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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이 잃어버리는 골프공 ‘1년 동안 10억개’
미국에서 생산되는 골프공은 1966년 1600만 다스에서 지난해 1억 다스로 매년 꾸준히 늘어났다. 한 해 생산되는 골프공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모두 채울 수 있다고 한다. 골프공을 한 개도 잃어버리지 않고 라운딩을 끝내는 …
20030306 2003년 02월 27일 -
골프공 온도 유지 땐 비거리 손해 안 본다
일반적으로 골프공의 수명은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골프공은 보관방법에 따라서 수명이 크게 차이가 난다. 23°C 정도의 상온에서 밀폐 보관하면 성능이 1년 정도까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골프공에 나쁜 영향을 미치…
20030227 2003년 02월 20일 -
미국 대통령들이 골프를 좋아하는 까닭은…
지난 100년 동안 미국에선 18명의 대통령이 탄생했다. 정치적 성향이나 인품은 모두 달랐지만 18명 중 15명이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골프를 사랑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골프코스로 달려갔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미 대통…
20030220 2003년 02월 12일 -
‘몽당연필’로 스코어 직접 기록하자
해외 골프투어를 다녀온 사람들은 스코어카드에 점수를 기재할 때 사용하는 몽당연필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국내에선 친절하게도 캐디가 스코어까지 기록해주는 탓에 몽당연필을 비치해놓은 골프장이 거의 없다. 그러나 미국의 2만5000여개…
20030206 2003년 01월 29일 -
라운딩은 뒷전 ‘19홀’ 타령 너무해
골프의 발상지는 영국 스코틀랜드다. 그러나 현재는 2500만 골퍼가 필드를 누비는 미국이 종주국이나 다름없다. 미국 방송국의 주말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골프 중계방송이다. 24시간 골프만 중계하는 전문…
20030130 2003년 01월 22일 -
그립 관리만 잘 해도 스코어 바꾼다
클럽뿐만 아니라 그립도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윙은 미세한 ‘감각 차이’에도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당수의 골퍼들이 그립에 대해선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자신이 사용하는 클럽의 상표를 모르는 골퍼…
20030123 2003년 01월 15일 -
라운딩 안 되면 클럽에 화풀이?
미국에서 1년 동안 수리를 위해 반품되는 클럽 수는 대략 12만5000개에 이른다. 반품의 90% 가량이 드라이버다. 반품되는 클럽 4개 중 1개는 사용자의 잘못으로 인해 파손된 것이라고 한다. 돌발적인 사고나 취급 부주의로 인해 …
20030116 2003년 01월 09일 -
‘우즈 天下 ’언제까지…
교황과 추기경들이 모여 이스라엘 총리의 제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교황 성하, 이스라엘의 총리는 성하와의 골프 게임을 통해 유대교와 천주교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제안이었지만 교황은 연로했고 또…
20030109 2003년 01월 03일 -
징크스에 목맨 골퍼 … “숫자 7이 싫어”
나이 지긋한 골퍼들이 참여하는 미국 시니어투어에서도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기이한 행동을 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다. 아직도 승리의 여신이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징크스에 관한 기상천외한 행동들이 …
20030102 2002년 12월 27일 -
동남아 골프투어 필수품 ‘자외선 차단 크림’
동남아시아로 골프투어를 떠나는 피한 여행객이 나날이 늘고 있다. 동남아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은 작렬하는 태양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환경이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이다. 18홀을 라운딩할 경우 4~5시간이 걸리는데, ‘본전 …
20021226 2002년 12월 20일 -
“그린에선 머리를 비워라”
알버트 아인슈타인 박사는 1930년대 말 프린스턴 대학 과학기술원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었다. 과학기술원의 창립자는 골프광이었는데, 아인슈타인을 볼 때마다 골프를 한번 배워보라고 권했다. 처음엔 딱 잘라 거절했던 아인슈타인은 동료들…
20021219 2002년 12월 12일 -
올록볼록 ‘딤플’ 덕분에 골프공 쭉~쭉 난다
타이거 우즈의 호쾌한 드라이버샷은 300m 이상 날아간다. 거리를 조금 낸다는 아마추어 골퍼들도 200m 정도는 너끈히 날린다. 골프코스가 아닌 야구장에서 골프공을 친다면 아마추어 골퍼들도 홈런 타구 비거리의 2배 이상을 날려보낼 …
20021212 2002년 12월 05일 -
골퍼 모자 앞부분 광고효과 ‘만점’
골프팬들은 미국 PGA나 LPGA 투어 TV 중계를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선수들의 옷과 장비에 붙은 유명 기업의 로고를 볼 수밖에 없다. 옷과 장비에 로고를 붙이는 골퍼들이 늘고 있는 현상을 ‘나스카(NASCA) 효과’라고 부른다.…
20021205 2002년 11월 27일 -
골프와 카지노 만남 우연이 아니야
최근 미국에선 카지노가 있는 주를 중심으로 관광산업과 골프코스를 연계한 레저도시 건설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와 카지노의 결합은 네바다 주 남부지역에서부터 시작됐다. 네바다 주는 연중 맑은 날씨와 11만개의 객실, 50개에 이르는 골…
20021128 2002년 11월 21일 -
술 먹고 라운딩 스코어 나올 리 있나
라운딩 전 마시는 맥주 몇 캔이나 위스키 한 잔은 신경이 곤두선 골퍼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더욱이 요즘 같은 초겨울엔 따뜻한 청주 한 잔이 속을 따뜻하게 한다.하지만 긴장이 심한 첫번째 티박스라면 모를까, 무심…
20021121 2002년 11월 14일 -
스타들 자가용 비행기는 필수품
자가용 비행기. 한국에선 몇 안 되는 재벌총수들에게나 어울릴 법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미국 골프스타들에겐 자가용 비행기가 이동 수단으로 일반화된 지 오래다.1961년 에어로커맨더500을 구입한 아놀드 파머가 ‘비행기 오너’가 된 …
20021114 2002년 11월 07일 -
한번 해보면 못 끊어 ‘골프는 마약’
무인도에서 10년 동안 홀로 살아온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앞에 스킨 스쿠버 잠수복 차림의 금발 미녀가 나타났다. 깜짝 놀란 남자에게 8등신 미녀가 묻는다.“담배 피워본 지 얼마나 되셨나요?” “10년 정도요.” 금발…
20021107 2002년 10월 30일 -
박세리 굵은 허벅지 ‘역전승의 비결’
박세리 선수가 10월14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바일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해 시즌 4승을 챙겼다. 박세리는 이번에도 역전극을 펼치며 대단한 뒷심을 보여줬다. 올해 그녀가 거둔 4승 중 3승이 역전승이었다. 이처럼…
20021031 2002년 10월 23일 -
제주 그린 정복 LPGA 스타 총출동
특별한 일이 없다면 10월25일쯤에는 제주도로 가보자. 슈퍼스타들의 멋진 샷을 볼 수 있고 운이 따라준다면 푸짐한 상품도 탈 수 있다. 제주 나인브릿지골프클럽에서 그린 위의 전쟁이 벌어진다.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미셸 맥건 등…
20021024 2002년 10월 17일 -
웨지샷 욕심이 스코어 망친다
가을은 골프의 최적기. 친구들과 필드에서 어울린다는 생각만으로도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는 계절이다.그러나 막상 필드에 나서면 스코어 때문에 기분이 상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 골프로 인한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는 샷이나 …
20021017 2002년 10월 14일