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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不惑 만드는 비법
불혹(不惑). 40세를 뜻하는 말로 국어사전에는 ‘부질없이 망설이거나 무엇에 마음이 홀리지 아니함’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그러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40대의 삶이 실제로 이럴까? 회사에서는 위아래에 끼여 눈치를 보고, 집에서는 아내…
20070306 2007년 03월 05일 -
삶의 지혜가 보여요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 시달리다 문득 인생이 실마리를 풀 수 없는 난마(亂麻)처럼 느껴질 때, 잠시 한 템포 멈춰서서 마음을 위무시키고 정화시켜줄 수 있는 책을 들춰보자. ‘삶의 가장 기초적인 지혜’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되짚어주는 책…
19991111 2007년 02월 22일 -
당신 마음속에 ‘행복’을 만들어드려요
인구밀도 세계 1위 방글라데시, 호주 부근 섬나라 바누아투, 히말라야에 기대선 네팔. 이들 세 나라의 공통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가난하다는 것. 또 하나는 행복지수가 세계 최고라는 것. 한국의 행복지수는 이들 국가에 비교하면 후진…
20070227 2007년 02월 16일 -
북핵 뒤에 숨겨진 강대국 음모와 야욕
김진명의 소설 ‘나비야 청산 가자’는 엉뚱한 일로 화제가 됐다. 출판사 측이 책 홍보를 위해 ‘김정일 감금사태 발생’이라는 제목의 호외를 발행했는데, 일부 시민이 이것을 신문 호외로 착각한 것이다. 또 이 책은 또 선거법 위반 논란…
20070213 2007년 02월 07일 -
국가 경영 위한 통치자의 조건
2007년 대한민국에선 리더십이 실종됐다고 한다. 곳곳에서 양극화의 골은 더 깊어지고 있지만 갈등을 통합하는 인물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제왕의 리더십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리더십은 시대와 상황…
20070206 2007년 02월 05일 -
미술계 환부 도려내기
디자인을 다룬 책이라면 선진국 디자인 상품의 원색 화보집 정도로 생각하는 우리에게 ‘디자인문화비평’ 첫호가 주는 인상은 당혹스럽기까지 하다. 전혀 시선을 붙잡을 뜻이 없어보이는 표지디자인이 그렇고, 그 무표정한 제목이 또 그렇다. …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알쏭달쏭 법률 상식 “아하 그렇구나”
질문 하나. 고의로 소음을 내서 아래층 여자를 괴롭힌 행위는 폭행죄일까? 폭행죄는 타인의 신체에 유형력을 행사하는 행위. 유형력은 신체에 직접적인 물리력 행사뿐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까지 포함한다. 그러므로 폭행죄…
20070130 2007년 01월 24일 -
건강유지 첫 계명 “네 체질을 알라”
“도대체 태음인이야, 소음인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지 못해 헷갈려 한다.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사상체질 즉 태음, 소음, 태양, 소양 분류법은 사람의 얼굴형이나 체형, 머리카락, 음성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아시아 쌍두마차 中·日의 미래
‘19세기는 유럽이 세계를 주름잡았고 20세기는 미국이 이끌었으며 21세기는 의심할 나위 없이 아시아의 세기다.’ 아시아인이 한 말이 아니다. 유럽의 동아시아 전문가 카를 필니가 한 말이다. 아시아의 경제성장 속도와 사회변화 속도가…
20070116 2007년 01월 15일 -
상생은 21세기 기업 생존 필수조건
겨울은 야생동물에게 시련의 계절이다.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는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온다. 대부분 생물 종(種)들은 스스로의 생존능력이 떨어져 멸종하는 경우보다는 먹이사슬 고리가 끊어져 멸종한다. 일제강점기에 숲이 급속히 황…
20070109 2007년 01월 08일 -
연타발에서 개성 상인까지
‘연타발’이란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TV 드라마 ‘주몽’을 통해서다. 여기서 연타발은 졸본의 대군장이자 상인으로 등장해 주몽의 고구려 건국을 돕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드라마 내용이 사실이라면 고대에도 상업이 발달했고 상인의 사…
20070102 2007년 01월 02일 -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윈윈 협상법’
협상은 아주 특별한 일이고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처럼 거창한 사안을 두고 외교관이나 정부 대표 등이 특별한 곳에서 하는 일을 협상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협상은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한다. 가족…
20061226 2006년 12월 26일 -
미국 대중문화에 똥침 놓기
우선 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분홍색 바탕에 그려진 다소 뚱뚱해 보이는 남자가 가운뎃손가락을 쳐들고 있다. 김병현 선수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시절, 야유하는 관중에게 했던 바로 그 동작이다. 표지 그림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현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비즈니스 세계에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금언이 있다. 누가 빨리 변화를 읽고 트렌드를 만드느냐에 기업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세상은 눈만 뜨면 변화를 외쳐댄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비즈니스는 스포츠 …
20061212 2006년 12월 11일 -
작심 1시간, 인생이 확 바뀐다
연말연시엔 어김없이 자기계발서가 쏟아진다. 새해가 되면 무엇이라도 작정해야 할 것 같은 사람들의 심리를 겨냥하는 것일까. 유독 이맘때면 개인으로서, 조직원으로서의 계발을 부추기는 책들이 부쩍 늘어난다.‘딱 1시간만 미쳐라’도 그런 …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내년 코스피지수 1665까지 간다”
불과 며칠 사이 ‘억!~ 억!’ 소리를 내며 뛰는 대한민국 집값 상승 광풍에 주식시장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표 경제지표는 주식시장이다. 2007년 한국 주식시장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주식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20061128 2006년 11월 22일 -
‘도전과 응전’ 한국 경제 다시 보기
시중에 잘 알려진 우스갯소리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가마솥에 열심히 밥을 지었더니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이 맛있게 먹어치웠다. 뒤이어 김영삼 대통령이 가마솥을 박박 긁어 누룽지를 챙기다 보니 바닥에 구멍이 났고, …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고전은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천
이른바 디지털 시대다. 첨단 자본주의 물결은 인간의 생활과 환경은 물론 정신까지 지배하고 있다. 남들을 따라가기도 힘든 시대에 고리타분하게 고전을 들먹인다면 그 사람은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라고 평가받기 딱 알맞다. 대부분 고전이라고…
20061114 2006년 11월 13일 -
해학과 풍자 … 조선의 우스개 속으로
예로부터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한술 더 떠 ‘웃겨야 산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웃음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고 한다면 과장일까? 웃음을 주는 사람은 어딜 가나 환영받는다…
20061107 2006년 11월 06일 -
‘영국 민주주의’ 아하 이렇구나!
1990년대 진정한 민주화 길로 접어든 우리나라는 그동안 정권교체기와 선거 때마다 숱한 민주주의 관련 이슈를 만들어냈다. 툭하면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논란과 정당의 이합집산이 벌어졌다. 최근엔 대권 후보를 국민이 뽑는 오픈 프라이머…
20061031 2006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