘 이탈리아. 이탈리아에는 ‘산타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교회가 전부 합쳐서 약 3000개가 된다. 서로 혼동되지 않게끔 원래 명칭에 특별한 수식어가 붙는다.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델 피로레(꽃의 성모마리…
20060829 2006년 08월 28일 -
글로벌 시대, 비즈니스맨이 사는 법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교류하는 것은 문화 지능의 핵심이다. 다른 문화에 대해 아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이것이 학술적이거나 지적 차원의 접근 방식으로만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사람들과 어떻게 성공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지…
20060822 2006년 08월 21일 -
명성을 먹고사는 사람들의 공생
“난 유명해지고 싶다. 고로 존재한다.” 현대인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 어릴 때부터 온갖 노력을 다 한다. ‘명성’을 얻기 위한 지독한 질병을 앓고 있는 셈이다. 명성을 얻으면 ‘돈’이라는 달콤한 결과가 따라온다. 물론 과거에도 명성…
20060815 2006년 08월 09일 -
여왕에서 탈옥수까지…20세기 화제의 주인공
‘매혹과 환멸의 20세기 인물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다면 어떤 인물들이 실려 있을까? 20세기를 살고 있거나 살다 간 숱한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히틀러 같은 전쟁광에서부터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까지 …
20060808 2006년 08월 02일 -
양심 위해 목숨 건 사람들
‘자신에 대한 지식’이라는 뜻을 가진 양심(conscience)이란 단어는 라틴어 ‘con-scientia’에서 유래했다. 양심은 인간 내면에 존재한다. 양심은 선악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기도 하고, 정의와 진리의 원칙을 지키는 힘이…
20060801 2006년 07월 31일 -
‘한글 창제’에 얽힌 사건…범인을 찾아라
여름에 여행서 다음으로 인기 있는 책으로는 추리소설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행간 속으로 떠나는 추리소설 읽기야말로 무더위를 쫓는 좋은 방법임이 틀림없다. 올여름에도 어김없이 여러 권의 추리소설이 등장했는…
20060725 2006년 07월 24일 -
“만화팬은 좋겠네”
언제부턴가 영화에 대해 ‘관심없다’ ‘모른다’고 하면 문화적 지진아 취급을 받는 분위기가 되었다. 요즘은 만화가 바로 그렇다. “만화? 나 흥미없어, 애들이나 보는 거 아냐?”라고 말하는 사람은 ‘구닥다리’로 치부되기 십상이다. 이…
20000224 2006년 07월 24일 -
극한 환경 속 동물들의 생존 비법
바다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갈매기는 수분을 어떻게 섭취할까. 갈매기가 물을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가파른 절벽 위에 집을 짓고 사는 갈매기는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물을 구할 수 없다. 그렇다면 바닷물이라도 마실까.갈매기는 인간…
20060718 2006년 07월 14일 -
知日派가 본 일본의 ‘양지와 음지’
우리 독서계에 ‘일본’은 지나치게 상품화가 되어 식상해진 감이 없잖다. 수년 전 ‘일본은 있다/없다’의 찬반론으로부터 시작해 일본 여성론, 일본의 문화산업 독법, 성 풍속도 등이 줄지어 출간되었고, 심지어 책 한 권이 온통 일본의 …
20000210 2006년 07월 12일 -
女봐라! 그녀들의 불꽃같은 삶
막달라 마리아, 에비타 페론, 이사도라 덩컨, 그레타 가르보, 잉그리드 버그먼, 펄 S. 벅, 마릴린 먼로…. 낯익은 이름들이다. 그리고 모두 ‘불멸의 여성 100’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멜리나 메르쿠리, 헬레네 바이겔, …
20060711 2006년 07월 06일 -
꼴랑치기-쌈치기를 아시나요
현암사에서 펴내고 있는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시리즈는, 참으로 좋은 기획 의도에도 불구하고 간혹 안타까움을 준다. 우리 나비, 우리 민물고기, 우리 나무 등 이들 책에 소개된 귀한 우리 것들은, 실제 우리 주변을 돌아보았을 때…
20000203 2006년 07월 06일 -
문명의 갈증 달랜 음료수의 역사
‘타는 목마름, 나에게 물을 달라.’ 운동을 하고 난 뒤 입이 바짝 마르는 것은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경고 메시지다. 의사들은 성인의 경우 하루 약 2ℓ의 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단식할 때도 물과 소량의 소금은 반드시 섭취…
20060704 2006년 07월 03일 -
춘원의 ‘이유있는 친일행각’
일제시대의 대표적 친일 인사로 꼽히는 춘원 이광수. 그에 대한 동시대 혹은 후세들의 혹독한 타매는 과연 온당한 것인가. 춘원의 의식세계를 되짚어 보면 그가 친일 행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설명되지 않을까. 그리하여 ‘인간’ 이…
20000127 2006년 06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