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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남성을 위한 MUST HAVE 13
한국 남성들이 패션에 대해 갖고 있는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멋내는 것은 남자답지 못하다’는 고정관념. 그러나 현대에 가장 성공한 남자들은 늘 날카로운 감각으로 유행을 받아들여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낸다.여기 2009년 패션을 …
20090106 2008년 12월 31일 -
남자들이여! 우아함을 입어라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옷깃을 여미는 이때, 패션업체들은 내년 봄 준비에 한창이다. 업계 관계자들이야 매년 하는 일이지만, 요즘은 소비자들도 함께 바쁘다는 것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다. 부지런한 멋쟁이들은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에 귀를…
20081230 2008년 12월 24일 -
영부인은 스타일을 입는다 Michelle OBAMA
2008년6월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가 경선 승리를 선언했다. 민주당 경선은 폭스, NBC 등 기존 채널의 뉴스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뉴스 전문 채널 CNN을 다시 살려냈을 정도로 손에 땀을 쥐…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지속 가능한 패션’ 선보인 럭셔리 업계의 진심
패션계도 좋은 시절은 가버린 것일까. 20세기 말에 시작된 번쩍번쩍하고 호화찬란한 패션의 시대는 끝난 듯하다는 게 패션과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몇 년간 럭셔리 패션시장은 아시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All that BROWN SHOES
여름이 ‘까만 안경’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갈색 구두’를 위한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브라운 혹은 갈색이 대표적인 가을 컬러라는 데 동의하지만, 가을이 깊어져도 브라운 슈즈 신은 한국 남성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아니, 광화문에서 …
20080930 2008년 09월 22일 -
흥, 세계 패션디자인 꿇어!
올1월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한 세계 패션무대에서 유난히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계 디자이너들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미국 패션의 미래는 한국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뉴욕 패션계의 등용문인 …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때 빼고 광내고 돈도 번다!
얇은 셔츠 한 장도 무겁게 느껴지는 여름 더위 속에서 겨울맞이 준비로 가장 분주한 사람들은 패션업계 관계자들이다. 패션업계가 다가오는 가을겨울 준비를 끝내고 ‘신상’을 언론과 바이어, VIP 고객에게 선보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호…
20080819 2008년 08월 11일 -
아저씨 혹은 ‘옴므’ “I Love Trend”
인기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열애에 빠져 ‘죽어도 좋아’ 보이는 아버지(이순재 분)가 분홍색(‘푸크시아 핑크’라 불리는 유명한 컬러다) 셔츠를 입고 좋아 죽는 장면을 보셨는지. 그렇다. 남성들은 색맹이 아니다. 남성들도 나이 …
20080729 2008년 07월 21일 -
능력 있는 男子가 되는 법
평일 점심시간 빌딩 밖으로 쏟아져나오는 슈트 차림의 직장인들. 영화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들도 아닌데 시커멓고 거대한 덩어리처럼 보이는 건 왜일까. “옷차림도 전략이다.” 한 남성복 브랜드의 광고 카피가 나온 지도 10년이 넘었…
20080219 2008년 02월 11일 -
산뜻하고 따뜻하게 겨울 멋쟁이가 되라
1_ WOOL COAT 아우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울코트다. 올 시즌 울코트는 하나같이 가볍고 슬림한 것이 특징. 블랙이나 그레이 컬러 등 모노톤 코트가 각광받고 있다. 캐주얼한 의상부터 포멀한 슈트까지 모든 스타일을 업그…
20080115 2008년 01월 14일 -
슈트 한 벌로 트렌드 따라잡기
블랙 슈트 두 벌과 그레이 슈트 두 벌. 나름 갖춘다고 갖춘 것 같은데 옷장은 무심하게도 무채색 일색이다. 그렇다고 네이비나 브라운 컬러에 도전하자니 용기가 필요하고, 비슷한 컬러의 또 다른 무채색 슈트를 구입하자니 어쩐지 손해 보…
20071211 2007년 12월 05일 -
男子 감성을 걸친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슬슬 가을 옷을 준비할 시점이다. 수많은 브랜드가 입점한 백화점은 이미 스타일리시한 가을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유행할 아이템을 모두 살 필요는 없다. 자칫하면 패션…
20070904 2007년 08월 29일 -
美의 여신들이 숨 쉬는 파리!
파리에서 살고부터 이런저런 기회로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이 도시들 가운데 쇼핑하기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파리다. 매장 수, 가격, 쇼핑 환경 등 어떤 항목에서도 그렇다. 파리에 오는 많은 사람들 역시 관…
20070327 2007년 03월 26일 -
올 봄 브랜드 전략, 광고가 말한다
긴 겨울세일이 끝나고 봄옷들이 하나 둘 쇼윈도를 차지하고 있다. 패션잡지엔 벌써부터 2007년 봄 시즌을 겨냥한 광고가 실린다. 스타일 철학, 커뮤니케이션 방향은 물론 경영정책까지 엿볼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의 광고(보수적이면서도…
20070320 2007년 03월 14일 -
오트쿠튀르에 불어닥친 日流
일본이 세계 패션계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아시아에서 부자 나라는 일본밖에 없는 줄 아는 대다수 서양인은 보기에 멋진 아시아풍 패션은 모두 일본에서 온 것으로 생각한다. ‘동양의 대표국가’라는 타이틀을 단 일본 패션의 파워는 패…
20070227 2007년 02월 16일 -
세일에도 명품 자존심은 지킨다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샹젤리제 인근 보에티 거리 45번지. 에르메스 세일 3일간만.’ 파리 생토노레의 에르메스 매장에서 일하는 프랑스 친구에게서 작전명 같은 문자 메시지가 들어왔다. 그는 물건이 동나기 전에 얼른 뛰어가라고…
20070213 2007년 02월 12일 -
검정 미니드레스 아찔한 유혹
파리 루브르박물관 근처에 ‘팔레 루아얄’이라는 작은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은 각종 앤티크 전문점과 패션 매장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라 프티트 로브 누아르(La petite robe noire·검정 미니드레스)’라는 이…
20070206 2007년 01월 31일 -
외모에도 톨레랑스는 없다
휘황찬란한 플래그십 스토어, 바라만 봐도 럭셔리한 상품, 단아한 선물 박스…. 여기에 ‘메이드 인 파리’라는 이미지까지 겹쳐지면 명품 패션 브랜드들은 날개를 단다. 일반 쇼핑객들은 이런 화려한 이미지를 대개 패션쇼 무대나 쇼윈도 앞…
20070123 2007년 01월 15일 -
아기자기한 축제 현장 ‘마레 지구’
예술과 낭만,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파리에서 가장 파리다운 곳으로 꼽는 곳은 마레(Marais) 지구다. 하지만 파리를 스쳐가는 많은 관광객들은 이곳을 간과하기 쉽다.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등 대표적인 문화·역사 중심지…
20070102 2006년 12월 27일 -
명품업체들 피부관리 실력은 ‘별로’
“자, 여기 누우세요. 피부가 복합성이네요. 알맞게 트리트먼트를 해드릴게요.” 해맑은 실로폰 소리와 함께 시작된 피부관리 체험의 앞부분은 좋았다. 먼저 클렌징을 한 뒤 모공을 열기 위해 뜨거운 수건으로 팩을 했다. 여기에 향긋한 민…
20061219 2006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